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ㅅ, ㅂ 구합니다. ㄱ, ㄱ 가능합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최근 SNS에서 이런 은어를 사용해 자동차 고의사고 공모자를 모집하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화면으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00:16네, 텔레그램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요. 신속하게 합니다. ㅅ, ㅂ, ㄱ, ㄱ, 공격수 구합니다. 5대5, ㅂ, ㄷ 구함이라는 제목이 보입니다.
00:27여기에서 ㅅ, ㅂ은 수비, ㄱ, ㄱ은 공격, ㄱ, ㄷ은 보험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SNS 등에 고의사고를 공모할 이들을 모집하는 내용인데요.
00:36주로 20, 30대나 자동차 사고 경험이 없는 이들이 주요 타겟이었고 이들이 연락을 주면 공격수, 그러니까 가해자나 수비수 피해자 역할로 범죄에 참여시켜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고의사고를 낸 겁니다.
00:52자, 그럼 어떤 방식으로 고의사고를 냈을까요? 비족복 어두운 골목길을 한 차량이 서서히 지나가는데요.
00:58자, 골목 끝에서 좌회전을 하던 순간, 네, 길끝에 서있던 행인을 들이받습니다.
01:04또 다음 사진을 보면 버스 뒤를 천천히 따라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꺾어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히기도 하고요.
01:12파란 신호에 직진하던 중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과 이렇게 충돌하기도 합니다.
01:17그러니까 이게 다 한마디로 짜고 치는 사기였던 거죠.
01:21이런 수법으로 지난 5년 동안 일당이 보험사로부터 받아챙긴 돈은 23억 원,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182명을 검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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