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4명 다치고 18명이 다친 부천 트럭 돌진 사고가 페달 오조작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짓고 60대 운전자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00:12운전자가 알턴 모야모야병은 이번 사고에 영향이 없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0:17정현우 기자입니다.
00:21지난 13일 부천 제1시장 골목을 트럭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00:27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60대 운전자 A씨는 취재진 앞에서 평소 알턴 모야모야병을 언급했습니다.
00:45하지만 경찰은 A씨를 검찰로 송치하면서 지병은 사고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0:52영장심사 이후 조사에서 A씨가 지병 증상은 영향이 없었다고 진술했고 당시 모야모야병을 언급한 건 선처를 바라는 취지였던 겁니다.
01:05대신 경찰은 사고 원인을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01:08지난해 A씨는 중고 트럭을 사면서 급발진 사고 등을 우려해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했는데
01:16해당 블랙박스 영상엔 A씨가 차에 타자마자 가속 페달을 밟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01:22A씨는 당시 트럭 후미가 시장 매대와 부딪히자 내려서 확인한 뒤 다시 차에 타서 곧장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1결국 3m 폭의 좁은 골목을 시속 35에서 41km로 달렸고 시장을 찾은 손님 4명이 목숨을 잃었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01:44매대 안쪽에 있어 직접적인 충돌을 피한 상인들보다 행인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01:51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차량 분석 결과가 나오면 검찰로 자료를 보낼 방침입니다.
01:57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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