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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이 위태위태합니다.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외환시장 4자 협의체'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율, 무서워요. 상반기만 해도 1350원대였는데 지금은 1470원까지 넘었고요. 이러다가 1500원까지 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채상미]
이게 핵심은 글로벌하게 달러가 강세다. 이게 핵심인 것 같아요. 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내릴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상반기에는. 지금 생각보다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 세계 자금이 달러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또 한국 특유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거든요. 그래서 중국이 경기가 둔화됐고 상반기에 비해서 위안화가 약세인 데다가 중동도 아직 긴장 상태잖아요. 그러니까 자금이 위험 회피로 움직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원달러가 조금 더 민감하게 작용을 하고 있고요. 또 안에서 보면 우리나라 자본이 해외로 이동하는 구조가 굉장히 커지고 있거든요. 연기금도 그렇고 보험사도 그렇고 대외 투자 확대도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또 외국인이 국내 주식에서 차익을 실현해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잖아요. 경상수지가 지금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자본이나 금융계 쪽에서는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전통적으로는 무역흑자가 크면 달러가 많이 들어오니까 원화 강세가 되면서 환율은 하락하는 게 공식적이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통하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채상미]
과거에 경험치에 근거한 이야기다,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 왜냐하면 흑세다. 그러면 강세 우리나라 달러가 많아지고 이건 언제까지 수출하고 무역 중심의 환율, 시장일 때 얘기고요. 말씀드린 대로 시대적인 경험치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지금은 한국이 과거에 비해서 거대한 자산운용국이다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무역보다는 자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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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 원달러 환율, 위태위태합니다.
00:03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이 협의체를 만들어서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08국민연금을 포함한 외환시장 4자 협의체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00:13최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7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00:18환율, 무서워요. 상반기만 해도 1350원대 이렇게 됐었는데
00:22지금은 1470원까지 넘었고요.
00:25이러다가 1500원으로 가는 거 아니냐, 라는 그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30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00:32이게 이제 핵심은 글로벌하게 달러가 강세다.
00:36이게 핵심인 것 같아요.
00:37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내릴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상반기에는
00:42지금 생각보다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거든요.
00:45전 세계 자금이 달러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49그래서 거기다가 또 한국 특유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거든요.
00:52그래서 이게 중국이 경기가 좀 둔화됐고
00:57상반기에 비해서 또 위험해가 약세가 되고 있는 데다가
01:00중동도 아직 긴장 상태잖아요.
01:03그러니까 자금이 위험 회피로 움직이고 있는 거죠.
01:07그래서 원 달러가 조금 더 민감하게 작용을 하고 있고요.
01:11또 안에서 보면 우리나라 자본이 해외로 이동하는 구조가 굉장히 커지고 있거든요.
01:17그리고 연기금도 그렇고 보험사도 그렇고 외부의 대외 투자 확대도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01:24또 외국인이 또 국내 주식에서 차익을 실현해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잖아요.
01:29그래서 경상 수지가 지금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01:33결과적으로는 지금 자본이나 금융예정 쪽에서는
01:36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01:41전통적으로는 무역 흑자가 크면 달러가 많이 들어오니까
01:44원화가 강세가 되면서 환율은 하락하는 게 공식적이었잖아요.
01:49그런데 요즘엔 또 통하지 않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01:52과거의 경험시에 근거하는 얘기다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
01:56왜냐하면 흑세다 그러면 이제 강세 우리나라 달러가 많아지고 되고
02:03워낙 강세된다 이건 언제까지 수출하고 무역 중심의 환율 시장일 때 얘기고요.
02:09제가 말씀드렸듯이 시대적인 경험치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02:12지금은 한국이 과거에 비해서 거대한 자산 운영국이다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02:17그래서 무역보다는 자본 이동이 어느 쪽으로 더 가느냐
02:21이게 훨씬 환율을 더 많이 좌우하는 구조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02:26그래서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하더라도
02:29국민연금이나 보험이나 자산운소사 또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이
02:33해외 주식하고 채권을 계속 사게 되면 그만큼 달러를 또 사야 되잖아요.
