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 #2424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특별성명을 발표합니다.
계엄을 막아낸 국민에 대한 감사 등을 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세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역설적이게도 지난 12.3 쿠데타는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세계 만방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쿠데타가 일어나자 국민들께서는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국회로 달려오셨습니다.국회로 향하는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고,의회를 봉쇄한 경찰에게 항의하며국회의원들이 담을 넘을 수 있도록 길을 열었습니다.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고우리 군이 문민통제에 따라 이를 충실히 이행한 것도 모두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나서 주신 덕분입니다.혹시 모를 2차 계엄을 막겠다며 밤새 국회의사당 문 앞을 지키던 청년들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한겨울 쏟아지는 눈 속에서 은박담요 한 장에 의지하며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을 지키던 시민들 역시 뚜렷하게 기억합니다.집회 현장에 나오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갑을 열어 선결제를 해주시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교통편이 끊긴 시각임에도 너나 할 것 없이남태령으로 달려가 농민들을 지키던 연대의정신 역시 기억합니다.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은 더없이 정의로웠습니다.국민께서는 폭력이 아니라 춤과 노래로불법 친위 쿠데타가 촉발한 최악의 순간을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셨습니다.찬란한 오색빛으로암흑시대로 돌아갈 뻔했던 대한민국에 다시 빛을 되찾아 주셨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할 것입니다.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12.3 친위 쿠데타는 단지 한 나라가 겪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었습니다.많은 외신이 지적한 것처럼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면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120309164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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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을 막아낸 국민에 대한 감사 등을 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세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역설적이게도 지난 12.3 쿠데타는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세계 만방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쿠데타가 일어나자 국민들께서는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국회로 달려오셨습니다.국회로 향하는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고,의회를 봉쇄한 경찰에게 항의하며국회의원들이 담을 넘을 수 있도록 길을 열었습니다.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고우리 군이 문민통제에 따라 이를 충실히 이행한 것도 모두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나서 주신 덕분입니다.혹시 모를 2차 계엄을 막겠다며 밤새 국회의사당 문 앞을 지키던 청년들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한겨울 쏟아지는 눈 속에서 은박담요 한 장에 의지하며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을 지키던 시민들 역시 뚜렷하게 기억합니다.집회 현장에 나오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갑을 열어 선결제를 해주시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교통편이 끊긴 시각임에도 너나 할 것 없이남태령으로 달려가 농민들을 지키던 연대의정신 역시 기억합니다.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은 더없이 정의로웠습니다.국민께서는 폭력이 아니라 춤과 노래로불법 친위 쿠데타가 촉발한 최악의 순간을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셨습니다.찬란한 오색빛으로암흑시대로 돌아갈 뻔했던 대한민국에 다시 빛을 되찾아 주셨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할 것입니다.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12.3 친위 쿠데타는 단지 한 나라가 겪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었습니다.많은 외신이 지적한 것처럼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면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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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자리에 했습니다.
00:04계엄 1년에 맞아서 특별성명을 발표하는데요.
00:08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1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00:21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00:26신의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00:30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00:38세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00:43역설적이게도 지난 12.3 쿠데타는 우리 국민들의 높은 주권의식과
00:50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 세계 만방에 알린 계기가 됐습니다.
00:59쿠데타가 일어나자 우리 국민들께서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01:03모두 국회로 달려와 주셨습니다.
01:06국회로 향하는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고
01:12의회를 봉쇄한 경찰에게 항의하고
01:14국회의원들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01:20국회의 담장을 넘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01:25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고
01:27우리 군이 문민 통제에 따라 이를 충실히 이행한 것도
01:31모두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나서주신 덕분입니다.
01:39혹시 모를 2차 계엄을 막겠다며
01:41밤새 국회의사당 문앞을 지키던 청년들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01:49한겨울 쏟아지는 눈 속에서
01:51은박담요 한 장에 의지하며
01:54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을 지키던 시민들
01:58역시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02:02집회 현장에 나오지 못해 미안하다며
02:04지갑을 열어 선결제를 해주시던
02:06그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02:10교통편이 끊긴 시각임에도
02:12너나 할 것 없이 남태령으로 달려가
02:15농민들을 지켜주던 연대의 정신 역시 기억합니다.
02:21저들은 크게 불이했지만
02:24우리 국민들은 더없이 정의로 왔습니다.
02:30국민들께서는 폭력이 아니라 춤과 노래로
02:34불법 치니 쿠데타가 촉발한 최악의 순간을
02:38최고의 순간으로 바꿨습니다.
02:40찬란한 노샛빛으로
02:43암흑시대로 돌아갈 뻔했던 대한민국에
02:48다시 빛을 되찾아주셨습니다.
02:53이 자리를 빌려
02:54담대한 용기와
02:56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
02:59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03:02깊이 감사드립니다.
03:06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03:08국민주권정부는
03:10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03:1412월 3일을
03:16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할 것입니다.
03:21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03:23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03:26함께 기념하고
03:28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03:31계기로 삼겠습니다.
03:3312.3 치니쿠데타는
03:36단지 한 나라가 겪은
03:38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었습니다.
03:43많은 외신이 지적한 것처럼
03:44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면
03:47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03:50민주주의의 후퇴가
03:52일어났을 것입니다.
03:55민주주의는
03:56역사상 가장 훌륭한 제도 가운데 하나이지만
04:00그 자체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04:04아무리 뛰어난 법과 제도라도
04:06이를 지지하고 실행할 국민의 역량 없이는
04:10사상 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04:13그런 면에서
04:16우리 국민들께서
04:18평화적인 수단으로
04:20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04:23불법개험을 물리치고
04:26불이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04:29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04:31길이 남을 일대의 사건입니다.
