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우리 일상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06유학생을 둔 가족은 송금부담에 시름이 깊어졌고
00:09투자자들은 환율 변동 상품에 눈을 돌리면서 투자 전략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00:14손효정 기자입니다.
00:19원달러 환율이 사거래일 연속 147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00:241472.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00:27전날 기록한 올해 두 번째 고점 1477.1원에서 소폭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00:36환율은 지난 9월 25일 1400원을 돌파한 뒤 떨어질 기미 없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00:431350원이었던 6월 말과 비교해보면 5달 만에 120원 넘게 올랐습니다.
00:50관세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이 맞물렸던 지난 4월 9일에 1484원에 다시 근접했습니다.
00:57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자 당장 달러가 필요한 유학생 가족의 한숨은 깊어졌습니다.
01:06학비뿐 아니라 생활비에 용돈까지 보내야 하는데 실제 부담해야 하는 목돈 규모는 체감상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01:141년에 학비가 환율 때문에 1억이 넘어갔고 통장 잔고가 확확 비는 것도 느껴지고
01:24그런데 아이한테 부담을 줄 수는 없으니까 부모로서 참 속이 타들어가죠.
01:29고환율은 개미들의 투자 전략도 바꿨습니다.
01:34환율 상승이 그대로 수익률에 반영되는 환 노출 상품이나 환 차익을 노린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01:41환 노출 상품을 위주로 구매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01:4630%포인트 이상 수익률이 높은 편이고요.
01:49아마 앞으로도 환 해치보다는 환 노출 상품 쪽으로 좀 구매하지 않을까.
01:53실제로 같은 지수를 따르더라도 환율을 반영하는 상품의 5개월간 수익률은 그렇지 않은 상품보다 2.5배 높았습니다.
02:03정부는 국민연금까지 투입하며 환율 오름세 방어에 나섰지만 당분간 달러 강세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02:11고환율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사실상 뉴노멀로 자리 잡는 분위기입니다.
02:30YTN 손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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