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긴축재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이어졌습니다.
00:06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격렬히 충돌하면서 500명 가까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00:11이경아 기자입니다.
00:15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를 쏩니다.
00:20일부가 쓰러지고 밀리는 상황 속에도 항의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습니다.
00:25이른바 국가마비운동으로 명명된 대규모 시위는 현지시간 10일, 파리 등 프랑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졌습니다.
00:35지난 7월 프랑스 정부가 지출을 삭감하고 공휴일을 줄이는 등 재정 긴축 방안을 밝힌 뒤 쌓인 불만이 폭발한 겁니다.
00:55이번 시위로 도로뿐 아니라 열차 운행도 곳곳에서 중단됐습니다.
01:01루브르 박물관 일부 전시실은 폐쇄됐고 학교와 상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01:08시위대와 경찰의 대치 속에 파리 도심의 한식당에서는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01:14프랑스 정부는 20만 명 가까이 참여한 이번 시위에서 불법행위자 수백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01:21이번 시위는 세바스티앙 르코르니 신임 총리의 취임 첫날 벌어졌습니다.
01:42지난해 12월에 이어 9개월 만에 또 총리가 바뀌는 혼란 속에 마크롱 대통령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01:49야권에서는 조기 총선을 요구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대통령 퇴진까지 거론하는 상황입니다.
01:58마크롱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 속에도 오는 2027년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강조해
02:04프랑스의 전국 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02:08YTN 이경아입니다.
02:09날씨였습니다.
02:11tun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