04:36민주주의 제도와 평화적인 해법이
04:38주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국민을 통해
04:41실현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04:45입증해냈기 때문입니다.
04:49세계사의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04:52평화적인 방식으로 극복해낸
04:55우리 대한국민들이야말로
04:58노벨평화상을 수상할
05:00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05:05만약 대한민국이
05:06민주주의를 살리고
05:08평화를 회복하며
05:10온 세계의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05:14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05:16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05:21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05:25자랑스러운 대한국민 여러분
05:29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5:33내란의 진상 두 명
05:36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05:40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05:44과거가 현재를 구하고
05:45죽은 자가 산자를 도왔듯이
05:49빛의 혁명이 미래를 구하고
05:51우리 후손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05:55국민주권정부가 해야 할
05:58엄중한 시대적 책무라고 믿습니다.
06:03친히 쿠데타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06:06그 시작입니다.
06:09사적 야욕을 위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06:12심지어 전쟁까지 획책한 그 무도함은
06:16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
06:19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
06:23누구도 국민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06:28만들기 위해서라도
06:29정의로운 통합은 필수입니다.
06:34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주신
06:36우리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06:39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06:45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06:47취임 이후 외교 무대에서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며
06:52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06:56큰 기대를 느꼈습니다.
07:00민주주의가 위협받고
07:01세계 질서가 급변하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07:05우리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07:08위대한 용기와 결단을
07:11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07:13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사적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07:21대한국민들께서
07:22빛의 혁명을 통해 보여주신
07:24그 빛나는 모범은
07:26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07:32우리가 전례 없는 길을 만들어냈던 것처럼
07:35앞으로 갈 길도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일 것입니다.
07:40때로는 깊은 골짜기가
07:43때로는 높은 산이
07:45우리를 막아설 수 있습니다.
07:48그러나
07:49치니쿠데타의 높은 담도 넘은
07:52우리 대한국민들은
07:54그 어떤 벽도
07:56거뜬히 넘을 수 있습니다.
07:59국민주권정부가 탄생한 의미를
08:02항상 기억하겠습니다.
08:05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08:06진정한 국민주권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08:10국민 여러분을 믿고
08:13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08:16더 번영하고
08:17더 강하고
08:19더 인간적인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
08:22위대한 대한민국의
08:26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08:27이 희망찬 여정에
08:29대한국민 여러분께서
08:32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08:37고맙습니다.
08:42네 이어서 언론인 여러분의 질문에
08:46대통령께서 직접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08:50질문은 가급적
08:51오늘 특별성명과 관련된
08:53내용이면 좋겠습니다.
08:55손 들어주시면
08:56제일 먼저 손 들어주신
08:58이상호 기자님
08:59MBC
09:09아 죄송합니다.
09:10MBC예요?
09:12네 고발리스 이상호 기자라고 합니다.
09:14연일 녹음 안 하십니다.
09:15정말 오늘 뜻깊은 날인데요.
09:19좀 불편한 질문을 먼저
09:20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9:22추경호 의원 오늘 새벽에
09:24구속영장이 기각이 됐습니다.
09:27납득할 수 없다는 여론이 매우 높습니다.
09:30지난 1년간 법원이 지속적으로 보여온
09:32이상 행태에 비춰오면
09:34예상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09:38이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는
09:40지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09:42내란특별재판부가 위원이 아니라면서
09:45사실상 설치의 필요성을 시사하시기도 했었는데요.
09:48세 달이 지난 지금도 입법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09:52이와 관련해서 국회 측에
09:53아쉬운 점이나 당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0:00우선 두 번째 말씀에 대해서
10:02제 의견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10:05국회는 국회가 할 일이 있고
10:09또 행정부는 행정부가 할 일이 있습니다.
10:14사법부 역시 사법부가 할 일이 있습니다.
10:18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10:20국회가 잘 판단해서 결정할 걸로 믿습니다.
10:26그리고 국민 여론에 따라서
10:29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10:32우리 입법부가 잘 행사할 것이다.
10:36국민 주권 의지를 잘 받을 것이다.
10:39그렇게 생각하고 믿습니다.
10:43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10:47영창 기각에 대해서는
10:49제가 특별한 의견을 드리는 게
10:52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10:53역시 우리 국민들께서
10:57상식과
10:58또 원칙에 따라서
11:01판단하실 것이고
11:03또 그 결과도
11:05결국은 상식과
11:09법률에 맞춰서
11:11날 것이다.
11:12이렇게 믿습니다.
11:16이상호 기자님은
11:17MBC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는
11:19정체성이 있군요.
11:21돌아가고 싶으신가.
11:23두 번째
11:25먼저 손을 또
11:27재빨리 들어주신
11:28우리 송정호 기자님.
11:31서울경제 송정호 기자입니다.
11:34오늘 성명 중에
11:34인상적이었던 부분이
11:36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한
11:37대안군민들에게
11:38노벨 평화상을
11:39수상할 자격이
11:40충분한 자격이 있다.
11:42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11:43이게 국민 노고에 대한
11:45어떤 치아의 의미가 아니라
11:46실제로
11:46올해 우리 국민들을
11:48평화상에 추천할
11:49어떤 절차를
11:51밟으실지가 궁금합니다.
11:52저 개인적인 생각을
11:55말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11:58그것보다는
11:58저는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12:02이건 역시도
12:04우리 국민들의
12:06의사가 중요하지 않겠냐
12:08그렇게 생각합니다.
