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이 충남 천안 물류센터 화재 6일 만에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08경찰은 내부 CCTV에서 불꽃 주변으로 콘센트와 전등이 보였다고 밝혔고 내부 진입이 제한돼 드론을 동원해 감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0:18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00:23네, 충남 천안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경찰과 소방 등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고요?
00:30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쯤부터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43충남 천안 물류센터에 불이 난 지 6일 만입니다.
00:46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내부 온도가 상당히 높아 소방당국이 안쪽으로 물을 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0:53경찰 등은 건물 설계 도면과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화재 현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01:01발화 당시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통해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1:10CCTV를 봤을 땐 3층 끝에 있던 선반에서 불꽃이 보였고 선반 주변으로는 컴퓨터와 콘센트, 전등이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01:19추가 붕괴 위험성이 크고 아직 주변 온도가 높아 감식반원들의 내부 진입은 제한된다고 전했습니다.
01:27이에 따라 오후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감식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1:34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이죠?
01:39네, 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물류센터 안에 있던 의류와 신발 등 1,100만 점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47물류센터가 모두 불에 탔고 건물 일부가 붕괴돼서 현재 피해 규모 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1:55소방당국은 또 피해 규모가 얼마인지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0화재에 따른 2차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02:03화재로 전선이 녹아내리면서 공장 등 11곳의 전기가 끊겼는데 현재까지 7곳의 전력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02:10한국전력공사는 고객 측 전기 설비가 고장나 있거나 추가 붕괴 위험성 등으로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추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21분진과 연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2:24입주민들은 맥해한 연기가 계속됐다고 호소했고 인근 배추밭에는 분진들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02:31화재로 인해 피해 접수가 잇따르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36지금까지 충남 천안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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