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안녕하세요.국민주권의 날을 지정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매년 어떤 식으로 어떤 취지로 기념하고 싶으신지 좀 더 구체적인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대한민국은 불의에 저항해서 국민들이 나라를 제대로 세웠던 많은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성공했을 때도 있었고 실패했을 때도 있었고 그 성공이 장시간 지연됐을 때도 있죠. 국민들이 가장 아름답게 또 평화롭게 정의롭게 법적 절차에 따라서 승리한 경험이라고 하는 게 그리 흔치는 않습니다.그래서 역사적 경험으로 우리 후대들조차 영원히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날을 빛의 혁명이 시작된 날로 국민주권이 진정으로 실현된 날로 기념일로 정하고 법정공휴일로 정해서 국민들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생활 속에서 이날을 회상하고 또 다짐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 역시 행정부 일방으로 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 결국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논쟁들이 벌어지겠죠. 그리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가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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