12:10더군다나
12:11노벨상이라고 하는 게
12:12정부가 수요하는 것도 아니고
12:14다른 나라에서
12:16그것도 객관적인 기구의
12:18심의에 의해서 결정하는데
12:20역시
12:21세계 시민들의
12:23그런 의사도 중요하지 않을까
12:25생각합니다.
12:27오늘
12:27제가 이 말씀을 드린 걸
12:29계기로
12:30타당성 여부
12:32또 현실 가능성
12:35이런 것들에 대한
12:36논의가
12:36되어주시면
12:38되면 좋겠다는
12:39생각이 드네요.
12:42자격은 언제나
12:43생각하는 것처럼
12:44가장
12:46잘 맞는다
12:49이렇게 생각됩니다.
12:52만약에 이 계엄이
12:53그야말로
12:55그들 입장에서
12:56성공했더라면
12:56엄청난
12:59폭력적인 결과가
13:00났을 것이고
13:00가장
13:01비평화적인 일이
13:03벌어졌겠지요.
13:05그리고 이 계엄을
13:07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13:08맨손으로
13:10또 아름답게
13:11막아내므로서
13:13그야말로
13:14평화를
13:15지켜내고
13:15또 이게
13:17대한민국의
13:18일만이 아니라
13:21전 세계 시민들에게
13:23또
13:23전 세계의
13:25큰
13:26전범이 될 수
13:27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3:29세계 모든
13:30민주시민들에게
13:31커다란
13:32희망을 주지 않았을까
13:34그런 생각을 합니다.
13:38네.
13:39이번에 이렇게 좀
13:39넘어와 보겠습니다.
13:40우리 박
13:41박지원 기자님
13:43네.
13:45안녕하세요.
13:45저는 코리아타임즈의
13:46박지원 기자입니다.
13:48저는
13:48국민주권의 날을
13:49지정한다는 것에 대해서
13:51어떻게
13:52매년
13:52어떤 식으로
13:53어떤 취지로
13:54기념하고 싶으신지
13:55좀 더
13:56구체적인 의견
13:56여쭤보고 싶습니다.
14:01우리 대한민국은
14:04불의의 저항에서
14:06국민들이
14:08나라를 제대로
14:09세웠던
14:09많은 역사적 경험을
14:11가지고 있습니다.
14:13성공했을 때도 있었고
14:14실패했을 때도 있었고
14:17그 성공이
14:18장시간
14:19지연됐을 때도
14:20있죠.
14:23국민들이
14:23가장 아름답게
14:24또 평화롭게
14:26정의롭게
14:27법적 절차에 따라서
14:30승리한 경험이라고 하는 게
14:33그리 흔치는 않습니다.
14:36그래서 역사적 경험으로
14:37우리 후대들조차
14:39영원히
14:40기억하고
14:41또
14:43체험할 수 있도록
14:44이 날을
14:47빛의 혁명이 시작된 날로
14:49국민 주권이
14:51진정으로
14:52실현된 날로
14:53기념일로 정하고
14:55법정 공휴일로
14:57정해서
14:58우리 국민들이
15:00최소한
15:011년에 한 번쯤은
15:02생활 속에서
15:03이 날을
15:04회상하고
15:05또 다짐할 수 있게 하는 게
15:06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8충분히 그럴 가치가
15:10있다고 생각하고
15:11이 역시
15:12행정부
15:15일방으로
15:15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
15:17결국 국회 입법
15:18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15:20그 과정에서
15:22많은 논쟁들이
15:23벌어지겠지요.
15:25그리고 결국
15:25최종적으로는
15:26국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15:29가부가
15:29결정되지 않을까
15:30생각합니다.
15:34네.
15:36여기
15:36이원광 기자님
15:37열심히 손주셔서
15:37네.
15:41네.
15:42대통령님
15:42머니투데이
15:43이영광 기자입니다.
15:44지난 1년 동안
15:45국민들과 정말
15:46고생 많으셨다는
15:46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15:48어제
15:49대통령님께서
15:49벌써 1년이라고
15:50말씀 주셨는데
15:51국민들도
15:52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다
15:54계엄 극복 과정이
15:56너무 더디다
15:57이렇게 말씀하는 분도
15:58계시고
15:58또 일각에서는
16:00사실 너무 필요하다
16:01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16:02계십니다.
16:03지난
16:04계엄 극복 과정에 대한
16:06대통령님의
16:06평가를 할까요
16:08좀 말씀을
16:08부탁드리고요.
16:09또 어찌 보면
16:10다소
16:10좀 다양한 목소리를
16:12내고 계시는
16:12국민들께
16:13대통령님으로서
16:14좀 하고 싶은
16:15말씀이 있으시다면
16:16좀 말씀도
16:16부탁드리겠습니다.
16:18네.
16:19제가 드리고 싶은
16:20말씀을
16:21할 수 있게
16:22질문해 주셔서
16:23감사합니다.
16:28우리는
16:28개혁 과제라고
16:30하는 얘기를
16:31자주 합니다.
16:33변화하고
16:33더 나아져야죠.
16:36개혁이라고 하는
16:37말이 원래
16:38가죽을 벗긴다
16:40이런 의미를 가지고
16:41있는데
16:41더 나은 상황을
16:43만들기 위해서는
16:45고통이 수반된다는
16:46의미이기도 할 겁니다.
16:50우리가
16:50현재 바람직하지
16:52못한 상태를
16:53미래에 좀 더
16:54바람직한 상태로
16:55바꾸려면
16:57현재 상태에서
16:59부당하게
17:00이익을 보거나
17:01또는
17:02불합리하게
17:03이익을 보는
17:04집단
17:05또는 사람들이
17:06당연히 반대하게
17:08되어 있습니다.
17:10저항하게
17:11되어 있습니다.
