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유엔 44개국 "온라인 사기·인신매매 국제 공조 시급"...한국, 공동성명 주도 / YTN
YTN news
팔로우
9시간 전
#2424
온라인 사기를 통한 인신매매 급증에 대해 유엔 회원국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캄보디아 한국인 구금과 피살 사태를 겪은 한국이 주도했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계기로 국제적인 온라인 사기 범죄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 또는 감금되거나 실종됐다고 의심되는 신고 건수는 160여 건.
이뿐 아니라 적어도 한국인 천 명 이상이 여전히 현지에서 범죄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조 수사에 나서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유엔 44개 회원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온라인 기술을 이용한 인신매매에 강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차지훈 / 주유엔 대사 : 인신매매 가해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디지털 플랫폼을 악용해 네트워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피해자들은 강제노동과 성적 착취, 그리고 여러 형태의 학대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회원국들은 국제 범죄 조직의 인신매매에 맞서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가 공동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범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강화부터 피해자를 찾아내고 강력히 법을 집행하는 것, 그리고 피해자 보호까지 전면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번 회견에서 공동선언문은 차지훈 주유엔 대사가 대표 낭독했습니다.
주유엔 대표부는 회견과 선언문 작성을 한국 정부가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유럽뿐 아니라 캄보디아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2506334537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국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 사기를 통한 인신매매 급증에 대해서 유엔 회원국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에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00:11
이번 성명은 캄보디아 한국인 구금과 피살 사태를 겪은 한국이 주도했습니다.
00:16
이경아 기자입니다.
00:20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계기로 국제적인 온라인 사기 범죄에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00:30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 또는 감금되거나 실종됐다고 의심되는 신고 건수는 160여 건.
00:40
이뿐 아니라 적어도 한국인 1,000명 이상이 여전히 현지에서 범죄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00:48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조수사에 나서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00:55
한국을 포함한 UN 44개 회원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온라인 기술을 이용한 인신매매에 강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01:04
회원국은 국제 범죄 조직의 인신매매에 맞서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가 공동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1:28
범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강화부터 피해자를 찾아내고 강력히 법을 집행하는 것, 그리고 피해자 보호까지 전면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01:39
이번 회견에서 공동선언문은 차지훈 주 UN대사가 대표 낭독했습니다.
01:46
주 UN대표부는 회견과 선언문 작성을 한국 정부가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01:53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유럽뿐 아니라 캄보디아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02:01
YTN 이경아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49
|
다음 순서
시청자에 감사 전했다...故 이순재의 마지막 수상소감 '재조명'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3분 전
2:33
외국인·기관 '팔자' 전환...코스피 3,800선 후퇴 / YTN
YTN news
22분 전
1:53
트럼프가 중·일 중재?...다카이치 "인도·태평양 과제 논의" / YTN
YTN news
22분 전
2:32
이제 동남아 여행도 사치? 원화 가치, 베트남·태국보다 더 하락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3분 전
1:36
[날씨] 서쪽 중심 초미세먼지, 찬 공기 남하...강원 산간 '대설주의보' / YTN
YTN news
23분 전
4:56
승합차 하선 직후 돌진 '아수라장'...운전자 긴급체포 / YTN
YTN news
23분 전
1:12
태권도에 '닌자' 표기 논란..."캐나다 방송에 정정 촉구"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2분 전
0:58
[속보] 경찰, 16개월 영아 사망 관련 부모 긴급체포 / YTN
YTN news
33분 전
1:31
"칠드러니 눈취 못채게"...어른만 봐야 하는 'SSANㅌr MOZIP' 글[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3분 전
2:00
조립컴 포기해야 할 판...가격 폭등에 게이머들 '눈물'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3분 전
1:59
[자막뉴스] 상당수 지역 빠져있었다...한국부동산원 "재정비 검토" / YTN
YTN news
33분 전
3:01
[제보는Y] 전문가라고 믿었는데..."매칭 플랫폼, 검증 강화해야" / YTN
YTN news
42분 전
1:16
"접시 그림이 없어져요"...써브웨이 랍스터 접시 '품질 논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42분 전
1:28
‘방송 중단 영상' 삭제...백종원 복귀 하나?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42분 전
2:50
내란 특검, 대검찰청 압수수색..."합수본 검사 파견 관련" / YTN
YTN news
43분 전
1:37
와이어에 철조망 치고 도주...불법 조업 중국 어선 나포 / YTN
YTN news
43분 전
1:47
빵의 도시가 만든 신박 서비스... 대전 '2시간에 3만 원' 빵택시 등장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53분 전
2:38
"전원 차단 없이 작업하다 불"...국과수 감정 발표 / YTN
YTN news
53분 전
0:27
일본산 가리비를 태국산으로 속인 수입업자 검찰 송치 / YTN
YTN news
53분 전
0:35
깡통법인 설립해 무자격자에게 건설면허 불법 대여한 2명 구속 / YTN
YTN news
53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