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특검팀은 조사를 받고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을 담당한 수사관들을 파견, 해제했습니다.
00:07감찰 결과 강압적 언행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정황은 있지만 단정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00:14이준혁 기자입니다.
00:18김건희 특검이 지난 10월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뒤부터 진행된 정식 감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25현장 답사와 인근 사무실 직원들의 진술, 특검 사무실 내부 CCTV 영상, 담당 수사관들에 대한 조사 내용 등을 확인한 결과
00:33장시간 조사 제안이나 심야 조사 제안, 비밀서약 관련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따져봤지만
00:40강압적인 언행 등 금지를 제외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반이 없었다는 게 특검의 결론입니다.
00:46강압적인 언행 금지에 대해서도 특검은 징계권이나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0:53또 강압 언행의 내용 등 구체적인 감찰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01:01다만 진술서를 임의로 작성해 답을 강요했다고 숨진 공무원이 메모에 남긴 내용과 관련해선
01:07규정 위반을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11특검은 그러면서도 원수속청에서 감찰이나 수사를 통해 실체를 밝힐 때까지
01:17수사팀 4명 가운데 팀장을 제외한 3명을 업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01:21이후 당사자들의 의사도 고려해 다음 달 1일자로 파견 해제도 요청했습니다.
01:28앞서 논란 초기 특검은 고인에 대한 조사가 확보된 진술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이뤄졌던 만큼
01:33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었고 고인을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01:39그러나 이번 특검의 조치는 앞선 해명은 물론 규정 위반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감찰 결과와도 결이 달라
01:45여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8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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