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자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와 계부가 구속됐습니다.
00:07사망 당시 아이의 몸에서는 출혈과 골절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00:11이현정 기자입니다.
00:1616개월 여자아이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와 30대 계부가 구속됐습니다.
00:22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의정부지방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0:37지난 23일 경기 포천시 산단동 빌라에서 두 사람이 키우던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00:45그런데 당시 아이 몸에서는 많은 피하출혈과 골절이 발견됐고 해모글로빈 수치도 현저히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6아동학대로 의심되는 흔적이 다수 확인된 건데 병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1:04여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강하고 반복적인 충격이 있었다는 의미인 외상성 쇼크가 사인이라는 구두 소견도 나왔습니다.
01:12두 사람은 아이가 넘어졌다거나 개에게 긁힌 상처라며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1하지만 경찰은 국과수 소견과 주변 가족, 어린이집 교사 등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아이가 숨지기 전 학대를 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1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함께 얼마나 오랜 기간 자주 학대가 있었는지를 밝히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0YTN 이현정입니다.
01:42감사합니다.
01:43감사합니다.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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