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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김상일 정치평론가,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2019년 공수처 설치 등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 가운데,여야 반응은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 의원 6명 모두에게 당선 무효형까지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법원이 인정했다. 나경원 의원이 이렇게 자평했는데요. 지금 국민의힘은 하루 지났는데 어떻습니까, 분위기?

[강전애]
어쨌든 나경원 의원이 이야기한 부분은 어제 모든 사건에 대해서 유죄 판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형의 이유에 있어서 재판부에서 헌법재판소까지 갔었던 개선 행위 부분을 지적한 것.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어떤 물리력의 행사 이런 부분은 불법이 맞습니다마는 그렇게 가게 된 당시 자유한국당의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재판부가 일견 이해하는 듯한 모습이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그때 사개특위 위원이었던 오신환 의원,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 이렇게 패스트트랙 태우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다 보니까 강제로 사보임 행위가 있었어요. 여기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부당하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관련해서 오신환 의원과 관련해서는 이게 헌법재판소에서도 결정이 있었거든요. 결국에는 합헌이다라고 나왔습니다마는 그중에서 헌법재판관 아홉 분 중에서 네 분 같은 경우에는 오신환 국회의원의 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다라고 하면서 위헌 의견을 제시했던 부분, 이런 것들을 예로 들었기 때문에 아마도 당시에 야당으로서는 이러한 폭주하는 모습들을 막는 과정에 있어서 부분들. 이런 것들을 법원이 손을 들어주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봐주기 판결이었다, 조희대 사법부답다. 이런 비판을 내놨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김상일]
기본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판결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회선진화법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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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정치온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해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00:06안녕하십니까.
00:07지난 2019년 공수처 설치 등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 가운데
00:13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00:19수법! 수법! 수법! 수법! 무효! 유심! 무효!
00:24현직 국민의힘 의원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의원직 상실형은 면했습니다.
00:33민주당은 국제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봅니다.
00:39당 이준석 대표도 검찰이 과연 이번에도 항소를 자제할지 지켜보겠다고.
00:45좀 제발 법원으로 가져오지 말고 대화를 좀 해결해라 국회에서.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첫 사례라는 의미는 있지만.
00:53정청래 대표는 조희대 사법부 답다며.
00:58민주당 독재 저지라고 정당화하는 몰염치함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01:06적어도 반성하는 모습, 사과하는 모습 정도는 했어야 되는데.
01:10마치 민주화 운동을 한 투자처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1:13그거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01:15법원이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 의원 6명 모두에게 당선 무효용까지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01:26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법원이 인정했다.
01:29나경원 의원은 이렇게 자평했는데요.
01:31지금 국민의힘은 하루 지났는데 어떻습니까 분위기?
01:34어쨌든 나경원 의원이 이야기한 부분은요.
01:37어제 모든 사건에 대해서 유죄 판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형의 이유에 있어서 재판부에서 헌법재판소까지 갔었던 개선 행위 부분을 지적한 것.
01:48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1:50왜냐하면 그때 어떤 물리력의 행사 이런 것들은 불법이 맞습니다만 그렇게 가게 된 당시 자유한국당의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재판부가 일견 이해하는 듯한 모습이 있었거든요.
02:03왜냐하면 그때 사기특위 위원이었던 오신환 의원,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 이렇게 패스트트랙 태우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다 보니까 강제로 사보임 행위가 있었어요.
02:14여기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부당하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02:20그리고 관련해서 오신환 의원과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에서도 결정이 있었거든요.
02:26결국에는 합헌이다라고 나왔습니다만 그중에서 헌법재판관 9분 중에서 4분 같은 경우에는 오신환 국회의원의 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다 라고 하면서 위원의견을 제시했던 부분.
02:38이런 것들을 예로 들었기 때문에 아마도 당시에 야당으로서는 이런 폭주하는 모습들을 막는 과정에 있어서의 부분들 이런 것들을 법원이 손을 들어주었다라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02:51지금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봐주기 판결이었다.
02:54조희대 사법부답다.
02:56이런 비판을 내놨는데요.
02:57어떻게 보세요?
