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유 외식 나왔구나
00:02와 맛있겠다
00:03아이고
00:04무조건이죠 삼겹살은 뭐
00:07그렇게 먹어서는 아빠가 봤을 때는
00:09오늘 내로는 못 먹을 거 같은데?
00:11오늘 내로는 할 수 있지
00:12오늘 내로는 먹을 수 있어?
00:15참 하기 이해해
00:17아빠랑 사이가 좋아 그래도
00:21왜?
00:23어헝
00:23왜 그럴까?
00:26어디 어디 보는 거야?
00:28아아
00:30마음 아프죠
00:32이상하게 또 어디 나오면 그런 모습이
00:34맞아
00:36겨울아
00:37응?
00:38친구들은 부모님이랑
00:40엄마 아빠랑 다 같이 사는데
00:42겨울이는 할머니랑 같이 살았잖아
00:44응
00:44그거에 대해서는 겨울이가 어떻게 생각했어?
00:48애초에 그걸 신경을 왜 써?
00:49신경을 안 썼어?
00:50응
00:51이거 다 거짓말이야
00:53애초에
00:54감정을 차단해버리네요
00:56아빠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까 봐 그냥
00:59응
01:02그러면 겨울아 오늘 고기 먹었잖아
01:04우리 밖에서
01:05아빠랑 겨울이랑 둘이서
01:06응
01:06엄마랑 같이 먹었으면 어땠을 거 같아?
01:09엄마랑 같이 먹었으면 어땠을 거 같아?
01:11엄마랑 같이 먹었으면 어땠을 거 같아?
01:11깜짝 놀라네
01:15당연히 좋지
01:17당연하지
01:19진짜 먹고 싶을 거 같아
01:21엄마랑 같이 먹었으면 어땠을 거 같아?
01:24엄마랑 같이 먹었으면 어땠을 거 같아?
01:26아빠는 왜 파만 먹고 해? 당근은 안 먹어
01:29말을 피한다
01:35아빠는 왜 파만 먹고 해? 당근은 안 먹어
01:39엄마한테 그거 먹었어 아까
01:40계란찜이 진짜 맛있더라
01:42당근이 여기 남아있고 여기 남아있고 여기 남아있고
01:49그러면 겨울아 내일 엄마 만나잖아
01:54그러면 아빠도 같이 보고 싶어? 아니면 엄마만 따로 만나고 싶어?
01:58엄마만 보는 날이잖아
01:59아빠는?
02:01아빠? 아빠는 겨울이랑 맨날 보잖아
02:03네, 아빠는 어디 있냐?
02:05아빠는 집에 있겠지?
02:07겨울이 엄마 만나는데 데려다주고
02:09응, 그 다음에
02:13아빠거든
02:15그러면 겨울이는
02:17얘기해도 안 되니까 애기는 입장에서 또
02:20그렇지
02:21다루기 힘들 수도 있어
02:24엄마 지금 한 달에 한 번씩 보잖아
02:27그치?
02:28한 달에 한 번씩 봐도 괜찮아? 어때?
02:30엄마 한 달에 한 번씩 보는 거는?
02:32응?
02:33응, 대답을 안 하는구나
02:35응
02:39부부싸움에 아들 등 터진다
02:45아휴 어떡해
02:50진짜 가슴 나쁘다
02:52뭐 많이 싸우셔요? 두 분이서?
02:55아니요, 아니요
02:56싸움도 별로 없을 것 같아
02:58싸움...
02:59정말... 네
02:59애초에 싸움조차도 없었고
03:02그 어쨌든 자기는 이제 자기 삶을 살고 싶다
03:05돈도 더 많이 벌고 싶다
03:08라고 이제 저한테 얘기를 해서
03:09근데 아빠 입장에서는 이기적인다고 생각하지
03:12네, 근데 이제 거기서 너무 힘들었던 건 뭐였냐면
03:15제가 이제 이혼에 대해서 이제 그런 통보를 받고 나서
03:19음...
03:20계속 알아봤는데
03:21한국법상
03:2280% 90% 이상이 엄마한테 양육권 칭권이 간다
03:26맞아요
03:26맞아요 맞아요
03:26특별한 유책사고가 없으면
03:28네, 근데 저는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
03:32왜 내가 애를 뺏겨야 되지? 이런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03:36합의를 하고 한 수밖에 없었던 거죠
03:39음...
03:40근데 이제 거기서 네
03:41제가 실수한 부분은 어쨌든
03:43엄마가 우리를 버렸어
03:45네
03:46처음에 제가 말실수를 해버렸죠
03:48네
03:49내 입장에서도 안 좋았을 거고
03:51음...
03:52분명히 제가 또 지금 와서도 계속 후회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03:55음...
03:56지금 금쪽이 아빠의 말씀을 좀 종합을 해보면
04:00금쪽이의 엄마는
04:02물론 아이를 키우고 싶어 했겠지만 당연히
04:06이혼을 하는 걸 더 원했던 것 같아요
04:08네
04:09근데 이 과정에서 금쪽이 아빠는 느닷없이 통보를 받고
04:14정확하게 상황을 모르는데 내동댕이 쳐진 느낌
04:17그러니까 이제 그럴 때 아이한테
04:19엄마가 우리를 버렸어
04:22이렇게 아마 표현을 하신 것 같아요
04:23네
04:24그래서 지금 금쪽이 아빠뿐만이 아니라
04:27얘도 엄마 아빠가 이혼의 과정에서 얘가 뭔가 좀
04:30아주 굉장히 석연치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면들
04:33그로 인한 아주 모호한 불안감과
04:36또 그로 인한 마음의 불편감
04:39이런 것들이 굉장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04:42네
04:44근데 얘는 더군다나
04:45타인에게
04:46요만한 점 하나라도
04:49폐를 끼치나 번거롭게 하면
04:51불편한 사람이잖아요
04:53그러니까
04:55네
04:56그것까지 더해지면
04:58조금이라도 이 사람이 불편해하거나
05:00나를 싫어할 가능성이 있다면
05:02그거는 내가 안 하는 게 맞아
05:04이런 게 자리를 잡았을 것 같아요
05:07여기시 des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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