02:37이런 부분도 있고 외국인이 또 국내 주식을 얼마만큼 사느냐
02:42이걸 팔고 또 해외로 가지고 나가면 이것도 문제고
02:47우리나라 또 흑자 수출구조도 보면 대기업하고 반도체 중심이거든요.
02:52그래서 팔고 달러를 국내로 바로 들여오지 않게 되면
02:55해외에 쌓아놓게 되면 시장에 달러가 풀리는 이런 효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03:00통계상으로는 달러는 매우 충분한데
03:03결과적으로 환율은 높은 이런 비정상적인 괴리가 나타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3:08누가 그런 말씀하시더라고요.
03:09우리나라가 워낙 주식 거래량이 많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03:14ATM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도 해서 자금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03:19이런 식으로 표현도 하던데요.
03:21아무튼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요.
03:23고안율 압박은 굉장히 거센 상황입니다.
03:26우리 기업들 또 비상 상황이 됐어요.
03:28그렇죠.
03:29이게 확실히 또 많이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03:33국내 원화가 매출이 국내에서 일어나는 내수기업들.
03:37왜냐하면 핵심 원자료를 해외에서 사오고 수입에 의존하고
03:41그다음에 판매한 대가는 또 원화로 왔거든요.
03:45그러면 환율이 오를수록 원가랑 이자 비용이 동시에 튀잖아요.
03:49그래서 업종별로는 다르지만 보면
03:50정류화 그다음에 항공 유통 시급료
03:53이 부분에서는 원달러가 한 10원 상승하면
03:57연간 수십억에서 수백억 수준의 비용 증가를 추정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4:02그래서 산업 전체로 보면 조단위 부담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04:06그래서 환해지를 잘 해뒀으면 사실 단기 충격은 줄일 수 있는데
04:09만기가 돌아가면 더 비싼 환율로 또 해지를 해야 되니까
04:13장기적으로는 마진이 깎일 수밖에 없고요.
04:16이 비용이 최종적으로 소비자한테 다가오게 되니까
04:19정가가 되니까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방할 수 있는 압력이 되고요.
04:23다시 내수 위축이 될 수 있으니까
04:25이게 고환율이 장기화되면 한국 전체 경기에
04:29아주 큰 부담이 누적될 거라 볼 수 있죠.
04:31환율이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보니까 정부에서 나섰습니다.
04:38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04:41이번에 국민연금까지 껴서 4자 협의체 구성이 됐는데
04:45이거 처음이죠?
04:47네. 이게 처음인데
04:49기존에 상황 점검을 하겠다를 넘어가지고
04:53재정통화 연금 운영을 한 테이블에 올렸다.
04:56그래서 상시협의체 성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여지고요.
04:59아시다시피 1997년 IMF 때
05:02그다음에 2008년의 금융위기 때는
05:05한은하고 재정하고 금융당국이 대책회의를 했단 말이죠.
05:09그런데 지금은 환율이 1,500원대를 넘기기 전에
05:13뭔가 선제적으로 공조를 하겠다.
05:15이런 신호를 줬다는 점이 좀 다르다고 보이고요.
05:18이게 시장이 해석하는 부분은
05:21첫 번째는 필요하면 국민연금이 달러 수요 공급 정책의 역할을 하는 역할로 쓰여질 수 있다는 신호.
05:32두 번째는 그만큼 당국이 환율과 자본시장의 환율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경고다.
05:41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05:42그러니까 국민연금이 지금 환율 방어, 여기에 소방수로 나서달라고 요청한 꼴이 됐는데요.
05:50여기에서 걱정이 되는 건 이거예요.
05:52국민연금이라는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05:55우리들 노후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서 지금 존재하는 거잖아요.
05:59이런 자금이 환율 방어에 투입이 된다.
06:02이거 괜찮습니까?
06:04사실 말씀하셨듯이 국민연금의 1차 목표는
06:07국민 노후 자금을 잘 지키는 거,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는 거잖아요.
