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 신안 여객선 좌초사고의 원인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4해양경찰은 승무원 3고인 조사와 함께 항해 기록 장치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12오선열 기자, 해양경찰이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죠?
00:17네, 해양경찰은 사고 여객선의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00:24이번 사고는 섬이 많고 수로가 좁은 해역에서 발생했는데요.
00:28위험 구간이기 때문에 자동 운항 대신 수동으로 운항해야 합니다.
00:33사고가 발생한 무인도와 1.6km 떨어진 지점에서 방향 전환을 미리 해야 했던 건데요.
00:39하지만 1등 항해사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제때 방향을 전환하지 못했고,
00:45함께 있던 외국인 조타수 역시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00:49경로를 이탈한 여객선은 결국 섬에 부딪히면서 승객 30명이 다쳤는데요.
00:54해경 조사에서 1등 항해사는 사고 지점 100m 앞에서 섬을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1:01이와 함께 사고 당시 조타실에 없었던 선장도 선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01:07해경은 다른 승무원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01:11항해 기록장치에 저장된 운항 기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01:14여객선이 충돌할 때까지 관제센터도 이상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요?
01:23네, 선박의 항로를 추적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도 여객선의 항로 이탈을 제때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01:30배가 좌초된 이후 신고를 받고서야 사고를 인지한 건데요.
01:34사고 해역에는 당시 배가 5척분이었습니다.
01:38관제사 한 명이 이 배들을 감시하던 상황인데요.
01:41이에 대해 관제센터는 여객선의 방향전환을 인지할 수 있는 거리와 속도를 고려하면
01:471분 이내 무인도와 충돌하기 때문에 관제 이상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53이와 함께 당시 항로를 벗어난 다른 배를 관리하고 있었다며
01:57완벽한 관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2:01해양경찰은 관제센터의 CCTV 분석 등을 통해 관제 업무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02:08지금까지 광주전남치조본부에서 YTN호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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