17:13그건
17:13자연스러운
17:13과정이죠.
17:15마치
17:16군병이가
17:18매미가 되려면
17:19탈피를 해야 되는
17:20것처럼
17:20매우 위험하고
17:22고통스러운
17:22과정을 거치지 않습니까
17:24그 개혁의
17:27과정은
17:28어쨌든
17:29아픈 곳
17:30또는
17:32골마 터진 곳을
17:34도려내야 되는데
17:35수술 과정을
17:36거치지 않을 수가
17:37없죠.
17:39만약에
17:40감기 같은
17:41아주
17:41사소한
17:43질병을
17:431년씩
17:45치료하고
17:45이러면
17:46그건 무능한
17:47거겠죠.
17:48고통이
17:49너무 크겠죠.
17:51그러나
17:51정말 이
17:53몸속
17:54깊숙이 박힌
17:55치명적인
17:56암을 제거하는
17:57것이다.
17:58암을 치료하는
17:59것은 그렇게
17:59쉽게 끝나지
18:00않습니다.
18:03대한민국의
18:03현정 질서를
18:04통째로
18:05파괴하고
18:05법과 질서
18:08위에
18:08군인의
18:10폭력으로
18:11나라를
18:12지배하고자
18:13시도했고
18:14실제로
18:15그게
18:15현실이 될
18:16가능성이
18:16매우
18:17높았지 않습니까
18:18이런 일은
18:20언제든지
18:20재발할 수
18:21있죠.
18:23그래서
18:24이
18:25나라의
18:26근본에
18:26관한
18:27이
18:27문제는
18:28철저하게
18:29진상
18:30분명을
18:31하고
18:31상응하는
18:33책임을
18:34묻고
18:34또
18:36재발
18:37방지를
18:37위한
18:38합당한
18:39대책을
18:40반드시
18:40세워야
18:41됩니다.
18:42여러분도
18:43한번
18:43생각을
18:43해보십시오.
18:4512월
18:463일 밤에
18:47이 수없이
18:48많은
18:49우연들이
18:49겹쳐서
18:51계엄을
18:52저지했습니다.
18:54그리고
18:54결국
18:55계엄
18:57수개
18:58퇴진
18:59그리고
19:00새로운
19:00정부를
19:01만들어냈는데
19:01이
19:03과정에서
19:03정말
19:05그
19:05우연스러워
19:07보이던
19:07단 한
19:08가지만
19:09뒤틀어졌더라도
19:10계엄이
19:12성공했을
19:13가능성이
19:14높습니다.
19:16한 가지만
19:17예를
19:17드린다면
19:18혹여
19:19국회로
19:21향하는
19:21헬기를
19:22조기에
19:24상공
19:26진입을
19:27허용했다면
19:28결과는
19:30바뀌었겠죠.
19:32파견된
19:33계엄군 중에
19:35누구 단 한 사람이라도
19:37개머리판이라도
19:38휘둘렀다면
19:38실탄이라도
19:42지급했다면
19:42이 단 한 가지들에
19:45우연히
19:48비껴나가기만
19:49했어도
19:49결국은
19:50대한민국은
19:51지옥으로
19:53떨어졌겠죠.
19:53이걸 우리 국민들의
19:58치열한 힘으로
19:59정말로 하나님이
20:00보호하사
20:01막아냈습니다.
20:06시간이 걸리더라도
20:07다시는 이런 위험을
20:09우리 스스로
20:11또는
20:12우리 후대들에게
20:14겪게 해서는
20:15안 됩니다.
20:15조금 길고
20:19조금 지치더라도
20:21치료는
20:23깨끗하게
20:24해야 합니다.
20:27가담자들
20:28가혹하게
20:29끝까지
20:30엄벌하자는
20:31취지가
20:31아닙니다.
20:33깊이 반성하고
20:34재발의
20:35의지가 없다면
20:36용서하고
20:37화합하고
20:39포용해야 되겠죠.
20:41그러나
20:42숨겨놓고
20:42적당히 넘어갈 수는
20:43없습니다.
20:45통합해야 됩니다.
20:48그러나 통합이
20:49봉합을
20:50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0:52적당히
20:52미봉해놓고
20:53해결된 것 같으면
20:55다음에 또
20:56재발합니다.
20:59조금만
21:00더
21:01힘내주시고
21:01조금만 더
21:03도와주시고
21:04조금만 더
21:05견뎌주시기 바랍니다.
21:10네.
21:11이어진 기자님.
21:12안녕하세요.
21:16OBS
21:16이어진입니다.
21:18오늘 저녁에
21:19시민단체가
21:20주최하는
21:21행진에
21:21참석하십니다.
21:23현직 대통령으로서는
21:24이례적인데
21:25참석하시게 된
21:26배경과
21:27또 어떤
21:28메시지
21:28내실지
21:29궁금합니다.
21:32메시지를
21:32낼지 말지는
21:33고민 중이고요.
21:34오늘 메시지를
21:35너무 많이
21:36내게 될 것 같아서
21:37제가
21:40그 역사적 현장에
21:43그 역사적 순간에
21:45참여하고 싶었습니다.
21:48저 역시도
21:49그날 밤에
21:50그 끔찍한 기억을
21:52정말 지워버리고
21:55싶지는 않습니다.
21:57고통스럽긴 하지만
21:58다시는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22:01저 스스로를
22:02다잡기 위해서
22:03저도
22:04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22:07조용히
22:08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22:11그런데
22:11경호 문제 때문에
22:12안 된다고
22:12막 말려가지고
22:13제가 몰래 갈 생각입니다.
