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아들 눈물 폭발! 도대체 무슨 사연이?
"아빠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불안감 키워"

#금쪽이 #오은영 #틱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저기 앉아.
00:02여기 여기?
00:04갈비 먹자.
00:10밥 먹어.
00:14잘 먹겠습니다.
00:19망했다, 엄마.
00:21아니야, 이거 파도 엄마가 먹으면 돼.
00:23엄마 몸이 안 좋아.
00:24괜찮아, 엄마는.
00:26걱정돼.
00:28엄마 아프지, 엄마.
00:31무리하지도 말고 말해야 되지?
00:34고마워.
00:36어머, 무리하지도 말고.
00:39어머, 이 스위트함.
00:41저렇게 걱정해주는데.
00:52뭐지?
00:55왜 그러지?
00:57어휴, 뭘까?
01:03갑자기?
01:04갑자기?
01:14어머, 어머, 어머, 어머.
01:16저런 모습만 말고 아빠 생각나나봐.
01:21아빠 보고 싶어?
01:22아빠 보고 싶어?
01:23아빠 보고 싶어?
01:24아빠 보고 싶어?
01:25아빠 보고 싶어?
01:29괜찮아.
01:31아니야, 괜찮아.
01:34아이고.
01:35아니, 저런 장면만 봐도 저렇게...
01:38응.
01:40아...
01:41아빠 보고 싶어?
01:42아빠 보고 싶어?
01:43이리 와.
01:44이리 와.
01:45이리 와.
01:46이리 와.
01:47이리 와.
01:49오줌마기, 오줌마기, 오줌마기.
01:50오줌마기, 오줌마기.
01:51오줌마기, 오줌마기.
01:52어우 세상에.
01:53엄마도 어떻게 해줄 수 없고.
01:54야, 어떡해.
01:55아, 어떡해.
01:56아, 어떡해.
01:57아, 어떡해.
01:58아, 어떡해.
01:59아, 어떡해.
02:00아, 어떡해.
02:01아, 어떡해.
02:02아, 어떡해.
02:03아, 어떡해.
02:04아, 어떡해.
02:06자주 보다가 요즘 못 보나 보다.
02:10지금 아빠를 못 보게 됐어요, 갑자기.
02:13그래서...
02:14상황이...
02:15엄청 친했고 매달 만났고.
02:18헤어지시고 나서도 계속 아이랑은?
02:20네.
02:21양육비도 꼬박꼬박 줬었고.
02:23아, 어떡해.
02:24어쨌든 아빠로서는 되게 역할을
02:27소실하게 잘했거든요.
02:28그러니까 얘가 이렇게 감정기복 심해진 것도
02:32아빠 못 본 후부터 되게 심해졌거든요.
02:35갑자기 못 보게 됐거든요.
02:36혹시 그럼 갑자기 못 보는 어떤 상황이라든지
02:37작별 인사는 좀 했어요?
02:39작별 인사를 못 했어요.
02:40알겠네요.
02:41갑자기 못 보게 된 거예요.
02:42불안하겠다.
02:43그 전부터 2년 동안 못 본다고,
02:462년 동안 못 볼 거야라고 얘기를 했는데
02:50애가 그때부터 거기에 꽂혀 있었단 말이에요.
02:53그렇지.
02:54안 그래도 예민한 애가
02:55불안하고
02:56불안하고
02:57아빠 언제 못 보지?
02:59아빠 무실했는데?
03:00이러다가
03:01어?
03:02아빠 안 가고
03:03지금 나랑 계속 만나고 있네?
03:05이렇게 마음 놓고 있다가
03:07아...
03:08마음 놓고 있다가
03:09아...
03:10갑자기 제가 이제
03:11이 집 못 와 이렇게 되셨구나.
03:13네.
03:14제가 이제 멀리 일하러 갔다.
03:162년 동안 못 본다.
03:18라고 얘기했더니
03:19그게 지금
03:20그렇지.
03:21이 한 두 달 사이에 이렇게 된 거예요.
03:23그래도 그 역할에 영향이 있겠군요.
03:25그럼요.
03:26어쨌든 쭉 이어오던 관계가 갑자기
03:28아빠를 못 보게 되는
03:30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하면서
03:32어쨌든 상실은 우울해지죠. 슬퍼지죠.
03:36그리고 갑작스러운 상실은 불안해지겠죠.
03:40우리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03:44그것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03:47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03:49그 상실로 인한 슬픔과 우울감이
03:52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03:54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03:55더욱이 마음의 짐이 많이 남죠.
03:58그리고 또 이렇게 갑작스럽게
04:01옆에 있던 사람이 없어지면
04:03다시 만날 수 있을까
04:05이걸로 끝이면 어떡하지
04:07라는 두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04:08더군다나
04:09얘는 아빠와 관계가 아주 좋았던 아이이기 때문에
04:12더욱이 어린아이로서는
04:14마음이 많이 힘들 겁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