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불법 촬영 태권도 관장 구속 심사..."죄송하다" / YTN
YTN news
팔로우
16시간 전
#2424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0대 관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불법 촬영 피해자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송줄에 묶인 남성이 고개를 깊게 숙인 채 검은색 차량에서 내립니다.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관장 A 씨입니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A 씨 / 불법 촬영 피의자 :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는….]
A 씨는 재작년 4월부터 여자 탈의실 천장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0여 명입니다.
[엄마들 말로는 관장님이 되게 성격 좋으시다고…. 좀 놀랐죠.]
해당 태권도장은 주로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 불법 촬영 피해자 대다수가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일부 성인도 포함됐는데, 경찰은 오랜 기간 영상이 촬영된 만큼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혐의를 시인하면서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YTN 정영수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023414496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0대 관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09
불법 촬영 피해자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3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7
호송줄에 묶인 남성이 고개를 깊게 숙인 채 검은색 차량에서 내립니다.
00:22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관장 에이스입니다.
00:30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00:41
A씨는 재작년 4월부터 여자 탈의실 천장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50
촬영된 영상은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0여 명입니다.
01:00
관장님이 되게 성격 좋으시다고 좀 놀랬죠.
01:04
해당 태권도장은 주로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1:10
실제 불법 촬영 피해자 대다수가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3
피해자 중에는 일부 성인도 포함됐는데 경찰은 오랜 기간 영상이 촬영된 만큼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01:25
A씨는 혐의를 시인하면서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1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40
YTN 정영수입니다.
01:41
자막 제공 배달의민족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00
|
다음 순서
경찰, '부천 돌진' 페달 오조작 결론..."지병 영향 없어" / YTN
YTN news
17분 전
0:29
강원 일부 스키장 오늘 개장...순차적 개장 예정 / YTN
YTN news
17분 전
0:32
'김구 사저' 경교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복구 예정" / YTN
YTN news
18분 전
5:37
[2PM] 심상치 않은 독감 확산 추세..."지난해 14배" / YTN
YTN news
27분 전
3:01
특검, '김기현 아내 선물' 로저비비에 압수수색...한덕수 전 총리 내란 특검 출석 / YTN
YTN news
27분 전
2:02
코스피 장중 4% 폭락...외국인 매도에 3,900선 붕괴 / YTN
YTN news
27분 전
1:23
연말 케이크 50만 원 vs 4,900원...당신의 선택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7분 전
0:29
이 대통령 "YS '대도무문' 새기며 더욱 성숙한 민주국가로" / YTN
YTN news
28분 전
0:43
휴대전화 안 사준다고 집에 불 지른 중학생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7분 전
1:08
"주먹인사 대신 주먹질"...북한 U-17 '비매너 논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7분 전
1:53
'포항제철 가스 중독' 3명 중태...포스코 공식 사과 / YTN
YTN news
37분 전
2:03
"김수현, 돌연 입장 바꿨다"...광고주, 손해배상액 5억→28억 청구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7분 전
0:17
충남 보령 삽시도 해상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구조 / YTN
YTN news
38분 전
29:31
[뉴스퀘어 2PM] 연쇄살인범 20년만 특정..."저승까지 추적" / YTN
YTN news
44분 전
1:50
[날씨] 주불 잡혔지만, 주말까지 건조한 날씨...산불 위험↑ / YTN
YTN news
46분 전
1:59
신월동 아파트 불나 52명 이송...화재 당시 영상 확보 / YTN
YTN news
46분 전
2:05
"휴대전화 보다 방향 전환 제 때 못 해"...운항 책임자 구속영장 신청 검토 / YTN
YTN news
47분 전
1:48
연예계 '경사 났네'...김우빈·신민아 내달 결혼, 현빈·손예진 청룡 '주연상'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47분 전
1:32
'ㅅㅂ·ㄱㄱ 가능합니다'...범죄 공모자 모집 공고였다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1시간 전
2:05
[자막뉴스] '중·일 갈등' 주변국으로 확전...'직격탄' 일본인들 뜻밖의 반응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