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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약 3,370만 개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분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쿠팡 측에서 보낸 이 문자를 받고 온라인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소까지 털렸으니 2차 범죄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기입했는데 누가 들이닥칠까 무섭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거냐" 이런 우려 섞인 글들이 잇따르는 건데요,

전문가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쿠팡 앱 비밀번호를 바꾸고, 쿠팡 등록 카드를 재발급하고, 기존 결제 수단도 변경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속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링크는 클릭하기 말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받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피해보상, 피해 사실 조회, 환불' 등의 키워드를 활용한 사이트 접속이나 앱 설치 유도를 주의해야 합니다.

또 유출된 이름과 최근 주문 이력, 정확한 배송지 주소를 활용해 "고객님, 어제 주문하신 기저귀 건에서 배송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우 정교한 스미싱 문자가 올 수 있는 만큼 의심을 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에 곳곳에서 집단소송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요,

인터넷 포털에 개설된 한 집단소송을 위한 카페는 이미 가입자가 7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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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쿠팡에서 약 3,370만 개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안과 또 분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8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2지난 주말 사이 쿠팡 측에서 보낸 이 문자를 받고 온라인에서는 서랑설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주소까지 털렸으니 2차 범죄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
00:21공동현관 비밀번호를 기입했는데 누가 들이닥칠까 무섭다.
00:25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거냐 이런 우려 섞인 글들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00:30전문가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쿠팡 앱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쿠팡 등록 카드를 재발급하고 또 기존 결제 수단도 변경할 것을 권고합니다.
00:40또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속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받지 않는 게 좋다고 하고요.
00:49특히 피해보상, 피해 사실 조회, 환불 등의 키워드를 활용한 사이트 접속이나 앱 설치 유도를 주의해야 합니다.
00:57또 유출된 이름과 최근 주문 이력, 정확한 배송지 주소를 활용해서 고객님 어제 주문하신 기저귀 건에서 배송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01:06이런 식으로 매우 정교한 스미싱 문자가 올 수 있는 만큼 의심의 끈을 놓으면 안 됩니다.
01:12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곳곳에서 집단 소속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요.
01:18인터넷 포털에 개설된 한 집단 소속을 위한 카페는 이미 가입자가 7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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