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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오늘밤 국회를 통과합니다.

여야는 728조 원 규모로 합의했습니다.

5년 만에 법정 기한을 지킨건데요.

자 그럼 우리 국민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이혜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내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금보다 많아집니다 .

국비 1조 1500억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인구감소지역 거주민은 10만 원 상품권을 8만 5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만 5천 원을 지원 받는 겁니다.

수도권의 경우 9만 원에 10만 원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정액패스, 이른바 'K-패스'에 올해보다 두 배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월 5~6만 원의 K-패스를 사면 버스나 지하철을 월 20만 원어치 이용할 수 있습니다.

GTX나 광역버스는 각각 9만 원, 10만 원짜리 패스를 구입하면 월 2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과 청년 지원도 확대됩니다.

현재 만 7세 이하인 아동수당은 만 8세 이하로 대상이 늘어나고 금액도 월 10만 원에서 최대 13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9~34세 청년들에게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청년미래적금 예산도 통과됐습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갖고 있는 가입자들도 이 적금으로 갈아타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은 총 728조 원 규모로 오늘 밤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최동훈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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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밤 국회를 통과합니다.
00:05여야는 728조 원 규모에 합의했습니다.
00:085년 만에 12월 2일 법정 기한을 지킨 건데요.
00:12그럼 우리 국민들에게는 내년부터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걸까요?
00:17이혜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00:21내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금보다 많아집니다.
00:24국비 1조 1,500억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00:30인구 감소 지역 거주민은 10만 원 상품권을 8만 5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00:361만 5천 원을 지원받는 겁니다.
00:38수도권의 경우 9만 원에 10만 원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00:43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00:46대중교통 정액패스, 이른바 K패스에 올해보다 2배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00:52월 5, 6만 원의 K패스를 사면 버스나 지하철을 월 20만 원어치 이용할 수 있습니다.
00:57GTX나 광역버스는 각각 9만 원, 10만 원짜리 패스를 구입하면 월 2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01:06아동과 청년 지원도 확대됩니다.
01:09현재 만 7세 이하인 아동수당은 만 8세 이하로 대상이 늘어나고
01:13금액도 월 10만 원에서 최대 13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01:17만 19에서 34세 청년들에게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청년미래적금 예산도 통과됐습니다.
01:26기존 청년도약 계좌를 갖고 있는 가입자들도 이 적금으로 갈아타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01:33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은 총 728조 원 규모로 오늘 밤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01:39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입니다.
01:43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01:44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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