- 8분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시작합니다.민주당 김현정,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첫번째 키워드로 열겠습니다.열어주시죠.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김남국 비서관과문진석 의원 간 '인사청탁' 메시지.결국 논란 이틀 만에 청탁을 받은김남국 비서관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어제 문진석 의원이 불참한 운영위원회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여당에선 윤리위원회 감찰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결국 오늘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앞으로 조심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대통령 회의에도 불참한 가운데 조금 전 사표를 냈고 수리됐습니다.논란의 핵심은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문자 메시지 하나였는데요.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비서관에게 인사청탁 의혹이 있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남국 비서관이 현지 누나와 훈식이 형에게 말해 보겠다고 답한 그 문자의 파장입니다.결국 김남국 비서관 오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김현정]
저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것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는 데는 당의 이견이 없습니다.당연히 적절한 처신이 아닌 건 분명한 사실이고요.그거에 대해서 김남국 비서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 같고 바로 수리가 된 것 같습니다.그리고 문진석 수석 같은 경우에도 오늘 12시 50분경에 페이스북에 입장 표명을 했는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그렇게 해서 부적절한 처신 송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에서도 더욱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요. 원내대표도 문진석 수석에 대해서 엄중 경고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사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물러나게 된 건데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 지금 거취 표명이 따로 없는 거죠? 오늘 물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사과하기는 했습니다.
[김재섭]
저는 되게 재미있는 게 김남국 비서관, 문진석 의원 간의 텔레그램 유출에서 핵심 인물은 김남국도 아니고 문진석도 아니고 김현지 실장이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4155722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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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시작합니다.민주당 김현정,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첫번째 키워드로 열겠습니다.열어주시죠.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김남국 비서관과문진석 의원 간 '인사청탁' 메시지.결국 논란 이틀 만에 청탁을 받은김남국 비서관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어제 문진석 의원이 불참한 운영위원회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여당에선 윤리위원회 감찰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결국 오늘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앞으로 조심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대통령 회의에도 불참한 가운데 조금 전 사표를 냈고 수리됐습니다.논란의 핵심은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문자 메시지 하나였는데요.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비서관에게 인사청탁 의혹이 있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남국 비서관이 현지 누나와 훈식이 형에게 말해 보겠다고 답한 그 문자의 파장입니다.결국 김남국 비서관 오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김현정]
저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것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는 데는 당의 이견이 없습니다.당연히 적절한 처신이 아닌 건 분명한 사실이고요.그거에 대해서 김남국 비서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 같고 바로 수리가 된 것 같습니다.그리고 문진석 수석 같은 경우에도 오늘 12시 50분경에 페이스북에 입장 표명을 했는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그렇게 해서 부적절한 처신 송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에서도 더욱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요. 원내대표도 문진석 수석에 대해서 엄중 경고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사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물러나게 된 건데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 지금 거취 표명이 따로 없는 거죠? 오늘 물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사과하기는 했습니다.
[김재섭]
저는 되게 재미있는 게 김남국 비서관, 문진석 의원 간의 텔레그램 유출에서 핵심 인물은 김남국도 아니고 문진석도 아니고 김현지 실장이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4155722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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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정치훈 시작합니다. 민주당 김연정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07첫 번째 키워드로 열겠습니다. 열어주시죠.
00:13국회 본의장에서 포착된 김남국 비서관과 문진석 의원 간의 인사 청탁 메시지.
00:21결국 논란 이틀 만에 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00:25어제 문진석 의원이 불참한 운영위원의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00:30민주당의 문진석 간사님은 지금 어디 가셨습니까?
00:36어제 최고전원 현지 누나한테 인사 청탁하다가 들켜서 지금 현지 누나한테 조인트 가이로라도 가신 겁니까?
00:44어디 가신 겁니까? 책임이 있으신 분이 여기 나오셔야 됩니다.
00:50국정농단의 타락한 민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53대통령실과 여당은 즉각 인사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01:02여당에서는 윤리위원회의 감찰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1:05이것이 어떤 범죄 행위와 연관이 돼 있다거나 이런 성격의 것은 아니잖아요.
