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후박나무인데요. 뭔가 이상하죠? 껍질이 다 벗겨져 있습니다.
00:0750대 조경업자가 무려 400그루에 달하는 나무의 껍질을 몽땅 벗겨서 약재로 팔았습니다.
00:13수사가 시작되지 아예 나무도 잘라버렸는데요. 응급처치 중인데 살리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00:19허준원 기자입니다.
00:23울창한 수풀 사이에 자리 잡은 커다란 나무. 제주도에 자생하는 후박나무입니다.
00:28그런데 난도질을 당한 듯 껍질이 모두 벗겨져 있습니다.
00:34지난 6월부터 이런 식으로 발견된 후박나무는 400그루에 달합니다.
00:39자치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50대 조경업자 A씨가 임부를 동원해 무단으로 껍질을 벗겨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6벗겨낸 껍질 무게만 7톤에 달았는데 식품 가공업체에 약재로 팔렸습니다.
00:53수사망이 좁혀오자 나무를 잘라 범행을 숨기려고 했습니다.
00:58판매된 것에 대해서 한 2천만 원 정도 그 판매 수익을 얻은 정원까지 저희가 확인을 하게 됐습니다.
01:06껍질이 벗겨진 후박나무에 황토를 발라 응급조치를 했지만 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14껍질이 벗겨지면서 나무에 수분이나 영양분을 옮겨주는 조직이 함께 손상됐기 때문입니다.
01:21일부는 벌써 죽어가고 있습니다.
01:22고사를 할 거예요. 왜냐하면 껍질을 너무 많이 벗겨버리니까 물관, 채관 다 그쪽에 있으니까 광합성 작용을 못하고.
01:32제주자치경찰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6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01:52제주자치경찰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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