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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경찰·서울교통공사 보안관 200여 명 배치
시청역 승강장 시위에 시민들 불편 호소
오늘은 시청역… 내일은 광화문역에서 시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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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장현 시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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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전장현 시위의 모습
01:08전장현 시위의 모습
01:10내 발을 받는 발꼭을 잡는 건 아니잖아요.
01:13그 누구의 발목도 잡지 않았습니다.
01:14이렇게 지각하고 불편함이 있더라도 내일을 위해서 저희들의 문제들을 그냥 비난과 불편함으로만 보지 마시고 같이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28현장 모습 그대로입니다.
01:32최근 집회 시위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출근기 시민들의 목소리도 좀 더 격양되고 있는데요.
01:41최성편 의원님 최근에 이렇게 민원권수 장외인 집회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바로 예산안 처리 때 본인들의 목소리 귀 기울이지 않았다 이런 취지인 겁니까?
01:51그렇죠. 그러니까 특정 시기에 지금 저 집회가 몰리는 게 주로 이제 저 국가라든가 자치단체들이 이제 예산안을 심의하는 그때 우리의 권익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달라 그 얘기를 하는 건데요.
02:02좋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문제는 정책과 제도의 문제 아닌가요?
02:06그런데 저거를 시민의 불편과 맞바꿀 수 있습니까?
02:08저도 사실 한때 4호선 타고 지나가다가 저기 한번 걸려서 무정차 통과해서 아주 애 먹은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02:1430분에서 1시간은 다반사입니다.
02:15그렇죠. 저 주로 또 하는 데가 주로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02:19아마 출근 시간에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그 시간을 일부러 좀 약간 노리고 하는 것 같아요.
02:25그래야만 아마 좀 환기가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02:30저렇게 행동했을 때 과연 시민들이 그러면 장애인의 복지와 제도 개선 이런 점들에 동의가 쉽게 갈까요?
02:36오히려 더 불만이 쌓이고 정말 여기에 대한 동조의식들이 좀 더 부당하다는 생각 들지 않을까요?
02:42그런 측면에서 저도 충분히 장애인 단체들의 그런 어떤 애로사항은 이해합니다마는 그런 고충이 있다고 시민의 권리와 맞바꿀 수는 없는 거죠.
02:51그런 측면에서 하긴 하되 이것은 다른 방식으로 말하자면 국가 권력이나 지자체 권력을 압박하거나 개선을 요구해야지 이런 식의 시민의 발목을 잡는 일로 해서는 안 된다.
03:03조금 저는 방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3:05최근에 뭐 피부로 느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겨울이 돼서 해당 기관의 전장인을 포함한 여러 집회와 시위 횟수가 급격히 늘어났어요.
03:19바로 내일 오늘은 1호선 시청역, 용산역 주변이었고 바로 내일은 또 오전 8시에 5호선 광화문역에서 이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한 사항입니다.
03:31홍정선 기자님, 이게 뭐 공방과 장애인들의 시각, 우리의 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와 울분들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느냐 이런 것과 대다수의 탑승권과 시간을 버린다는 이런 측면에 대해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데 해결책이 별로 없어 보여요?
03:50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최평론가 말씀하신 것처럼 공공일자리 예산을 올려달라고 하는 건데 이 지하철 공사 입장에서는 좀 답답합니다.
04:00뭐냐면 그 예산안에 대한 어떤 결의권이라든가 권한 밖의 일이라는 거죠.
04:07그런 상황에서 하필 또 지하철 공사만 난감한 게 아니라 시민들도 그 취지에는 공감을 하지만 지금 시위가 올해 만에서 벌써 260건이 넘고 민원을 제기한 게 2700건이 넘는데
04:22그 민원 중에서도 최근에 이제 이 시위가 몰리다 보니까 지난달에만 민원이 1600건이라고 해요.
04:29특히나 오늘 1981년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이 된 날이에요.
04:36그러다 보니까 오늘, 내일 이렇게 또 연이어 이틀을 시위를 집중적으로 하는 그런 상황인데요.
04:43지금 저희 회사에도 지하철 타고 오는 후배들이 이 전장년 시위로 인해서 지각 보고를 합니다.
04:51그리고 택시 타고 온다고 하면 제가 그렇게 얘기를 해요.
04:53아니 택시 타지 말고 다른 대중교통을 타라.
04:56사실 그러한 한 명 한 명이 택시를 탄다든가 아니면 업무, 회사 업무가 미뤄진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다 손해인데
05:04일단 이 지하철 공사가 전장년에 소송을 건 게 한 10건이 되거든요.
05:10이미요.
05:10그런데 그중에서 형사 소송이 6건이고 손해배상 소송이 4건인데
05:15그 금액을 합해보니까 9억 9백만 원인데
05:18만약에 이제 이 부분, 9억 9백만 원은 뭐냐면 단순 합산한 거라고 그러는데
05:24지하철 들어가려다가 저 전장년 시위에서 못 타요 하고 다시 나오면서 이거 물어주세요.
05:30이런 것들 합한 게 이제 9억 9백만 원이라고 하는데
05:33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시민들이 무정차 통과로 해서
05:37지금 올해 들어서만 11월에만 2만 명이 무정차 통과에 피해를 봤다고 그래요.
05:45이런 걸 사회적 손실, 시민의 그걸 확인해보면 수천억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05:51아까 전장년 대표의 목소리, 왜 예산원 관련 우리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얘기.
05:58일정 부분은 공감이 됩니다만 지금 사회적 피해도 커지기 있기 때문에
06:03지금 뭔가 해법은 필요한데 뾰족한 방법이 없어 보여요.
06:06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06:0710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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