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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악의 참사 128명 사망...43시간 만에 진화 완료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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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
#2424
홍콩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아파트 화재는 발생 43시간 만에야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본격적인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커멓게 그을린 32층 아파트, 밤새 뿜어져 나오던 희뿌연 연기는 멎었습니다.
화근으로 지목된 보수공사용 대나무 비계는 타다만 나무젓가락처럼 외벽에 어지럽게 뒤엉켜있습니다.
홍콩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이번 화재는 발생 43시간에 진화가 완료된 거로 기록됐습니다.
철야 잔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는 인명 수색 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온몸에 재를 뒤집어쓴 채 터덜터덜 걸어 나오는 대원들,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 합니다.
[홍콩 소방·구조대원 : (안쪽 상황이 어떤지 말해주실 수 있나요?)…….]
밤사이 생존자 구조 소식은 단 1명,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현장 상황실 격인 마을 회관에선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현장 관계자 : 가족을 찾는 사람들에게 (숨진 실종자의) 사진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그래서 저기서 나오는 사람들은 비통할 수밖에 없죠.]
당초 279명이라던 실종자 집계도 바뀌었을 테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48시간 만에 열린 기자회견에선 이런 말만 남겼습니다.
[크리스 탕 / 홍콩 보안국장 : 자세한 조사를 위해 경찰이 건물에 진입할 때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습니다.]
현지 경찰은 화재 관련자 2명을 추가 체포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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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아파트 화재. 발생 43시간 만에야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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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구조와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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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규 특파원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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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흘린 32층 아파트. 밤새 뿜어져 나오던 희뿌연 연기는 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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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근으로 지목된 보수공사용 대나무 비계는 타담한 나무젓가락처럼 외벽에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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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이번 화재는 발생 43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된 거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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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잔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는 인명수색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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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재를 뒤집어쓴 채 터덜터덜 걸어나오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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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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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생존자 구조 소식은 단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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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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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실격인 마을회관에선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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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79명이라던 실종자 집계도 바뀌었을 테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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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48시간 만에 열린 기자회견에선 이런 말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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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화재 관련자 2명을 추가 체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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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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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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