02:58기본적으로 좀 아쉬움이 많은 판결일 수 있습니다.
03:02왜냐하면 국회 선진화법이라는 게 왜 생겼습니까?
03:06동물국회를 막기 위해서 만든 것이고 소수당을 굉장히 많이 배려한 입법의 결과물이었습니다.
03:15그런데 그런 것들이 굉장히 무력화가 됐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좀 안 좋은 선례를 만든 것은 맞고요.
03:22그리고 이것이 어쨌든 제도를 통해서 사람들이 주장은 너무 다양하잖아요.
03:29자기 주장이 가장 옳잖아요.
03:31그럴 때 제도를 통해서 억울해도 제도를 통해서 해결하고 그 제도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안 되면 그 다음 기회를 볼 수 있다.
03:41이게 민주적 거래인 민주주의의 대원칙 중에 하나거든요.
03:45그런데 이런 민주적 거래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깼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불법적이고 이게 유죄다라고 확정을 한 거예요.
03:54단, 사법부가 지난번 이재명 대통령의 파기환송심과 관련해서 사법자재와 관련된 국민들의 강한 질타,
04:08그다음에 정치권의 강한 질타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 양형을 굉장히 많이 고민한 것 같아요.
04:14그래서 이번에는 좀 사법 절제를 좀 해야 되겠다.
04:17그럼 그 사법 절제가 무엇이냐라는 걸 고민한 거죠.
04:20그건 뭐냐. 의석구조라는 건 민심의 결과물입니다.
04:25다시 말해서 투표의 결과물이죠.
04:27민심으로 만들어진 의석구조를 사법이 바꾸는 것이 맞느냐라는 것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을 거예요.
04:35그리고 이것이 만약에 의원과 의원 간 내지는 정치권 내부에서의 갈등과 폭력이 아니었다면
04:43제가 볼 때는 좀 더 단호하게 했을 겁니다만
04:46이게 정치권 내부의 갈등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04:51그쪽에서의 책임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04:55거기에까지 사법이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말자라는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5:01국회의원으로 뽑아준 민심을 반영한 절묘한 판결이었다라는 말씀이세요.
05:05국민의힘은 이렇게 일단 한 고비를 넘기는 듯 하지만
05:09당장 다음 주에 국회에서는 추경호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됩니다.
05:14장동혁 대표 연일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결집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05:18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05:19당을 위해서 여러 좋은 말씀들 주셨어요.
05:35죄송합니다.
05:37강한 모습도 좋지만 저희 의원을 확장해서 지혜로운 그런 어떤 대여투쟁을 하는 거 어떻겠냐
05:52이런 얘기를 좀 드렸습니다.
05:5512월 3일에 국민분들의 눈높이에 좀 맞춰질 수 있는
06:02어떤 계엄에 대한 어떤 입장표현 이런 것들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06:07셋째도 단결
06:15둘째도 단결
06:17셋째도 단결
06:25국민의힘은 한숨 돌리자마자 바로 다음 주에 국회에서
06:29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남아 있습니다.
06:35그러면 12상 비상계엄 1주년쯤에 영장심사가 이뤄질 수 있어서
06:39지금 1년이 넘는 동안 국민의힘은 이 계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06:43이런 비판도 나오는데요.
06:44어떻게 보세요?
06:45그렇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고
06:47또 어떻게 보면 저희가 여름에 있었던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06:51그 이후에 장도연 대표 체제가 몇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06:55이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06:57여론조사상으로도 저희 당에 대해서는
06:59수치가 굉장히 답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들이
07:03아마 다 연결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07:06결국에는 추경호 의원이 구속이 될 것인가
07:09이 부분이 아마도 저희가 민주당 측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07:13위헌 정당 해산심판 청구라든지
07:15이런 것과 맞물려서 일이 더 커질 것인가
07:18아니면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07:20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07:2411월 27일에 여기 국회에서의 표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07:28그 이후에 검찰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날짜가
07:33아마도 그 다음 주인 12월 3일경에 잡힐 것으로 예상이 되고
07:37그렇기 때문에 이게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7:42개인적으로는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영장은 기각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07:47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단이라는 것은 좀 열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7:51그 과정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07:54저희 국민의힘이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고
07:57정당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준비들은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08:01의원 단체방에서는 당명도 바꾸고 당명 변경에 재창당 수준으로
08:06우리가 개혁해야 된다 이런 의견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08:08그러면 과연 당명 변경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
08:12또 당 이름 바꾼다고 뭐가 바뀔 것인가
08:14이 부분에 의문이 제기돼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08:16지금 우리가 정치권의 어떤 행위를 보면
08:19항상 하는 말은 그게 진정성이 있는 행위냐
08:22이것이 가장 중요한 거죠.
