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70명이 넘는 어린이가 숨진 이란 초등학교 참사 당시 미군의 토마호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현장을 폭격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00:09이란이 버린 자작극이라고 둘러댔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미군 책임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7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굉음과 함께 커다란 미사일이 건물을 타격합니다.
00:25비명과 함께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놀란 사람들은 서둘러 몸을 피합니다.
00:32이란의 통신사 메르가 공개한 지난달 28일 이란 남부 미나브의 여자 초등학교 폭격 당시 영상입니다.
00:41인근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화면으로 이란 해군기지 옆에 있던 초등학교는 폭격으로 지금까지 170여 명의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0워싱턴 포스트는 영상을 본 무기 전문가 8명이 일제히 해당 무기를 토마호크 미사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9또 영상을 검토한 대학교수 2명도 영상이 조작됐거나 날조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실명과 직함을 밝히고 제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01:19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초등학교 폭격은 이란이 한 짓이라고 둘러댔고, 태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민간인을 목표로 삼는 건 이란뿐이라고
01:31주장했습니다.
01:40토마호크는 해군 함정이나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이란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군사 세력 가운데 토마호크를 가진 곳은 미군이
01:50유일합니다.
01:51이와 관련해 미국 군구사령부 공보 담당자는 해당 영상에 관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이 영상에 나오는 것이 미국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맞느냐는
02:02질문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02:05무기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에 토마호크가 사용됐다면 학교를 폭격한 것도 미군일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02:14YTN 김경수입니다.
02:15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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