01:14어떤 범죄 혐의를 예를 들어서 전제로 하는 윤리감찰단의 진상조사와는 조금 결이 다른 문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01:23결국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 결국 오늘 부적절한 처신에 송구하다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고귀의를 숙였고
01:32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오늘 대통령 주재회의에도 불참한 가운데 조금 전 사표를 냈고 바로 수리됐습니다.
01:45논란의 핵심은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문자메시지 하나였는데요.
01:49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비서관에게 인사 청탁 의혹이 있는 메시지를 보냈고
01:54김남국 비서관이 현지 누나와 훈식이 형에게 말해보겠다고 답한 그 문자의 파장입니다.
02:00결국 김남국 비서관 오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02:04저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것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는 데서는 당연히 이견이 없습니다.
02:11당연히 적절한 처신이 아니었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요.
02:15그거에 대해서 김남국 비서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 같고 바로 수리가 된 것 같습니다.
02:22그리고 문진석 수석 같은 경우에도 오늘 12시 한 50분경에 페이스북에 입장 표명을 했는데
02:28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02:31그렇게 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송구합니다.
02:33그리고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2:37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에서도 더욱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요.
02:44원내대표도 문진석 수석에 대해서 엄중 경고를 한 바도 있습니다.
02:50인사청탁을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물러나게 된 건데 청탁을 한 문진석 의원은 지금 거취 표명이 따로 없는 거죠?
02:58오늘 물론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03:00이렇게 사과하긴 했습니다.
03:01그런데 저는 되게 재미있는 게 김남국 비서관, 문진석 의원 간의 텔레그램 유출에서 핵심 인물은 김남국도 아니고 문진석도 아니고 김연지 실장이거든요.
03:15그런데 사의 표명은 김남국 비서관이 하고 사죄 표명은 문진석 의원이 하고
03:22김연지 실장에 대해서는 인사 조치나 내지는 경고 조치 하나가 없습니다.
03:27굉장히 이상한 일이거든요.
03:29그 전까지 저희 당에서 김연지 실장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이
03:34우리 국정감사할 때도 그 어떤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렇게까지 출석하지 못하게 하느냐라는 문제 제기를 계속 했으면서
03:42이른바 절대존엄설 이런 것들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03:46실제로 이번 인사 어떤 농단의 핵심 배우 인물인 김연지 실장에 대해서
03:52이런 방법 없다라는 것은 굉장히 저는 기괴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3:55그래서 저는 김남국 비서관이 대신 매맞았다고 생각하는데
04:00문진석 의원이 대신 사죄했다고 생각하는데
04:02만에 하나 김연지 실장에서 이렇다 할 조치가 없다 그러면
04:05실제로 일각에서 제기되던 김연지 실장이 모든 인사를 좌우한다라는 의혹이
04:10저는 진실로 밝혀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4:12김남국 비서관이 대신 매를 맞은 것이다.
04:15결국 이번 문자 파동이 당사자들의 사의 표명과 사과로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다.
04:20이런 의견을 주신 것 같습니다.
04:21바로 그 현지 누나에게 부탁해보겠다 이 메시지 때문에
04:25정치권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김연지 실세론이 다시 부각하는 분위기인데요.
04:30과거 강훈식 실장의 설명부터 들어보시죠.
04:35특정 인물이 실세다. 그 사람이 다 좌우한다.
04:38그 사람을 통해야 된다. 뭐 이런 법칙과 정치적 공세가 많이 있는 거 알고 계시죠?
04:45네 알고 있습니다. 전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04:48제가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인사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4:56특별감찰관을 주십시오. 대통령이 불편해하고 김연지 부속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인물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시면 됩니다.
05:07말은 똑바로 합시다.
05:09김연지가 레드팀이 아니라 김연지 같은 사람을 잡아내는 것이 바로 레드팀입니다.
05:13이준석 대표는 이번 인사청탁 논란과 관련해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라.