08:23국민들이 그 진정성을 받아들이느냐
08:26그런데 우리가 황교안인데 당명을 바꾼다고 진정성이 받아들여질까요?
08:32받아들이지 않죠.
08:34우리가 황교안으로 행동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죠.
08:37그리고 우리가 윤석열이다, 윤석열의 어게인이다
08:42라고 행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죠.
08:45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08:48이제 국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08:51그래서 중진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08:55그 민심을 좀 전달을 하는 모습을 보인 거고요.
09:01저게 어쨌든 변할 수 있는 명분을 대표에게 준 거잖아요.
09:06그런데 그런 명분과 기회를 잡아서 어떤 터닝 포인트로 그걸 가져가지 못한다면
09:13영원히 구제불능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09:17아까 제가 얘기하다 조금 마무리를 못했는데
09:20이번 법원 판결이 국민의힘의 나경원 의원이나 송석준 의원
09:25송석 의원의 판결이 면제부를 준 거나 거기에 손을 들어준 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을 해야 됩니다.
09:32그렇지 않으면 저는요.
09:34이 국민의힘은 지금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진정성이라는 걸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9:42국민의힘이 여러모로 답답할 것 같아요.
09:44지지율 그래픽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09:45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9:47국민의힘 지지율이 지금 현재 무당층보다도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09:52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4%,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26%입니다.
09:59또 내년 지방선거 결과 기대와 관련해서도
10:02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42%,
10:06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5%로 나타났거든요.
10:11이쯤 되면 이제 국민의힘이 외연 확장도 해야 되고 내부 결속도 해야 하는데
10:15지금 당장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도 론스타 승소와 관련해서
10:20현 정부 인사들, 민주당계 인사들도 한동훈 전 대표 정말 잘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10:25오히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10:29그래서 한동훈이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이냐
10:35이런 말까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10:37내부 상황이 왜 그런 거죠?
10:38아마 장동혁 대표가 대표로 선출이 되었기 때문에
10:43그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본인은 플레이어로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10:48당시 최악, 착 이런 표현을 쓰면서 장동혁 당시 후보를 또 저격하는 글들을 썼기 때문에
10:54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0:59특히 최근에 김예지 의원의 장애인 비하 발언, 이것을 한 박민영 대변인에 대해서
11:04서로 간의 입장이 다른 부분들도 조금은 오래 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11:09이게 단순히 말실수 하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12좀 쾌쾌묵어 보이는 한동훈계와의 어떤 갈등들, 이런 것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11:19그런데 저희가 이제는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을 해야 되는 것이 이미 지난 상황이고
11:25그리고 말씀 주신 것처럼 여론조사상으로도 저희는 상승 국면을 지금 전혀 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11:31장동혁 체제가 시작되고 나서도 이렇다라고 아까 제가 그 시점을 말씀을 드렸던 것이
11:37어쨌든 비상기업 이후로는 계속 비대위 체제를 하고 있었어요.
11:41그런데 장동혁 체제가 들어오면서 사실상 강성 지지층과 손을 잡으면서 당대표로 들어왔고
11:48그런데 당대표가 들어와서는 인선이라든지 이런 데 있어서 약간 예상치 못한 모습들도 보였었거든요.
11:54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런 표현들을 하다 보니까
11:58외연 확장을 하는 가운데 있어서 중도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12:03오히려 극단적으로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죠.
