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11호 부동산 대책 이후 4주 만에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이번 주 들어 다시 꺾였습니다.
00:07강남 3구와 한강벨트 일부 자치구 상승폭은 평균을 웃돌았는데,
00:13거래가 끊긴 상황에서 시장 왜곡이 발생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0:17최도희 기자입니다.
00:21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00:23지난 17일 전용 연주 58제곱미터가 13억 3천만 원에 거래되며,
00:27한 달 전과 비교해 8천만 원 올랐습니다.
00:3011호 대책 이후 거래는 뚝 끊겼지만 집주인들이 이사 갈 데가 마땅치 않고,
00:35호가도 낮추지 않아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4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0.18% 오르며,
00:58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습니다.
01:024주 만에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한 주 만에 다시 꺾인 셈입니다.
01:07송파구가 0.39%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01:11동작구가 0.35% 오르는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01:15한강벨트 일부 자치구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01:19고가 단지의 수요 쏠림 현상이 커지면서 소수 거래가 신고가로 이뤄지다 보니,
01:25가격 상승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01:28하지만 이런 소수 거래가 시장 전체 기준점으로 작동하며,
01:32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34강남 3구라든가 용산구, 이런 주요 지역들,
01:39특히 한강벨트 지역 중심은 현금 자산가들이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01:43이게 결국에는 신고가 경신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을 거고,
01:49결국에는 시장을 좀 왜곡시키는...
01:51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폭도 0.08%로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01:58비규제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화성시는 상승폭이 둔화했고,
02:03구리시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02:07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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