05:22그것도 대통령과 김연지 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사람으로 지명하라.
05:26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5:29일단은 이 문자가 문진석 수석이 김남국 비서관한테 보낸 거잖아요.
05:35거기에서 문진석 수석이 김연지 실장을 거론하면서 거기에다가 인사를 좀 부탁해라 이렇게 한 게 아니에요.
05:44그냥 김남국 비서관한테 한 건데 김남국 비서관이 그렇게 거기에다가 답장에 쓴 것이라서
05:51인사치레였을 수 있다.
05:52직접 김연지 실장한테 이렇게 한 것은 아니다라는 팩트적인 측면을 하나 바로 잡고요.
05:58특별감찰관 제도 같은 경우는 대통령의 친이척을 관리하는 거잖아요.
06:02그래서 지난 정부 때에서부터 계속 윤석열 정부 때에서도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된다라는 요구들이 꽤 있었는데
06:10그때도 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06:15비단 이익권뿐만 아니라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감을 하고 있는 것이라서
06:21여야 간에 논의하면 그건 얼마든지 도입이 가능하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06:25다만 이제 기승전 김연지 실장으로 가고 있잖아요.
06:30그전에도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서 가고에 2, 30년 전에 있었던 일까지
06:37각종 의혹들을 끄집어내면서 기승전 김연지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는데
06:43그것은 좀 가도한 측면이 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06:47예를 들어서 이렇게 특별감찰관뿐만 아니라 국정조사라든지 청문회 특검도
06:54이렇게 주장하시는 것 같던데 그 관련된 것들을 하기에는
06:59이 문자 내용은 너무나 명확하잖아요.
07:01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지금 4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07:05고발해서 수사기관을 통해서 밝히겠다고 하면서
07:08다시 또 국조나 청문회나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07:11정치적 공세 측면이 좀 있다라고 보여지고
07:14다만 이런 행위들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07:20그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들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그런 과정이다.
07:24그리고 저희 당에서도 더욱더 엄중하게 이런 거에서
07:26앞으로 대처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07:28문자 주고받은 당사자들은 부적절했으나
07:31현지 누나와 훈식이 형은 상관이 없다.
07:33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07:34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지 부속실장 자체가 인사권이 없고
07:38또 인사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인사청탁에 있던 이 자리
07:42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자리는 대통령실과 아무 관련 없는 것 아니냐.
07:46왜 인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뉘앙스의 메시지가 주고받았느냐 이거잖아요.
07:51그럼요.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비서관이 언급했다는 것은
07:56실제로 김현지 실장을 통해야지 인사가 된다는 이야기인 것이고
08:02말씀 주신 그 직책은 민간이잖아요.
08:05그러니까 대통령실에 직접 임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08:07사실상 외압을 통해서 임명할 만한 정도의 힘을 가진 사람이 김현지다.
08:12이런 것을 이 두 사람의 사적 대화를 통해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08:16이것은 민주당이 뭐라고 얘기하든 굉장히 좀 거슬릴 겁니다.
08:21굉장히 불편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8:23앞서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나와서 굉장히 당당하게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얘기했는데
08:28굉장히 인사 절차가 투명하게 되는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08:32사실 저거 다 위증한 거 아닙니까?
08:34지금 따져서 보면.
08:35저는 그래서 이 문제를 지금 민주당이 그냥 간단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08:40이 문제가 굉장히 오랫동안 누적이 되어왔고
08:42꾸준하게 문제 지적을 해왔던 만큼
08:44김현지 실장에 대한 인사 조치 반드시 해야죠.
08:48왜 대화를 나눈 그 두 사람들은 지금 사죄 표명을 하고
08:52사위 표명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
08:54김현지 실장에 대해서는 왜 이런 방구 없습니까?
08:56저는 그게 되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8:58김현지 실장에 대한 왜 이런 방구가 없냐고 물어보셨어요.
09:00김현지 실장은 그냥 두 명의 문자에서 그냥 거론된 것뿐이잖아요.
