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IP를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00:07일단 중국 국적의 내부 직원 소용인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쿠팡이 협박 메일을 받은 것도 포착하고 주사하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수영 기자,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1네, 지난달 25일 쿠팡 측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보 유출자를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0:28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고소인인 쿠팡 측을 조사했고, 범행에 사용된 IP를 확보해 추적 중입니다.
00:36쿠팡 자체 파악 결과, 정보를 무단으로 빼돌린 사람은 이미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인데요.
00:43다만 경찰은 용의자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자제하며 관련 내용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00:50경찰은 내부자 소행이 맞는지와 함께 배후 세력이 있는지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00:55또 쿠팡이 누군가로부터 회원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은 점도 포착하고, 같은 인물 소행인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11지금 이번 사건으로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죠?
01:14네, 쿠팡 측이 밝힌 피해 계정은 3,370만 개인데,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배송지로 입력된 주소와 이메일, 주문 정보입니다.
01:25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인데요.
01:30대한민국 성인 4명 중 3명의 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사건인 만큼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1:36아직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경찰도 2차 피해 여부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입니다.
01:44정부 역시 추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현장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01:49이 과정에서 범인이 쿠팡 서버에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과정 없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57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과동하고, 국민에게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나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0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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