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건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입소문을 타며 올해 국내 독립영화 관객수 1위에 올랐습니다.
00:07관객들이 직접 스포 단속에 나서고 봉준호 감독 등이 GV 행사에 참여하며 흥행에 힘을 보탰습니다.
00:13김승환 기자입니다.
00:18전교생이 다 참여한 서명운동에서 혼자 빠지겠다고 선언한 여고생 주인.
00:23그 뒤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평온하게만 보였던 소녀의 세계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00:45윤가은 유니버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윤가은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가
00:53올해 가장 관객이 많이 본 우리 독립예술영화가 됐습니다.
00:58올해 개봉한 국내 독립예술영화 가운데 애니를 제외하고 10만 명 이상이 본 작품은 단 3편뿐입니다.
01:05매일 내서 겪는 일상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영화적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는 것 같아요.
01:13일상을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볼 때 그것이 주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01:20여고생이 겪을 법한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이야기에 공감과 후평이 쌓였습니다.
01:29주요 설정을 모른 채 봐달라는 윤 감독 요청에 노 스포일러 챌린지가 SNS에서 번졌고 관객들의 관람으로 이어졌습니다.
01:37주인공 주인을 연기한 신예 서수빈은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씩씩한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1:47매 순간순간 굉장히 최선을 다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되게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고
01:58윤가은 감독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한 동준호 감독이 직접 GV 행사에 나서며 열기에 불을 보탰습니다.
02:07안녕하세요.
02:09윤가은 팬클럽 서울시 출연하십니다.
02:14길게 설명하고 싶지 않고 뭐라고 해야 할 거 아니에요.
02:18덜째 아니야.
02:19흥행에 힘입어 미공개 장면들이 담긴 영화 각본집도 나왔습니다.
02:26독립예술영화로 관객 10만 명은 상업영화 천만 관객에 비견될 만큼 상징성이 큽니다.
02:33완성도 높은 영화라면 여전히 관객들이 찾는다는 단순한 진리가 재확인됐습니다.
02:38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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