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2명이 병원에 이송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70대 아파트 관계자를 중실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00:10오늘 구속영장 심사도 진행됐는데 이르면 오늘 그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00:14사회부 연결합니다. 정균우 기자, 경찰이 해당 아파트 관계자를 체포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00:20네, 화재는 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에서 났습니다.
00:27당시 주차장 CCTV 화면을 보고 있는데요. 갑자기 불이 크게 번지는 모습으로 당시 연기를 마신 주민 52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00:37그런데 불이 난 당일 오후 6시 반쯤 경찰이 아파트 관계자인 76살 남성 A씨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7중대한 과실로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뜻합니다.
00:50경찰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오늘 오전엔 구속 전 피의자 신문도 진행됐습니다.
00:55A씨는 법원을 빠져나오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01:14A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1:18그럼 불은 어디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까?
01:24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해당 아파트 1층에 있는 파지수거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1앞서 소방등 관계기관은 필로티 구조인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었는데
01:37이보다 앞서 불이 먼저 붙었던 곳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2경찰은 어떠한 경위로 불이 시작된 건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인데
01:45오늘 오전 소방등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01:50아파트에서 불이 난 지난 21일 이후로 4일 만에 합동 감식인데
01:54이번에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01:5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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