09:04본인의 의사가 일이라도 거기에 개입이 됐거나 그런 게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09:08실세가 입증된 거다 이런 입장을 주신 것 같아요.
09:10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그런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는 건데
09:16그전에 해왔던 그런 맥락에서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는 것인데
09:21구체적으로 드러난 건 그냥 문자가 다인 거예요.
09:24그리고 실제로 김현지 실장이 무슨 인사를 전행을 하거나
09:28이런 것들 관련된 어떤 구체적인 내용 같은 건 전혀 없는 것 아닙니까?
09:34그렇게 따지면 과거에 김건희에 대한 국정농단,
09:38각종 인사계의 미론과 관련해서는 그때는 국민의힘은 다 침묵하지 않았어요.
09:42그게 진정한 그런 국정농단이고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09:45그러면 같은 잣대로 김건희 씨가 국정농단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
09:51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사실 김현지 실장이 국정농단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09:56인사농단을 하고 있는 것이고 거기에서 단순히 현지 누나만 등장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10:02지금 대통령실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훈식이 형이랑 같이 나란히 등장한 것이거든요.
10:09그런데 이것을 두고 두 사람의 사적 대화고 현지 누나는 이 문제와 아무런 한 건 없다는 얘기는
10:15사실 누가 그걸 납득하겠습니까?
10:17그게 공개적인 대화에서 누구를 지칭한 것도 아니고
10:20정말로 둘이 사적으로 대화한 내용들이고 둘만 아는 내용들인데
10:24거기에서 김남국 무려 비서관께서 아무 상관도 없는 현지 누나를 끌어다가
10:29거기에서 이야기를 했다? 이것조차 이해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10:33그래서 곤란하신 건 제가 이해하겠습니다만
10:36저는 많은 국민들께서는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0:39그렇기 때문에 김남국 비서관이 책임지고 사퇴했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10:43거기다 왜 김현지 실장은 거기서 왜 언급을 합니까?
10:48그래서 부적절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사퇴했다고 보여지고
10:51김건희와 김현지 실장을 비교하는 건 저는 정말 안 맞는 것 같은 게
10:58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는 구체적인 의혹들이 있었잖아요.
11:02권진법사의 청탁을 받아서 행정관을 대통령실에다가 임명을 했다든지
11:08인사청탁한 것들에 대한 공청계에 인사청탁했던 구체적인 의혹이 있었는데
11:12이거에 대해서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11:15특검이 김건희 특검을 통해서 지금 수사가 되고 재판이 되고
11:20구형까지 나오고 이런 과정 아닙니까?
11:22그래서 똑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것은 아니고
11:24다만 이렇게 문자 주고받은 거에 대한 처신에 대한 부적절성에 대해서는
11:29그거는 통과할 수밖에 없어요.
11:30이번 문자 파동 김남국 비서관의 사표와 문진석 의원의 사과로 일단락이 될지
11:36아니면 훈식 의원과 현지 누나의 개입이 어느 정도 있는지 입증하는 과정이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1:42이어서 국민의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1:45비상계엄 1년을 맞은 어제까지도 장동혁 대표 입에서 사과란 단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11:51다만 40명 소장파 의원들이 별도로 반성 메시지를 냈죠.
11:56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예민한 시점에 소장파들과 장동혁 대표 간의 갈등이 더 고조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12:04들어보시죠.
12:07그렇게 가면 우리 당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12:11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선거에 이길 수 없다.
12:18대목령을 이야기하는 듯한 이야기는 당대표로서 해산 안 되는 이야기라는 말씀을
12:23윤 전 대통령을 자꾸 소환하면
12:24내년 지방선거 이길 수가 없습니다.
12:28윤 어게인이 아니라 윤 네버가 돼야 되는 거죠.
12:32지금 지방선거에 나갈 사람들 같으면 얼마나 속이 터지겠어요.
12:37당대표가.
12:38그렇죠.
12:39저러는 거에 퍼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텐데.
