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얇게 잘라 봉투에 버려"...일본, 6000마리 곰 사체 '골머리'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팔로우
5분 전
#지금이뉴스
#2424
올해 일본에서 사살된 곰이 6000마리에 육박하면서 각 지자체들은 사체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4일 NHK와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지난 4월~9월 사이 구제한 곰의 수는 5983마리로, 지난해 1년간 구제한 5136마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환경성은 먹이부족과 개체 증가로 곰이 민가에 더 자주 출몰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NHK는 구제되는 곰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곰 사체의 처리가 새로운 현안이라고 짚었습니다.
일본 일부 음식점에서 곰 고기를 식용으로 취급하지만 현재 법적 기준상 ‘구제된 곰’의 사체는 식용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쿠시마쵸의 경우 곰의 뼈와 고기 등을 약 10㎝ 정도로 얇게 잘라 지자체가 지정한 봉투에 나눠 담아 버리고 있습니다.
곰이 자주 출몰하는 아키타현에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구제된 곰은 204마리에 달해 엽사의 사체 처리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곰의 출몰이 잦은 편인 홋카이도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홋카이도 남부 마츠마에쵸와 후쿠시마쵸를 담당하고 있는 엽우회 마츠마에지부에는 13명의 엽사가 활동 중이지만, 이들 중 곰 해체 기술을 익힌 인원은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HK는 엽사 수가 점점 줄어들고 고령화하는 데다 해체 기술을 가진 이도 줄어들고 있는 탓에 곰 사체 처리는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곰의 공격을 받아 13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곰 출몰 건수는 4월~9월에만 2만건을 넘어섰습니다.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곰들의 동면이 평년보다 늦어질 수도 있어, 곰 피해는 겨울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송은혜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20416332803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올해 일본에서 사살된 곰이 6천마리에 육박하면서
00:03
각 지자체들은 사체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00:07
4일 NHK와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00:10
지난 4월에서 9월 사이 구제한 곰의 수는 5,980세마리로
00:14
지난해 1년간 구제한 5,136마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00:19
환경성은 먹이 부족과 개체 증가로
00:21
곰이 민가에 더 자주 출몰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00:25
NHK는 구제되는 곰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00:28
곰 사체 처리가 새로운 현안이라고 짚었습니다.
00:32
일본 일부 음식점에서 곰고기를 식용으로 취급하지만
00:36
현재 법적 기준상 구제된 곰의 사체는 식용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00:41
이 때문에 후쿠시마초의 경우 곰의 뼈와 고기 등을
00:44
약 10cm 정도로 얇게 잘라
00:46
지자체가 지정한 봉투에 나눠 담아 버리고 있습니다.
00:50
곰이 자주 출몰하는 아키타연에서
00:52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구제된 곰은
00:55
204마리의 달에 엽사의 사체 처리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1:00
곰의 출몰이 잦은 편인 호카이도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01:04
호카이도 남부 마츠마이초와 후쿠시마초를 담당하고 있는
01:07
여부회 마츠마이지부에는 13명의 엽사가 활동 중이지만
01:11
이들 중 곰 해체 기술을 익힌 인원은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6
NHK는 엽사수가 점점 줄어들고 고령화하는 데다
01:20
해체 기술을 가진 이도 줄어들고 있는 탓에
01:22
곰 사체 처리는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26
올해 일본에서 곰의 공격을 받아 13명이 사망했으며
01:30
이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01:32
곰 출몰 건수는 4월에서 9월에만 2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01:36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곰들의 동면이 평년보다 늦어질 수도 있어
01:41
곰 피해는 겨울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39
|
다음 순서
"한 번도 경험 못한 입시 상황"...2026 수능 채점 결과에 대혼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5분 전
0:27
전장연, 1호선 남영역서 탑승 시위...승객들 하차도 / YTN
YTN news
15분 전
27:49
[정치ON] 문진석, 이틀 만에 "부적절 처신 송구"... 김남국 사의표명 / YTN
YTN news
23분 전
1:08
"헛웃음"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3분 전
3:11
내란 특검, 윤석열 추가 기소..."한덕수 재판에서 위증" / YTN
YTN news
25분 전
0:34
중앙지법, 김용현 변호인에 '감치 5일' 추가 선고 / YTN
YTN news
25분 전
1:14
"레드 카드"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5분 전
1:16
국민의힘 분열상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5분 전
1:29
"말썽꾼 아줌마"...다카이치 조롱한 중국 애니메이션 화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45분 전
1:29
결국 사의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45분 전
2:52
'15년 구형' 김건희 재소환...특검, 한동훈 소환 통보 / YTN
YTN news
54분 전
3:22
문진석 "부적절 처신 송구"...국힘 "김현지, 핵심 실세" / YTN
YTN news
55분 전
2:08
[자막뉴스] 야노 시호 몰래 감행한 일이...놀라운 소식 전해진 추성훈 / YTN
YTN news
55분 전
1:53
'인사 청탁' 논란 김남국, 사의..."사표 바로 수리" / YTN
YTN news
1시간 전
1:38
"김남국에 눈물 쏙 빠지게` 경고"...'현지 누나' 논란 후 사의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1:44
"폭언에 술자리 강요"... 박나래, 매니저 갑질·상해로 피소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1:43
[날씨] 퇴근길 무렵 서울 '첫눈' 예상...추위 속 빙판 주의 / YTN
YTN news
1시간 전
1:43
[자막뉴스] 중국판 '링크드인' 살펴보니...쏟아진 단어 '쿠팡' / YTN
YTN news
1시간 전
2:00
'미화원 갑질' 공무원 영장..."파면 안 되면 내가 그만둬야" / YTN
YTN news
15분 전
1:45
범행 전 흉기 구매 장면 포착...경찰, 포렌식 진행 / YTN
YTN news
55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