12:09제 생각에는 장동혁 대표 스스로도 여기에 대한 문제점을 분명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12:14그래서 당 사람들과 스킨십을 넓히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2:20우리가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나오든 안 나오든
12:23지금 당에서 준비해야 된다라고 제가 앞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12:27이 부분은 장동혁 체제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갈 것인지
12:3112월 3일 정도를 기점을 해서 국민들께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12:36지금까지 비대위 체제에서 계속적으로 비상기엄에 대해서 사과의 메시지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12:41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사과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거든요.
12:45그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말씀은 사과를 드리고 있습니다만
12:49그 뒤에 행동하고 있는 것들은 좀 달라 보이는 것들이 아닌가
12:53여기에 대해서 완전히 전환해야 되는 시점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2:56당내 일각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13:00지금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 찬밥떡음밥 가릴 상황이 아니다.
13:04이런 분석도 나오거든요.
13:06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도 연대해야 지방선거 치를 수 있지 않느냐.
13:10이런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13:11글쎄요. 그거는 좀 공학적인 문제인 것 같고요.
13:14기본이 바로서야 공학적인 문제도 더 효과를 많이 내는 건데
13:19기본이 지금 불법개혐과 내란 혐의에 갇혀 있는 거예요.
13:24그것을 털어내지 못하고 그것을 털어내는데 주저함을 보이고
13:29마치 거기에서 뭔가 이익을 얻을 부분이 있는 것처럼 주저주저하는 모습은
13:36국민들한테 인정할 수 없는 집단이 되는 겁니다.
13:38여론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야당이 돼야 된다고 하는 것이
13:43국민의힘 지지율보다 11% 정도가 높잖아요.
13:46아까 보셨지만 35%가 야당이 돼야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13:50국민의힘 지지율은 24%뿐이 안 나오잖아요.
13:54그건 뭐겠습니까?
13:55야당이 돼야 되는데 도저히 국민의힘은 찍을 수가 없어라는 게
14:00명시적으로 11%가 지금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14:03왜 그렇겠습니까?
14:04그 이유가 뭘까요?
14:05그 이유는 너무 명확한 겁니다.
14:07불법 개헌과 내란 혐의에서 반성하지 않는 모습
14:12그런 모습을 가진 정치 세력에게 만약에 권력을 줬을 때
14:19이런 우리가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우려가
14:23재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4:26그 부분을 떨쳐내야 앞길이 열릴 것이다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드립니다.
14:30국민의힘의 외연 확장과 내부 결속의 과제에
14:33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지켜보겠습니다.
14:35이른바 민주당 강성 법사위원들 대장동 항소포기에 반도한
14:40검사장 18명 전환을 경찰에 고발했고요.
14:44김병기 원내대표가 뒷감당은 알아서 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내서
14:48엇박자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14:50김용민 의원이 당 지도부가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14:54민주당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4:55들어보시죠.
14:55어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병기 원내대표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15:16강경 의견을 빙자해 자기 정치하려는 일부 의원들 주장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내용입니다.
15:25앞서 김병기 원내대표, 집단 성명을 낸 검사장 18명을 고발한 걸 두고도
15:30뒷감당은 법사위가 알아서 해야 할 거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죠.
15:34김용민 의원, 뒷감당 잘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15:37들어보시죠.
15:38시기의 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15:55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면 계속 성과를 만드니까 국민들이 기대감이 높은데
16:01그때 자꾸 내부에서 이슈가 생기니까
16:04당 지도부도 반발하는 검찰의 강경한 입장이지만
16:11그래도 대통령 외교 순방 때는 좀 조용히 하자 당 지도부 계속 이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16:16김용민 의원이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훨씬 후배인데
16:19나 뒷감당 잘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아라.
16:21그래서 지금 당력 불협함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예요?
16:24이게 선수로서의 후배, 선배의 문제가 아니라
16:28김병기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의 상황인 것이고요.
