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어쨌든 오늘 계엄 1년이 됐지만 계엄으로 인해서 경제의 불확실성 이런 것 때문에 후유증도 지속되고 있어서 저는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최근 원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수입 물가도 뛰고 그 여파로 전체 물가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특히 저소득층이랑 중소기업에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대통령님께서는 이 물가 상승 압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좀 취약계층이나 중소기업의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물가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가장 나쁜 것은 경기침체 중에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그게 종전 정부에서 이번 전반기까지 있었던 일이죠. 그에 비하면 지금 물가는 꽤 안정된 편입니다.그런데 지금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지난 1분기에는 마이너스 0.2%의 소위 역성장, 경제 축소를 경험했습니다.그 와중에도 물가는 오르고 있었죠.
지금은 아주 빠른 속도로 후반기가 되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습니다.지금 최종 예측 성장률이 1%라고 하니까 아마 후반기에만 해도 거의 일점 몇 퍼센트 후반, 아주 급격한 회복세, 상대적으로 보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물가에 상승 압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환율 문제도 있고 주가 문제도 있고 아주 복합적이어서 저희가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가능한 대책을 수립 중이고 또 일부는 집행 중입니다.종합물가는 어느 정도인가요?1.2%죠? 전체로 보면 그렇게 고물가는 아닌데 지금은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까 체감 물가가 상당히 높을 수도 있고 또 그게 우리 국민들한테 큰 고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잘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309361178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