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서울경제 송정호입니다.오늘 성명 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한 대한 국민들은 노벨평화상을 충분히 수상할 자격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이게 국민 노고에 대한 치하의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국민들을 평화상에 추천할 절차를 밟으실지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것보다는 저는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우리 국민들의 의사가 중요하지 않겠냐. 그렇게 생각합니다.더군다나 노벨상이라고 하는 게 정부가 수여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 그것도 객관적인 기구의 심의에 의해서 결정하는데 역시 세계 시민들의 의사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오늘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것을 계기로 타당성 여부 또 현실 가능성,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격은 언제나 생각하는 것처럼 가장 잘 맞는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이 계엄이 그야말로 그들 입장에서 성공했더라면 엄청난 폭력적인 결과가 났을 것이고 가장 비평화적인 일이 벌어졌겠죠. 그리고 계엄을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맨손으로 또 아름답게 막아냄으로써 그야말로 평화를 지켜내고 또 이게 대한민국의 일만이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에게, 또 전 세계에 큰 전범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세계 모든 민주시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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