22:19이어진 기자님은
22:20요새 마이크 들고
22:21안 쫓아보시는데
22:23다 언론인 여러분들이
22:28관심 덕분입니다.
22:28감사합니다.
22:30네.
22:31이제
22:31대통령님께서
22:32다음 일정이
22:33있어서
22:34한 분만 더
22:35받을까요?
22:36네.
22:36한 분만 더
22:37질문을 받겠습니다.
22:39네.
22:39여기 이동환 기자님
22:40이쪽 넘어와서
22:41질문 받겠습니다.
22:42네.
22:43네.
22:43국민일보 이동환입니다.
22:46봉합이 아니라
22:47국민 통합이
22:48중요한 상황이라고
22:48하셨는데
22:49당에서는
22:51추가 특검이
22:52더 필요하다고
22:53말도 많이 나오고
22:54있는데요.
22:55그 필요성에 대해서
22:56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2:57대통령께
22:58여쭤보고 싶고
22:59그다음에
23:00이제
23:00전에
23:01트럼프 대통령도
23:02노벨평화상
23:03받아야 된다고
23:04하셨는데
23:05이게
23:05어제 또
23:07한반도 평화의
23:08중요성도
23:09말씀을 하셨고
23:09실제로
23:10한반도 평화의
23:11트럼프 대통령이
23:12역할을 해서
23:13진전이 있다면
23:14촛불혁명
23:15국민들과
23:16이제
23:16복수 추천하실 것도
23:18하실 건지도
23:19궁금합니다.
23:20글쎄요.
23:22글쎄요.
23:23그게 노벨평화상이
23:24평생
23:25하나만 있습니까?
23:27우승 트로피는
23:28아니잖아요.
23:30매년 반복적으로
23:31수요하는 것이고
23:32이게
23:33단기간에
23:35끝날 일도
23:35아니다.
23:36그 말씀
23:37하나 드립니다.
23:39추가 특검
23:41문제는
23:41국회가
23:42적절히
23:43잘 판단할 거라고
23:44생각합니다.
23:45분명한 것은
23:47지금
23:48현재도
23:49밝혀지지 않는
23:51것들이
23:51너무 많아 보입니다.
23:55제가
23:55그래서
23:55전에
23:56며칠 전에
23:57기사를 하나
24:00일부러
24:00저도
24:02공감이
24:02많이 가서
24:03트위터에
24:04게시했었는데
24:05아무도
24:07몰랐지 않습니까?
24:09풍선은
24:09민간단체가
24:10북한으로
24:10보냈나 보다.
24:13군대는
24:13전쟁 유발을
24:15위해서
24:15한 일이
24:16무인기를
24:19반복적으로
24:22북파했다.
24:24그리고
24:24일각의
24:25의심으로는
24:26무장 헬기들이
24:28도발적으로
24:30비행했다.
24:33뭐 이런
24:33정보였는데
24:34아파트
24:37웬만한 아파트
24:382층 크기만
24:39하다 했나?
24:40하여튼
24:41대규모
24:42대형의
24:43선전빼라를
24:47실은
24:47풍선을
24:49군에서
24:51대북
24:53심리전단
24:53대북
24:54심리전단에서
24:55북쪽으로
24:58보냈다.
24:59그건 전혀
24:59모르던 일이잖아요.
25:03마치 다
25:03드러난 것 같지만
25:04우리 사회에
25:05아닌
25:06드러나지 않은
25:07많은
25:07부분들이
25:08있는 것 같습니다.
25:09현재
25:11내란인
25:11특검이
25:12끝나더라도
25:13그걸
25:14이 상태로
25:14덮고 넘어가기는
25:15어려워서
25:16보나마나
25:18또
25:18특별수사법
25:19뭐든
25:20뭐든
25:20꾸려서
25:21계속
25:21수사해야 될 텐데
25:22그게
25:24과연
25:25이 정부가
25:27하는 게
25:28바람직할까
25:29엄청난
25:31정치적 논란이
25:31또 벌어지겠죠.
25:34수술을
25:34깔끔하게
25:35빨리
25:35잘
25:36끝내야 되는데
25:37수술 때문에
25:39더 큰
25:40고통을
25:40겪지 않을까
25:41그렇다고
25:42또 안 할 수도
25:43없고
25:43그런
25:45복잡한
25:45생각이
25:46있습니다.
25:47이런
25:48문제까지도
25:48아마
25:48국회가
25:50고려하고
25:50있지 않을까
25:51생각하는데
25:52국회를
25:53믿고
25:54일단은
25:55기다려보겠습니다.
25:57그리고
25:57좀 더
25:57하시라고
25:58하십시오.
25:58제가
25:5940분에
26:00출발하면
26:00된다더라고요.
26:02저는
26:03허락을
26:03득하였으니
26:04조금 더
26:05질문을
26:05받겠습니다.
26:06거기다 끝나가는 것
26:07같습니다.
26:07아까 송수석께서
26:08계속 손 드셔가지고
26:09송수석 기자
26:10먼저
26:11네
26:11네
26:13아 죄송해요
26:16제가
26:16제가 지금
26:17안겨 놨어서
26:17제가 조금
26:18네
26:19성함을 헷갈렸습니다.
26:20죄송합니다.
26:21네
26:22대통령님
26:22연합뉴스
26:23황윤기 기자입니다.
26:24그
26:25성명에서
26:25말씀하신 것 중에
26:26정의로운 통합이라는
26:28단어가
26:28눈에 띄었는데요.