12:44윤석열이 개변을 받아줬고 내란 세력의 논리를 그대로 확산시키는
12:49그런 분이 어떻게 공당의 대표를 자처할 수 있겠습니까.
12:54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편들기가 아니라 내란 논리의 복창입니다.
12:58김재삽 의원님께서 장대표 SNS 글에 또 다른 개목령 선언이다라고 하면서
13:07이제 윤 어게인에서 벗어나 윤 네버로 가야 한다.
13:09신조어를 만드셨어요.
13:11윤 네버.
13:11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저는 보수 진영을 굉장히 많이 망가뜨린 장군인이라고 생각하고
13:19오히려 계엄 1주년을 맞이해서 국민의힘이 여기에 대해서 처절한 반성과 사과
13:24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보여줬어야 됐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13:29오히려 어제 나왔던 당대표의 1주년 메시지는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3:35오히려 이게 자칫 잘못 읽으면 계엄이 정당했다라는 것처럼 읽힐 수도 있거든요.
13:42마치 계엄이 불가피했다라는 것처럼도 읽힐 수 있거든요.
13:45그렇다고 하면 계엄 때문에 상처받은 정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시기에
13:50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것 같고 저 역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54저는 그런 의미에서라도 우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완전하게 절연하고
13:59새로 나아가야 된다는 의미에서 이제는 윤 어게인을 외칠 때가 아니라
14:02윤 네버를 외쳐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4:04김재사 부위원님 포함한 소장파 의원들이 지금 부글부글하고 있다
14:08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4:09장동혁 대표가 결국 사과 메시지도 내지 않았는데
14:12또 송원석 원내대표는 따로 사과 메시지를 냈단 말이죠.
14:16이 경우에 이게 투트랙 전략이라고 보세요?
14:18아니면 이제 당 내부에 갈등이 표출됐다 이렇게 보세요?
14:21일각에서는 엇박자라는 시각도 있고
14:24일부에서는 서로 조율해서 한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데
14:27저는 정확하게 역할 분담을 해서 한 것으로 보여져요.
14:32전략적인 투트랙이다?
14:33네. 그러니까 당대표 같은 경우는 당 전체를 봐야 되니까
14:37구급강선 지지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14:39그런데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원내를 대변하는 거라서
14:43원내위원들이 지금 김재석 의원님을 포함해서
14:45한 40여 분이 계엄에 대해 사과해야 된다고 하고
14:48실제로 사과했잖아요.
14:50그런 목소리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이죠.
14:52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면
14:54송원석 원대가 기자회견 한 내용이 보면
14:58결국 결은 장동혁 대표랑 다를 게 없더라고요.
15:00제가 보니까.
15:01그래요?
15:01그러니까 작년 불법 비상계엄 이후에 12월 7일 날
15:06국민의힘에서 입장문을 낸 적이 있었거든요.
15:08계엄을 막지 못한 거에 대해서는 사과한다라고
15:11그걸 그대로 인용하면서 그 입장만 그대로 유지를 했어요.
15:15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탄핵 반대가 당론으로 되어 있는데
15:19그건 철회도 안 했거든요.
15:21그러면서 그 이후에 이제 그 얘기를 하면서
15:24이 계엄이 결국은 또 민주당의 탓이다.
15:28이렇게 그리고 보수가 직결해서 이렇게 잘 막아내야 된다.
15:32이런 식으로 또 갔거든요.
15:33결은 결국은 장동혁 대표와 같은 그대로 간 것이다.
15:37그래서 그 입장 표명을 보면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는 보이기 어렵고
15:41결국은 내년 지방선거라든지 보궐선거를 의식한 그런 민심
15:48뭐 이렇게 중도나 합리적 보수층의 민심들도
15:51다독일 수밖에 없는 그런 한계 속에서 역할 분담해서 한 것인데
15:55진정성 있는 사과라고는 보여지기는 어렵다.
15:58이렇게 생각합니다.
15:59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선거 앞두고 표 떨어지는 소리 들려서
16:02지금 소장파들이 부글부글할 거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16:05장동혁 대표의 어제 메시지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대 담화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6:12다음 키워드에서 확인하시죠.
