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콩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아파트 화재. 발생 43시간 만에야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00:07본격적인 구조와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00:13강종규 특파원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00:19시커멓게 흘린 32층 아파트. 밤새 뿜어져 나오던 희뿌연 연기는 멎었습니다.
00:26화근으로 지목된 보수공사용 대나무 비계는 타담한 나무젓가락처럼 외벽에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00:36홍콩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이번 화재는 발생 43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된 거로 기록됐습니다.
00:43철야 잔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는 인명수색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00:49온몸에 재를 뒤집어쓴 채 터덜터덜 걸어나오는 대원들.
00:53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합니다.
01:03밤사이 생존자 구조 소식은 단 한 명.
01:07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01:11현장 상황실격인 마을회관에선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01:18당초 279명이라던 실종자 집계도 바뀌었을 테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1:39화재 발생 48시간 만에 열린 기자회견에선 이런 말만 남겼습니다.
01:44현지 경찰은 화재 관련자 2명을 추가 체포하고
01:58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02홍콩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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