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은행이 4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00:04이창용 총재는 앞으로 금리 인하와 동결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고 밝혔지만,
00:09인하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00:12손효정 기자입니다.
00:18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회의에서도 한국은행은 연 2.5% 유지를 택했습니다.
00:24지난 5월 0.25%포인트 인하를 끝으로 7월부터 4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00:32한은은 최근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00:39금리 인하가 가뜩이나 오른 환율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와
00:42정부 부동산 대책 효과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00:54한은은 앞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모두 열려있다고 밝혔지만,
01:06표현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01:09의결분에서 금리 인하 기조가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가 여부로 바뀌었습니다.
01:163개월 뒤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밝힌 금통위원도 지난 8월 5명에서
01:21이번에 3명으로 줄어들어 인하와 동결 의견이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01:27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01:31이창용 총재는 직접적인 설명 대신 판단을 시장에 맡겼습니다.
01:373대 3 정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도 있고,
01:42동결해야겠다는 분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01:44그 과정에서 그걸 어떻게 해석하실지는 여러분이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51최근 고환율 상황에 대해서는 금융위기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01:55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1:59환율 상승 주요 원인으로는 서학개미를 다시 한 번 지목했습니다.
02:03이총재는 해외 투자 쏠림 현상을 막으면 환율이 안정될 수 있다며,
02:21국민연금의 환해지가 오히려 수익성을 높여 노후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26한우는 경제성장률 전망도 조정했는데,
02:31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0%, 1.8%로 소폭 상향했습니다.
02:38YTN 손효정입니다.
02:39Ю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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