16:13레드카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옥중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16:21사과는 없었고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레드카드를 언급했는데요.
16:26지난 12.3 비상계엄은 헌법 수호 책무에 겨련한 이행이었다며
16:30국민의 짓밟은 정권에 레드카드를 꺼내 똘똘 뭉쳐달라고 했습니다.
16:36절을 받고 일어서달라고요. 정치권 반응 들어보시죠.
16:39그 감옥에서 술을 못 먹을 텐데 아직도 술이 안 깬 사람 같아.
16:51따로 몰래 술을 좀 대주나.
16:54하여튼 망상 속에 사는 사람이니까 언급할 가치도 없죠.
16:59일관성은 있더라고요.
17:01재판에 나와서 하는 거하고 태도하고 보면.
17:04술이 덜 깬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말을 되풀이한 뒤 그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입니까?
17:13윤 전 대통령이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저는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17:18계엄이 그렇게 정당했다면 계엄에 책임이 없다고 부하들에게 법정에서 그렇게 책임을 떠넘기면 안 됩니다.
17:25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17:28옥죽 메시지를 보면 저를 받고 일어서달라.
17:32이재명 정권을 향해 레드카드를 들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7:36정치권에서는 지금 술이 덜 깬 사람 같다. 이런 비아냥이 나오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7:41그만큼 듣는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17:45그 계엄이라는 게 어떤 겁니까? 저도 그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던 18명 중에 한 명이지만
17:52제가 국회에 진입했을 때는 국회 본회의장 상공에 군 헬기가 떴었고
17:58실제로 그 당시 저희 국회에는 군이 진입하면서 부서졌던 자제들이 남아있고 그랬었거든요.
18:08이게 계엄이 어떤 실체 없는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처럼 개몽령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18:13이미 벌어진 일이고 국민들에게 실수 없는 상처를 줬던 일이기 때문에
18:17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
18:21한동훈 대표가 잘 이야기를 했듯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 없는 계엄이라고 하면
18:26왜 부하 직원들에게 그 문제를 떠넘기고 나의 책임은 별로 없는 것 마냥 저렇게 하겠습니까?
18:33저는 스스로도 이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8:37사후적으로 자기 변명을 하기 위해서 저런 궤변들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8:41민주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 옥중 메시지가 과거 담화 내용과 1도 바뀌지 않았다.
18:47이런 눈평을 냈더라고요.
18:48저도 계엄 선포문 보는 것 같았어요.
18:52아까도 저도 읽어봤는데 시작을 헌법 수호 책무에 결혼한 이행을 했다라고 시작하면서
18:59중간에 레드카드를 들어달라고 하고 마지막에는 저를 받고 일어서 주십시오라고 이렇게 마무리를 하더라고요.
19:07아직도 계엄은 정당하다라는 주장을 계속 되풀이하고 있는 거고
19:10결국은 법리적으로 재판을 통해서는 당연히 내란자로 단제될 것이라고 본인도 알고 있을 겁니다.
19:16그런데 이제 구구강성 지지자들이라든지 부정선거 음모론자 등에 기대서 정치선동을 하려는 그런 의도 같은데요.
19:25저는 얼마 전에 갤럽에서 한 여론조사 보니까 역대 대통령 11명 중에
19:30살인자라고 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보다도 더 낮게 나쁜 대통령으로 윤석열이 뽑혔더라고요.
19:39그 정도로 국민의 민심은 그렇게 차가운데 아직도 온인만 저렇게 망상에 빠져가지고 저렇게 하고 있으니
19:46그런데 저는 이제 그럼 왜 이렇게 윤석열이 자꾸 이렇게 망상에 빠져서 같은 주장을 되풀이할까를 보면
19:52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봐요.
19:55장동혁 대표도 윤어겐 외치면서 똑같은 주장을 같이 해주고
19:59부정선거 주장하는 자들하고 윤어겐 외치는 자들하고 같이 연대해야 된다는 얘기를 공구연히 하고 있으니까
20:07그거에 기대서 윤석열도 같이 지금 저러고 있는 거 아니냐.
