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순식간에 낙하채는 소매치기, 프랑스 파리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죠.
00:05이것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00:09지난해 파리 올림픽을 치르면서 잠잠해졌나 싶던 소매치기가 다시 판을 치고 있습니다.
00:15세계를 가다 파리 유구은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20인적이 드문 파리 지하철 여간.
00:22점퍼를 입은 남성이 취객 옆에서 무언가를 훔칩니다.
00:25이를 본 사복경찰이 출동해 열차에 타는 남성을 끄집어내고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00:32남성이 훔친 것은 스마트폰입니다.
00:35이번엔 개찰구 앞에서 도둑이 한 여성의 핸드백을 통째로 낚아챕니다.
00:40여성이 뺏기지 않으려 강하게 정황하지만 힘으로 밀어붙여 바닥에 강제로 넘어뜨리는 등 마구잡이로 낚아챕니다.
00:48모두 최근에 발사한 사건들로 특히 지하철 여간은 소매치기 범죄의 온상입니다.
00:52그 중에서도 파리 북역은 소매치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쉴 새 없이 곳곳을 순찰합니다.
01:01하지만 밤이 되면 이민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역입구에 진을 치는 등 불안감이 커집니다.
01:06이곳은 유로스타 기자가 출발하는 파리 북역입니다.
01:09자기 집을 아무 곳에나 두지 말라는 이런 경고 문구가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01:13파리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소매치기 범의 주요 표적은 배낭을 뒤로 맨 사람, 지하철 분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는 사람, 양손에 짐을 든 노약자라고 합니다.
01:36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역에선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01:47파리의 대표 랜드마크 에펠탑은 파리에서 소매치기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광지입니다.
01:54이곳에선 최근 소매치기 범을 추적하는 전문 방송이까지 생겨났습니다.
01:57이들은 범죄를 목격하면 폭력도 행사합니다.
02:02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목마르떠 언덕은 소매치기는 물론이고 강매 등으로 관광객이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02:08한국에서 일부러 이런 가방 같은 것도 다 준비하고 여권 같은 것도 다 안쪽에 줄 달려있고 다 그래가지고 도난당하지 않게끔 잘 준비하고 왔는데.
02:22소매치기를 포함한 파리 내 한국인 안전사고 신고 건수는 3년 연속 5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29파리에서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
02:38파리에서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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