26:31그
26:31야당에서는
26:32윤석열 전 대통령에
26:34대해서
26:34다양한 의견들이
26:36나오고
26:36내부 갈등도
26:37있는 상황인데
26:38대통령께서
26:39생각하시는
26:39정의로운 통합의
26:41범위는 어디까지인지
26:42그리고
26:43앞으로
26:43어떻게
26:44실천해 나가실
26:45계획인지
26:46여쭙습니다.
26:48제가
26:49자주
26:49말씀드렸지만
26:50대통령의
26:52역할은
26:53제1이
26:55국민통합입니다.
26:57제가
26:57빈말로 드릴
26:58말씀이 아니라
26:58제가
27:00특정 정파를
27:01대표해서
27:01대통령이
27:02됐지만
27:02대통령이
27:04되는
27:04순간부터는
27:05대한민국
27:06국민
27:06모두를
27:07대표합니다.
27:09또
27:10기본적으로
27:11국가
27:12구성원들
27:13사이에
27:13이해충돌
27:14갈등이
27:15있게 마련인데
27:15이
27:17충돌과
27:17갈등을
27:18조정하고
27:18하나를
27:20향해
27:20나아갈 수
27:20있게 하는 게
27:21대통령의
27:22가장 큰
27:23역할입니다.
27:25그
27:25역할을
27:25그
27:26책임을
27:26잊지 않고
27:26있습니다.
27:28그런데
27:28이
27:29통합을
27:29악용하는
27:30경우가
27:30많습니다.
27:33전에도
27:33제가
27:33예를
27:34들었지만
27:34100개를
27:37훔치던
27:37도둑한테
27:38통합의
27:40명분으로
27:40한
27:4150개씩만
27:42훔쳐라.
27:44같이
27:45가자.
27:47좀
27:47덜
27:47훔쳐라.
27:49반만
27:49훔쳐라.
27:51앞으로
27:51갈취를
27:53반만
27:53해라.
27:55자리세
27:55반만
27:56뜯어라.
27:58이렇게
27:58하는 게
27:59통합은
28:00아니죠.
28:02그러나
28:03또
28:03그들
28:03역시도
28:04우리
28:04구성원들이기 때문에
28:05교화하고
28:08또
28:09제재하고
28:09함께
28:10가야죠.
28:12제가
28:12말씀드리는
28:13정의로운
28:13통합이란
28:14정의와
28:16상식에
28:17기반한
28:18법률과
28:19또
28:20도덕에
28:21기반한
28:22모두가
28:22동의할 수
28:23있는
28:23구성원들이
28:25함께
28:25가는 것입니다.
28:26그런데
28:28이
28:28통합을
28:29자꾸
28:30악용해가지고
28:30우리의
28:32악행을
28:33밟는
28:33용압
28:34해줘야 되지 않냐.
28:36일단
28:36벌어진
28:37일인데
28:37다 덮고
28:38가야지.
28:40앞으로
28:40우리가
28:40뒤에서
28:40하는 건
28:41그때 가서
28:41또 따지고
28:42이런
28:43경우가
28:44있습니다.
28:46이건
28:46통합이
28:46아니죠.
28:47아까 말씀드린
28:48봉합입니다.
28:48그래서 제가
28:49정의로운
28:49통합이란
28:50봉합 아닌
28:52통합을
28:52말하는 것이다.
28:53국민 눈높이에 맞는
28:55국민이 동의할 수
28:56있는
28:57그런
28:58공통의
28:58지향점을
28:59가지고
28:59수용할 수
29:01있는
29:01봉인에서
29:01함께 가자
29:02그런 뜻입니다.
29:04자꾸
29:05악용하는
29:05경우가
29:05많아요.
29:07좋은 말은
29:09자꾸
29:09악용하는
29:09경우가
29:10있는데
29:10이
29:12정의라는
29:12단어가
29:13참
29:14오염이
29:15많이
29:15됐습니다.
29:16요즘은
29:17그 오염이
29:17조금
29:17거치고
29:18있는 것
29:18같아요.
29:18그래서 제가
29:19정의로운
29:19이라는
29:19표현을
29:20썼는데
29:20여러분 다
29:22아시겠지만
29:23가장
29:24부정의한
29:25자가
29:25가장
29:26정의라는
29:26말을
29:27많이
29:27썼습니다.
29:29전두환이죠.
29:31정의사회
29:31구현.
29:33자신이
29:33가장
29:33부정의했는데
29:34국민들에게
29:35정의사회를
29:37외쳤습니다.
29:38사람들이
29:39정의를
29:39하고
29:39하니까
29:39그 정의가
29:40아닌가 보다
29:42라고 해서
29:42언어가
29:42단어가
29:43오염됐죠.
29:45통합도
29:45마찬가지입니다.
29:47통합은
29:47원래 그런
29:47뜻이
29:48아니죠.
29:48제대로 된
29:50통합을
29:51하자
29:51그런
29:51의미입니다.
30:01안녕하세요.
30:02쿠키뉴스
30:02이승 기자입니다.
30:04어쨌든
30:05오늘
30:05개염
30:061년이
30:06됐지만
30:07개염으로
30:08인해서
30:08경제의
30:09불화시성
30:10이런 것 때문에
30:10후유증도
30:11지속되고 있어서
30:12저는
30:13최근
30:13물가
30:14상승에
30:15대해서
30:15질문을
30:16드리고
30:16싶은데요.
30:17최근
30:17원화가치가
30:18급락하면서
30:19수입
30:20물가도
30:20뛰고
30:20그
30:21여파로
30:22전체
30:22물가
30:23불안이
30:23계속되고
30:24있습니다.