20:11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우리 김재섭 초선의원들이 힘든 저걸 결정하셨는데
20:1740여 명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말 윤석열과 절연하고
20:22그런 보수의 정통성을 다시 이렇게 세신을 통해서 회복하는
20:29그런 것들을 좀 단호하게 행동으로 옮겨서
20:33그런 합리적 보수 정당을 다시 이렇게 하는 그런 한골 탈퇴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20:39사과 한마디 없고 강성 지지층을 선동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의 책임이
20:44장동혁 지도부에 있다라고 비판을 해주셨어요.
20:47그럼 장동혁 지도부로 선거 치를 수 없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나요?
20:51장동혁 지도부가 당연히 선출된 권력으로서
20:56다음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된다는 당위에 대해서 의심하는 의원들은 없습니다.
21:01그러나 지금 나오는 메시지들로는 선거를 못 치른다.
21:06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아주 진취적으로, 아주 전향적으로
21:10어떤 정치적 노선, 방향성을 선회를 해야 된다는 문제의식들을 갖고 있는 것이고요.
21:17어제 있었던 단체 기자회견 역시도 그런 일환입니다.
21:21당 지도부가 이런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
21:24우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면 좋겠다.
21:28지도부를 거기에 같이 해달라고 촉구를 하는 형태인 것이고요.
21:34이제 선거가 한 6개월 정도가 남았습니다.
21:36우리가 꼭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한다는 정치공학적 이야기를 떠나서
21:41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다시 한 번 국민들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21:45그리고 집권 여당이 되기 위해서는, 다수당이 되기 위해서는
21:49저는 반드시 한 번 털고 넘어가야 되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1:54장동혁 지도부 물러나라는 게 아니라
21:56장동혁 대표의 스탠스를 바꿔서 같이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21:59이런 입장을 주셨습니다.
22:00저희는 다음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22:07특검위호제 김건희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요.
22:12김 씨는 최후 진술에서 헛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22:16부축을 받고 재판정에 들어온 김건희 씨.
22:20결심공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진술을 거부했지만
22:23검찰의 구형 이후 진행된 최후 진술에서야 입을 뗐습니다.
22:28가진 자격에 비해 너무 잘못한 게 많은 것 같다며
22:31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22:33혐의에 대해서는 다툴 게 많다면서 헛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22:39이 구형 양만 보더라도 특검이 얼마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22:45수사를 한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47김건희 구형 15년, 벌금 20억.
22:54이건 국민 정서와 한참 복떨어졌어요.
22:59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대북성금 특검 때
23:02저한테는 20년 구형을 하더라니까요.
23:06그런데 아무렴하면 김건희보다 제가 더 큰 죄 지었습니까.
23:10특검이 세 가지 혐의에 대해서 모두 징역 15년을 내려달라고 했는데
23:18김 씨는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고 합니다.
23:21어떤 의미의 헛웃음이었을까요?
23:24참 하무시비룡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23:27망감이 순간적으로 교체했을 것 같아요.
23:29그런데 이제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특검에 출석한 첫날도
23:34아무것도 아닌 제가 알으면서 마치 국민들을 기만하는 모습들은 보였잖아요.
23:40그러니까 이제 재판에서 중형이 구형이 됐지 않습니까.
23:44특검이 15년이라는.
23:45그 구형을 듣고 마치 법원이라든지 또는 저는 국민들을
23:50어떻게 하면 우롱하는 그런 태도 아닌가.
23:54그런 생각이 좀 들고 김건희 씨가 최후 진술에서
23:59본인은 세 가지 키워드가 있더라고요.
24:02본인은 억울하다.
24:03다퉈 봐야 된다.
24:05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어쨌든 반성하고 죄송하다.
24:08그러니까 순전히 이거는 진정어린 반성 사과 이것보다는
24:12지금 1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했잖아요.