06:12그런데 확률 안정을 위해서 쓰여진다는 거는
06:15사실 이건 부수적인 효과여야지 목적 자체가 돼서는 절대 안 되는 거거든요.
06:21그래서 예를 들어서 스와프를 통해서 달러 조달하거나
06:25환해지 비율을 관리해가지고 단기적으로
06:28국내의 달러가 부족한 현상을 좀 완화할 수는 있습니다.
06:32그래서 변동성 줄인 리스크 관리는 할 수 있지만
06:36이거를 시장에 도움을 주는 부수적인 효과로 이해를 해야지
06:41정치적 요구에 따라가지고 국민연금이 도입돼가지고
06:45달러를 사고 팔기 시작하면 문제가 뭐가 되냐면
06:48만약에 잘못되면 대규모 손실이
06:51국민 노후 자산에 직격적으로 전가가 되잖아요.
06:54두 번째는 정권이 환율의 방패 막이로
06:57국민연금을 사용했다라는 인식이 형성이 되면
07:02국민연금에 대한 신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07:06그래서 대안은 연금보다는 외환당국이
07:09앞에서는 구조로 가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7:12반복적으로 개입하다 보면 리스크도 존재하는 만큼
07:15수익과 그리고 환율 방어를 균형 있게 운영을 해야겠습니다.
07:20그렇다면 앞으로 환율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7:22정확한 숫자를 단정짓기는 좀 어렵지만요.
07:25단기적으로 보면 한 몇 달간 3개월간은
07:281,400원대 후반에서 1,500원까지도 갈 수 있다.
07:32이런 박수권 등락을 예측을 하고 있고
07:35해외 기관들도 비슷하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7:39그래서 이게 미국이 언제 기준금률이 인하할 것이냐가
07:42굉장히 중요한데 이 시점이 뒤로 밀릴수록
07:44시점이 뒤로 밀릴수록 그다음에 미재정하고
07:47정치 불확실성이 확실히 해소될 때까지는
07:51사실 달러 강세가 지속될 거고요.
07:55그러면 신흥국의 통화 약세 구도는 쉽게 꺾이기가 어렵습니다.
07:59다만 한국은 아직까지 여전히 경상수지가 흑자이고요.
08:04그다음에 정부가 FS 시장 개혁하고
08:07그다음에 24시간 거래 수출 기업 달러 환전 유도하겠다.
08:10연금 스와프하겠다 해서 여러 가지 수단을 동시에 쓰려고 하고 있잖아요.
08:15일방향으로 막 급등한 다음에 급락하는 이런 장세보다는
08:20고점에서 높은 변동성 국면이 지속되지 않을까
08:24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8:25알겠습니다.
08:26어쨌든 고환율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30다음에는 이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8:3311호 대책 이후 부동산이 대혼란 이어지고 있어요.
08:37이번에는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에 관련된 통계가 나왔는데요.
08:43이 통계 작성 이후에 가장 많은 30대 가구주
08:474명 가운데 집주인은 1명뿐이었다.
08:49주택 소유율은 또 역대 최저였다.
08:51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08:53어떤 시사점이 있을까요?
08:54이게 이제 보면 30대가 더 이상 주택 구매 시장에서 주력이 아니다.
09:00주력 구매층이다 이렇게 보이는 거거든요.
09:03과거에는 30대가 첫 주택을 마련하는 핵심 세대였거든요.
09:06그런데 현재는 가격, 전세대출 규제가 막혀서
09:12구매 여력 자체가 지금 30대가 사라진 상태고요.
09:15소득 증가 비해서 집값 상승 속도가 4배에서 5배, 굉장히 빨라서
09:21자상 축적할 수 있는 주택으로 사다리가 붕괴됐다.
09:25이렇게 이해가 되고요.
09:27그다음에 30대 중에서 영끌을 해서 주택을 보유한 층이 있어요.
09:31그런데 아예 이렇게 진입을 못한 규제 때문에
09:35이런 무주택 증가에게 양극화가 명확하게 벌어졌다.