30:25특히
30:25조소득층
30:26이나
30:26중소기업의
30:27부담이
30:28집중되고
30:28있다는
30:28우려가
30:29커지고
30:29있는데
30:30대통령님께서는
30:31어떻게
30:32물가
30:32상승
30:33압력을
30:33관리하고
30:34취약
30:35계층이나
30:36중소기업의
30:37피해를
30:38어떻게
30:38최소화할
30:38계획이신지
30:39궁금합니다.
30:40물가와
30:42경제
30:43성장의
30:44관계를
30:45생각해
30:46볼 필요가
30:46있을 것
30:46같습니다.
30:48가장 나쁜
30:49것은
30:49경기
30:50침체
30:51중에
30:51물가가
30:51오르는
30:52것입니다.
30:53그게
30:53종전
30:54정부에서
30:55이번
30:56전반기까지
30:57있었던
30:58일이죠.
31:00그에
31:00비하면
31:01지금
31:02물가는
31:02꽤
31:03안정된
31:04편입니다.
31:04지금
31:06경제가
31:06상당히
31:08빠른
31:08속도로
31:08회복되고
31:09있습니다.
31:11지난
31:111분기에는
31:12마이너스
31:140.2%의
31:15소위
31:16역성장
31:17경제
31:18축소를
31:19경험했습니다.
31:21그
31:21와중에도
31:21물가는
31:22오르고
31:22있었죠.
31:23지금은
31:24아주
31:25빠른
31:25속도로
31:26후반기가
31:27되면서
31:28경제가
31:29회복되고
31:29있습니다.
31:31지금
31:32예측
31:33최종
31:33성장률이
31:341%
31:36라고 하니까
31:37아마
31:37후반기만 해도
31:38거의
31:391.4%
31:41후반
31:42이 정도의
31:43아주 급격한
31:44회복세
31:45상대적으로
31:45보면
31:45회복세를
31:47보이고
31:47있기 때문에
31:48아무래도
31:49물가에
31:49상승
31:51압력이
31:51되지 않을까
31:51생각이 듭니다.
31:55환율
31:55문제도
31:56있고
31:56주가
31:57문제도
31:57있고
31:58아주
31:59복합적이어서
32:00저희가
32:01면밀히
32:02상황을
32:03주시하고
32:04가능한
32:05대책을
32:06수립
32:07중이고
32:07또
32:08일부는
32:08집행
32:08중입니다.
32:11종합
32:12물가는
32:12지금
32:12어느 정도
32:13인가요?
32:142.1%
32:172.1%
32:20전체로 보면
32:25그렇게
32:26공물가는
32:26아닌데
32:27지금은
32:27상황이
32:28급변하다 보니까
32:29체감 물가가
32:30상당히 높을 수도 있고
32:31또 그게
32:32우리 국민들한테
32:33큰 고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32:35심일하게
32:37잘
32:38대처하도록
32:38하겠습니다.
32:39네
32:42정말
32:43마지막 질문으로
32:44두 분 밖에
32:45두 분 하세요
32:45그냥
32:45먼저
32:47김경록 기자
32:48먼저 하시고
32:48네
32:49대통령님
32:53뉴스 김경록입니다.
32:55공교롭게도
32:56오늘이 취임
32:576개월
32:57되시는
32:58시점입니다.
32:59인수위 없이
33:00출범한
33:01정부여서
33:01회복과
33:02정상화를
33:03자주 언급하셨고
33:04오늘 내란청산
33:06의지를 밝히신 것도
33:07그 맥락으로
33:08읽히는데요.
33:10물론
33:10과거 잘못을
33:11바로잡는 것도
33:12중요하지만
33:12현실과
33:14미래
33:14국정을
33:15설계해야 하는 것도
33:16정부의
33:17책무이기도 해서
33:18앞으로
33:196개월은
33:20어떤
33:20방향성으로
33:22국정을
33:22이끌어갈
33:23계획이신지
33:23한 말씀
33:23부탁드립니다.
33:27우선
33:28말씀을 드리기 전에
33:29버뜩 생각나서
33:30그런데
33:30어제
33:33밤에
33:34국민의힘
33:35야당 측에서
33:36예산안을
33:38합의 처리해
33:39주신 점에
33:40대해서
33:40감사드립니다.
33:44그게
33:45정치의
33:45일면이
33:46아닐까
33:47싶습니다.
33:47치열하게
33:48싸우더라도
33:48또 할 일은
33:50한다.
33:51아주 모범적인
33:52모습을 보여줬다는
33:53점에서
33:53감사드립니다.
33:57지난
33:576개월은
33:59정말
34:00어떻게 지나가는지
34:02모를 정도로
34:02정신없이
34:06보냈던 것 같습니다.
34:08그리고
34:08지난
34:09시기는
34:10아무래도
34:11회복의
34:12중점이
34:13주어졌다고
34:13생각이 됩니다.
34:14물론
34:14동시에
34:15미래를 향한
34:17성장과
34:18도약도
34:18많이
34:19준비했습니다.
34:21앞으로는
34:21이 비중이
34:22점점 더
34:23미래
34:23중심적이고
34:24성장
34:25발전적으로
34:26바뀌게 되겠죠.
34:28그러나
34:31과거
34:31청산
34:32또는
34:34비정상의
34:36회복
34:36이 부분도
34:37매우 중요한
34:38일이어서
34:39계속해
34:42나가야 되지 않을까
34:43싶은데
34:43다만
34:43비중은
34:44계속
34:44미래지향적으로
34:46바꿔나갈
34:46생각이고
34:47또 그렇게
34:48해야 된다고
34:48생각합니다.
34:51우리 언론인
34:52여러분
34:52뿐만 아니라
34:53우리 국민
34:54여러분께서
34:54또 어려운
34:56국민에서
34:56인내하고
34:57잘 견뎌주신
34:58덕에
35:006개월 동안
35:01예상 밖의
35:02성과들을
35:03낸 것 같습니다.
