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손으로 만든 누리호가 우수로 향하는 길, 발사 때마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00:05이번 4차 발사 역시 고비가 있긴 했습니다만, 모든 과정이 가장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발사 예정 이래 쏘아올려 성공을 거뒀습니다.
00:15양회영 기자입니다.
00:20첫 야간 발사에 도전한 누리호의 발사 예정 시각은 0시 55분.
00:24발사 10여 분 전, 갑자기 센서 문제가 발견되면서 18분 뒤인 1시 13분으로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00:34다시 시작된 발사 준비는 순조롭게 흘러갔고, 누리호는 우주를 향해 힘차게 솟구쳤습니다.
00:41원비리칼 타워는 총 4개의 암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의 암의 압력 센서가 값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하였습니다.
00:50그래서 이 문제를 점검하는 과정 중에 저희가 시간을 좀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을 해서...
00:58누리호가 처음 정한 발사 예정 이래 발사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04지난 2021년 1차 발사 때는 발사 예정 이래 발사했지만, 3단 엔진이 조기 종료되면서 위성보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하고 최종 실패했습니다.
01:132022년 2차 발사 때는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오작동과 기상 악화로 발사일이 6일이나 미뤄졌고,
01:243차 발사에서는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관의 통신 이상으로 발사가 하루 연기된 바 있습니다.
01:32첫 야간 발사, 첫 민간 주도 우주발사체, 여기에 2배로 늘어난 중량까지.
01:38매번 도전을 늘려가던 누리호는 이번 4차 발사 성공으로 전체 발사 성공률이 75%로 높아졌습니다.
01:47누리호는 내년에 5차 발사, 2027년에 6차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01:53우주항공청은 누리호 7차 발사를 위해 내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01:588차 이후부터는 매년 한 차례 이상 누리호를 발사할 계획이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02:04YTN 양우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