09:39그래서 이미 집을 가진 30, 40은 자산이 빠르게 불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고
09:44무주택인 30대는 임대료가 또 상승을 하니까
09:49자산 형성에 첫 단추조차 지금 끼우지 못했다.
09:53이렇게 이해가 되거든요.
09:54또 여기서 양극화가 생기는 거네요.
09:59정부의 대책으로 전세 공급이 일단 줄어들면서
10:02월세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0:04이 때문에 월세 비용도 급등하고 있는 상황인데
10:08전세를 투자 수단으로 못 쓰게 하겠다는 그 취지와 목적은 알겠으나
10:12월세화로 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습니까?
10:16말씀하신 대로 토제, 신규 지정한 다음에
10:20보니까 전세 가격이 한 달에 2.1에서 2.3%까지 급등했고요.
10:26월세가 146만 원이에요, 평균.
10:29그래서 이게 5년 전 대비하면 31%나 오른 수치거든요.
10:33그러니까 이게 집주인 입장에서는
10:37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10:39서울 전체 전월세 거래도 18% 증가한 반면에
10:46월세는 12% 증가한 거예요.
10:48그래서 이게 매마가 제한되고 이에 따라서
10:52임대 시장이 과열되는 전형적인 정책 수요가 정의가 됐다.
10:57그래서 허가구역 지정으로 결과적으로 매매 자체가 어려워지니까
11:00매수 대기 수요가 그대로 전월세 시장으로 전의되는데
11:04투기를 막겠다는 정책이 임대 시장의 가격 상승이란 부작용을
11:09즉각적으로 유발했다 이렇게 보이거든요.
11:12그다음에 전세는 사실은 네버러지 구매 수단이었잖아요.
11:16집을 마련하기 전에 전세를 통해서 집을 마련하겠다는 건데
11:21현실에서는 전세에 대한 임대 공급이 부족되는 현상
11:27그다음에 건설 자체도 지연돼서 공급 용량이 줄어드니까
11:30월세 비용이 굉장히 빠르게 증가해서
11:33결과적으로 세입자가 부담이 증가되는 형태고
11:37젊은 층이 자산 축적을 할 수 있는 속도가 더욱 둔화돼서
11:41결국 소득의 고정 지출이 이런 임대 비용으로
11:47빚나시게 커진다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 거죠.
11:50소비도 줄어들 수밖에 없겠네요.
11:52그렇죠. 그렇죠.
11:53알겠습니다.
11:54전세나는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1:56전세를 구하지 못하는 거, 전세값이 오르는 거.
11:58그런데 두 현상이 지금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12:01시수요자들에게 타격이 되는 거, 이게 정책의 목표였는지
12:06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12:09이번 11호 대책 이후에 계약이 이루어진 아파트
12:13쭉 보면요. 전월세 40%가량이 재계약이었다고 해요.
12:17이런 것들도 더 전세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고요.
12:21주거비 부담 더 커질 것이다 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12:24교수님께서는 전망을 어떻게 하십니까?
12:25앞으로의 시장 자체는 공급, 공급이 충분치 않네요.
12:31그런데 지금 보면 수도권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2:36그런데 보면 공급은 실제 많이 줄고 있습니다.
12:41그렇죠.
12:41그래서 수도권 입증 물량 보면 약 14만 가구 정도.
12:46내년 예상은 10만 가구 정도로 약 28% 줄 거라는 예상이 있어요.
12:50그리고 일부 전망 보면 8만 가구 이하까지 2026년에 축소 가능하다.
12:56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인구 순 유입은 6천에서 8천 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3:01그러면 공급은 줄고 수요는 유지되니까 전월세 상승, 압력은 구조화됐다.
13:08지속적으로 올라갈 거다.
13:10그래서 집값은 더 올라가고
13:12그다음에 주거 비용은 상승하고 관련돼서
13:16또 소비 여력은 둔화되고
13:19이런 게 고착화되고 구조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3:24이런 현상들을 정부가 잘 모니터링해서
13:26정책 설계할 때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성을
13:29좀 많이 고려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3:31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3:32최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3:36잘 들었습니다.
13:37잘 들었습니다.
13: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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