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서 싹 다 잡아드리라는 지시는 반국가단체를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07증인으로 나왔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는 아니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입니다.
00:20일주일 만에 법정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다시 만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섰습니다.
00:26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일 통화에서 싹 다 잡아드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 홍 전 차장에게 방첩사에게 대북 정보를 공유해주라는 통상적인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00:40이에 홍 전 차장은 그럼 누구를 잡아드리라고 한 거냐고 되묻자 윤 전 대통령은 반국가단체를 지칭한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8반국가단체라고 하는 것이 바로 대공수사 대상이 되는 간첩이라든가 방첩수사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일반 사람은 아니잖아요.
01:01여인영 사령관이 저에게 소위 체포자 명단을 불러주면서 제가 보기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01:07그러면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나 간첩은 아니지 않습니까?
01:13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이 정치인 명단을 불러준 건 여전 사령관이란 점을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자 홍 전 차장은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24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자 명단을 적었다는 메모의 신빙성도 다시 문제 삼았습니다.
01:48지난기일 글씨체 지적에 이어 메모를 적은 종이 소재까지 따져물었습니다.
01:52윤 전 대통령 측은 나중에 메모를 받아 적었다는 홍 전 차장 보좌관의 이름을 밝히라고도 했지만
02:12홍 전 차장은 국정원법을 위반하는 진술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02:18YTN 권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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