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가 국민연금 기금규모가 커질 것에 대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율안정에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을 동원하는데 대한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기금 최대 규모가 앞으로 3천6백조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경제 금융시장이 확대되는 연금의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확대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기금 규모는 이미 GDP의 50%를 상회하고 있고, 보유한 해외자산도 외환보유액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외환시장의 규모에 비해 큰 연금의 해외투자가 단기에 집중되면서 물가 상승, 구매력 약화에 따른 실질 소득 저하로 이어질 경우 지금 당장의 국민경제 민생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YTN 구윤철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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