16:31그리고 지금 김용민 의원 같은 경우는 법사위 간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6:36이렇게 검사장들에 대해서 대거 고발 조치를 하는 것은
16:41당연히 지도부와 상의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16:45그런데 김용민 의원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연락은 했다, 말은 했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6:50도대체 누구한테 했는지 이런 것들은 모르겠습니다만
16:53김병기 원내대표의 반응을 보았을 때는 제대로 된 협의 같은 것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16:59그런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쨌든 당 차원에서 최근에 저희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17:05검사에 대한 징계가 지금 현행법상으로는 파면은 탄핵 사유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17:11이러한 부분들은 법을 바꾸겠다, 여러 가지로 좀 여론도 보면서
17:15법의 추진 과정을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17:18갑작스럽게 법사위를 중심으로 해서 이런 고발이 들어갔다는 것이죠.
17:23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과정에서 자꾸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7:27유엔총회 참석자 뉴욕에 갔을 때 그때도 여러 가지 좀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성과들이 있었다라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
17:35그런데 그때도 결국 법사위에서 춘미애 법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갑작스럽게 증인으로 채택을 하고
17:43그때도 당 지도부와는 협의가 없었잖아요.
17:45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상황이 된 것이죠.
17:48민주당 내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떠한 개파 갈등들이 이제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7:55그런데 이런 것들은 국민들께서는 여당에게 원하는 것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거든요.
18:02그런데 집안 싸움을 이미 하고 있다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든
18:06그리고 앞으로도 여당으로서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전혀 메리트가 되지 않는 행동들이다.
18:11여기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중징계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8:16저희가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대통령 순방 때마다 법사위에서 조희대 청문회를 의결하거나 재판중지법을 추진하는 이런 큰 일들이 있어서
18:26대통령 순방선거가 감춰지는 것 아니냐 가려지는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었습니다.
18:31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렇게 당 지도부와 상의 없이 강성행보 이어가는 법사위원들에게 뒷감당 알아서 하고
18:37이거 자기 정치하려는 거 하나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문자를 보내기도 했더라고요.
18:42자기 정치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18:45그러니까 나만 옳다.
18:48그리고 나만 자리를 보존하거나 내 정치 일정에 맞게 분열을 조직화해서라도 그 자리에 갈 수 있으면 된다.
18:59이거는요. 공인의 모습은 절대 아니죠.
19:02정치라는 게 뭡니까. 갈등을 조절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서 그 모범사례가 사회에 전반적으로 퍼져가지고 발전해 나가는 공공선을 추구하는 거잖아요.
19:14그런데 그런 건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19:15내 주장이 관철되고 나만 이기면 된다. 이런 거잖아요.
19:19좀 전에 김용민 의원이 뒷감당은 알아서 해라 이렇게 얘기했더니 거기에 뭐랄까요. 항의를 하듯이 대들듯이 감당할 수 있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19:31당 지도부가 답답하다고 했어요.
19:33감당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죠?
19:37본인들이 그래가지고 이 정권이 잘해서 지지율이 올라가야 되는데 못 올라가거나 아니면 당 지지율이 빠지거나 대통령 지지율이 빠지면 어떻게 감당할 수 있다는 거예요.
19:48자기한테 피해가 없으니까 감당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뿐으로 안 들리잖아요.
19:54그 피해는 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으로 나타난다면 그럼 구체적으로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셔야 돼요.
20:03뭘 내놓으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0:05그래서 저는 이런 거는 그냥 계속해서 나만 옳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20:12그리고 그걸 통해가지고 강성 지지층과 분열과 분노를 잘 조직화하면 나의 정치 일정은 문제가 없다.
20:20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서 공인으로서는 저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20:24강성 지지층만 보는 강성 의원들의 자기 정치다라는 비판을 주셨습니다.
20:29그런가 하면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목하면서 런세훈 시장이라고 비판에 나섰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화면 보시죠.
20:38지금 우리가 짓겠다고 하는 그 높이로 지어질 때의 이 모습입니다.
20:46정전에 섰을 때 눈이 가려집니까?
20:51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20:53숨이 톡 막힙니까?
20:55네, 전혀 아니라 그럽니다.
20:57기가 눌립니까?
20:59안 쓰여 보여요.
21:01오세훈 시장은 면단협청 수용하라!
21:05수용하라! 수용하라! 수용하라!
21:09뒤로 들어갔대요.
