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옛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에 대한 1심 재판이 지난 20일 6년 7개월 만에 마무리됐죠.
00:11재판이 2심과 3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도 꽤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0:18보도에 양동훈 기자입니다.
00:20지난 2019년 4월 국회에서는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을 신속 처리한 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을 두고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00:35국민의힘 전신인 당시 자유한국당은 법안 상정을 막기 위해 회의장을 봉쇄하고 국회의안과를 점령했습니다.
00:43사계특위위원인 바른미래당 최이배 전 의원을 6시간가량 의원실에 감금하기도 했습니다.
00:50경찰과 소방 쪽에 연락을 해서 감금 상태를 풀어달라고 요청을 했고요.
00:56필요하다면 진짜 여기 창문을 뜯어서라도 나가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1:01지난 20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당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26명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렸습니다.
01:11사건 발생 이후 무려 6년 7개월 만이었습니다.
01:14재판부는 피고인 수와 증인 수가 많았고 영상 파일이 300여 개나 되는 등 증거도 방대해 재판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01:24피고인들이 의정활동을 핑계삼아 공판에 불출석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 점도 재판이 지연된 이유로 꼽힙니다.
01:31실제 지난 5월에 열린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26명 중 단 5명만 출석했습니다.
01:37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모두 유죄를 선고했지만 검찰 구형보다는 대체로 낮은 형량이었습니다.
01:56검찰은 현직 국회의원 6명 중 5명에게 의원직 상실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02:04검찰과 피고인들 모두 구체적인 항소 여부는 밝히지 않은 상황인데 2심으로 넘어가게 되면 재판이 또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23피고인이 워낙 많고 피고인들이 대부분 정치인이고 재판은 지연될 거예요.
02:29한 2년 이상은 걸릴 겁니다.
02:31재판이 대법원까지 가게 될 경우 최종 확정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여전히 예단하기 어렵지만 꽤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02:41YTN 양동훈입니다.
02:42양동훈입니다.
02:51지 cheese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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