35:05제 예상으로는
35:07경제
35:08분야
35:09회복이
35:10상당히
35:11더딜 것 같아서
35:12걱정이었는데
35:13생각보다는
35:14빠르게
35:14전환이 되고
35:16있는 것 같습니다.
35:18성장률도
35:19그렇고
35:20자본시장도
35:22그렇고
35:24또
35:24각종
35:25심리
35:25지수도
35:26그렇습니다.
35:29시간이
35:29좀
35:29필요하겠죠.
35:32다
35:32됐죠?
35:33네.
35:34마지막
35:34딱 한 분
35:35저희
35:35MBN
35:36송주영 기자
35:36질문
35:37마지막으로
35:38이동시간
35:39있으셔서
35:39정리하겠습니다.
35:41대통령님
35:42질문
35:42주셔서
35:43감사합니다.
35:44조금 전에
35:45말씀하셨을 때
35:46몸속
35:47깊숙이
35:47박힌
35:47암제거를
35:48하는 데
35:49시간이
35:49굉장히
35:49오래 걸린다고
35:50말씀을
35:50주셨는데요.
35:52특별성명에서
35:53말씀하신
35:53친일
35:54구태
35:54타
35:54가
35:54담자
35:55심판
35:55말씀하시는
35:56걸로
35:56이해를
35:56했습니다.
35:58물론
35:58계획대로
35:58되지는
35:59않겠지만
35:59앞서
36:01민주정부
36:02적폐청산
36:03작업이
36:03너무
36:03길었다고
36:04말씀하셨던
36:05게 기억이
36:05나서
36:06질문을
36:06드리는데요.
36:07그럼 과연
36:07친일
36:09세력에 대한
36:09심판의
36:10마무리 시점은
36:11언제 정도로
36:12목표하고
36:13계신지
36:13일단 하나
36:14여쭙고요.
36:15그리고 앞서
36:16질문이랑
36:16조금 비슷한데
36:17개협 1년이
36:19지나고 나면
36:20올해
36:20새해가
36:21시작이
36:21되는데
36:21새해
36:23이재명 정부가
36:24구상하고
36:25있는
36:26방향성에 대한
36:27키워드나
36:27주제에 대해서
36:28여쭙고 싶고요.
36:29그렇게 잡으신
36:30이유도
36:31궁금합니다.
36:33새해 구상은
36:34새해 하도록
36:35하겠습니다.
36:38한 달쯤
36:38남아서요.
36:40지금도
36:40고민 중이니까
36:41결과는 그때
36:43말씀드리겠습니다.
36:44이 내란에 대한
36:48단죄와
36:49과거 청산은
36:51차원이 다르죠.
36:53과거는 이미
36:54끝난 일
36:54끝난 일
36:55해집어서
36:57일종의
37:01아주 나쁘게
37:02얘기하면
37:03파묘 비슷한
37:03느낌을 줄 수도
37:04있는데
37:04이 내란 사태는
37:08현재도
37:08진행 중입니다.
37:10진압 과정이라고
37:11봐야 되겠죠.
37:13이미 지난 일을
37:13파헤치는 게
37:14아니라
37:14현재 진행 중인
37:17사안을
37:18진압 중이다.
37:20그래서
37:21좀 다르게
37:21봐주시면
37:21좋겠다는
37:22생각이 듭니다.
37:24언제
37:24끝나느냐
37:24끝날 때까지
37:26끝내야죠.
37:28최대한
37:29빨리 끝날 수
37:30있도록
37:30노력하겠습니다.
37:32제가
37:33독단적으로
37:35할 수 있는
37:35일은 아니고
37:36독립기구인
37:38특검
37:40또는
37:42공수처
37:44국회
37:46이쪽 역할이
37:46현재는
37:47더 중요한 것
37:47같습니다.
37:49아시는 것처럼
37:49제가
37:50수사기관을
37:51구체적으로
37:52지휘하기도
37:52어려운 상황이고
37:53객관적으로도
37:54쉽지 않은 거
37:55여러분도 잘
37:55아시지 않습니까
37:56최대한
37:59최대한
38:00빨리
38:00그리고
38:02엄중하게
38:03명징하게
38:04정리되고
38:04끝나길 바랍니다.
38:07내란 발생
38:081주년이기도 하고
38:10또 한편으로는
38:11구체적인
38:13빛의 혁명이
38:13시작된
38:151주년이기도 합니다.
38:16다
38:18국민들의
38:20정말
38:21성숙한
38:22민주 역량
38:23시민의식
38:24그리고
38:25집단지성으로
38:26위기를
38:28기회로
38:29만들고 있습니다.
38:30전 세계가
38:32대한민국 같은 나라에서
38:34친위 쿠데타가
38:36가능한가?
38:38설마
38:38남쪽
38:39남한이 아니라
38:40북한 아닐까?
38:41이렇게 생각을 했다가
38:44역시
38:45대한민국
38:46이렇게
38:47바뀌었습니다.
38:49전 세계가
38:50두 번 놀랐는데
38:51우리가
38:52세 번째의 놀라움을
38:53보여줘야죠.
38:55위대한
38:55대한민국
38:56위대한
38:57대한민국
38:58국민들과 함께
38:59꼭 만들겠습니다.
39:00고맙습니다.
39:01네.
39:01감사합니다.
39:03이상으로
39:03대국민
39:04특별성명
39:05그리고
39:05기자회견
39:06마치도록
39:07하겠습니다.
39:09대통령께서
39:09자리를 이석하시고요.
39:11오늘 참석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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