21:10야, 이거 너무하네.
21:12시사하다, 정말.
21:13여기로 들어갔지?
21:14후려하면 여기 맞고, 앞에 맞고 있고, 여기 맞고 있으니까.
21:17뒤로 들어갔다고?
21:18당당하지도 못하고 시사하다, 진짜.
21:21아, 시사하네.
21:22원래 이 정도였어요, 우주은?
21:25이렇게 몰래 하는 게 어딨어요?
21:28서울의 시장이라는 사람이.
21:29상당히 진짜 불쾌하고 매우 분노스럽습니다. 실망입니다.
21:34서울시장에 벌써 도전장을 내민 박주민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 런세훈이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 어제 면담을 하겠다, 서울시청 앞에서 기다렸던 모양이에요.
21:48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뒷문으로 들어갔다면서, 이렇게 치사했냐, 이렇게 반발을 했어요.
21:53어떤 상황이죠?
21:54제가 이제 오세훈 시장과 직접 통화한 기자분께 들은 얘기로는, 오세훈 시장은 이렇게 박주민 의원이 온다는 것에 대해서 전혀 몰랐고, 그리고 뒷문으로 들어갔다라고 지금 표현을 합니다만, 원래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다라고 합니다.
22:08그래서 그쪽으로 갔을 뿐인데, 박주민 의원이 여기에 대해서 미리 약속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도 전혀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런세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슈를 만들기 위한 그냥 행동이 아닌가, 그냥 자기 정치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22:24본인 입장에서는 내년에 서울시장 나가겠다고 이미 진직에 선언을 했거든요.
22:29그런데 여론조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지금 분위기가 달아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2:36그리고 최근에 김민석 총리가 종묘 관련해서라든지, 한강버스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총리가 등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좀 의아하다라고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22:50이러한 모습이 있으면 서울시장 출마하겠다라고 이야기했었던 박주민 의원의 설 자리는 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22:57그래서 저런 식의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3:00오세훈 시장을 향해서 박주민 의원이 치사한 뭐라고 말한 표현, 그 표현은 그냥 박주민TV라는 유튜브에서 저희가 가져온 거예요.
23:08그러니까 박주민 의원이 올린 건데, 이 부분에 있어서 상스럽다면서 서울시의회가 사과를 요구했거든요.
23:13어떻게 보세요?
23:14그 한 어떤 글자는 부적절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건 쿨하게 인정하면 될 것 같아요.
23:23그리고 젊은 정치인이니까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23:26또 그것이 선거에도 또 저는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23:30인정할 것은 인정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고요.
23:35그렇지만 저것을 너무 잘라서 볼 것은 저는 아니라고 보는 게 박주민 의원은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사람이에요.
23:43그렇기 때문에 지금 캠페인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는 겁니다.
23:47그런데 면담 요청을 하는 데 있어서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그것을 거절하고 싶다면 또 거절하는 것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면 되는 거예요.
23:57그리고 선거 캠페인상으로 저렇게 해가지고 유리하다고 하면 저 정도까지는 그렇게 대단하게 문제가 될 만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24:07그러니까 그 한 글자는 제가 좀 실수한 것 같지만 저렇게 가가지고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행위를 통해서
24:17자기가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나쁘다고 얘기하기는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24:24네. 박주민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아닌 나경원 의원과 자신이 맞붙을 것이다.
24:28뭐 그런 예상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24:30그렇죠. 오세훈 시장이 지금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좀 부각하면서
24:37또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 다각도로 여러 주자들이 있을 때 흩어지는 지지율 이런 것들을 노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24:46그런데 이런 것들은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박주민이라는 정치인에게 원했었던 모습은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해요.
24:52박주민 의원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 입장이 있습니다만
24:56세월호 변호사로서 굉장히 정의로운 변호사, 약자를 위한 변호사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국회에 들어왔는데
25:02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행보들 그리고 저런 형태의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모습은
25:07우리가 박주민이라는 사람에게 원했던 모습은 아닌 것 같다라고도 생각합니다.
25:11지방선거가 벌써부터 달아오른 모습입니다. 정치원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25:15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혜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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