24:15그거에 대해서 이제 양형을 정할 때 양형에 참작하도록 사과를 했다.
24:21반성한다.
24:21이런 표현을 넣었지만 앞에 다퉈 봐야 된다.
24:23억울하다.
24:24이런 게 사실 또 방점이 있는 것이거든요.
24:26그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15년 구형한 것은요.
24:30세 가지 혐의였거든요.
24:31하나가 이제 자본시장법 위반 주가 조작에 관련된 건데
24:36이게 주가 이익이 8억 이상이면 3년 이상 구형이거든요.
24:393년 이상이고 그다음에 정치자금법이 5년 이하 5년 이하고
24:44특가법상의 알선수제 그게 5년 이하거든요.
24:48그럼 거의 5년 이하 그러니까 자본시장법 위반하고
24:52알선수제 관련해서 11년을 구형을 하고 나머지 정치자금법을 4년 구형한 거니까
24:58거의 최대치를 구형했다고 봐야 되거든요.
25:01그만큼 이게 자본시장법 주가 조작과 관련된 건 대단히 중범죄로 취급을 하고
25:08선진국 같은 경우는 무기징역형에서 선고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5:11그만큼 중형인 거고 나머지 공천개입이라든지 내물수수 이거 관련된 것도
25:18정당 민주주의 위반이라든지 국정농단과 연계된 대단히 중차대한
25:24영부인이라는 직위를 이용한 것이라서 대단히 중하게 본
25:28그래서 그런 구형량이 나온 것인데도 불구하고
25:31저런 법정에서의 태도를 봐서는
25:34저거는 뭐 그냥 양형을 위한 전략적인 그런 수사에 불과하고
25:41반성이나 사과 이런 거와는 전혀 관련이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25:45김건희 씨 어제 반성한다면서도 억울한 점이 많다 이렇게 진술했는데
25:49어제 취재지자 전원에 따르면 책상에 얼굴을 거의 박고 있었다.
25:53그 정도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하는데
25:55어제 굉장히 부축을 받으면서 뭔가 비틀거리고 마스크도 거꾸로 쓰고
25:59이른바 좀 멘탈이 붕괴된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26:04그러니까 사실 영부인이라는 자리는 권력의 최정점에 곁에 있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26:10사실 많은 것들을 누리다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몇 년 사이에
26:15이런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것 자체가
26:19여러모로 만감이 교차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26:22물론 스스로 반성한다는 메시지는 냈고
26:26거기에 대해서 응당 처벌받아야 될 것은 처벌받겠지만
26:29따져볼 게 많다는 얘기는 통상적으로 피고인의 방어권을 저는 행사한 거라고 보고
26:33그건 당연히 어느 누구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26:37그것을 행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26:39저도 참 대비되는 두 모습
26:44명부인이었을 때의 김건희 씨와
26:45지금 재판장에서의 김건희 씨의 모습이 상당히 대비가 돼가지고
26:49여러 가지 생각이 좀 듭니다.
26:51징역 15년 구형량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26:53글쎄요. 검사가 제가 알아서 잘 따져보고 했었겠습니다만
26:58계속 구형이라든지 아니면 목적에 대해서 문제가 계속 나오는 것들이
27:04이번에 3대 특검에서 하는 영장 청구라든지 아니면 기소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비판들이 많이 있거든요.
27:13오히려 그런 문제들이 불식되어야지만이 저 구형도 그런가 보다 정말 합리적으로 했나 보다라고 했을 텐데
27:19이번에 추경 대표에 대한 영장만 해도 기각이 거의 대부분 거의 모든 법률가들이 다 예측을 했었던 만큼
27:26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얘기도 많았거든요.
27:29그러니까 특검이 이렇게 중차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27:33정말로 정치적으로 논란이 없을 만큼 차근차근 짚어갔으면 좋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당부로 드리겠습니다.
27:38김건희 씨의 1심 선거는 내년 1월 27일에 이루어집니다.
27:42지금까지 정치원 김현정 민주당 의원, 김재성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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