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사고 9시간 30분 만에 입항...놀란 가슴 쓸어내린 승객들 / YTN
YTN news
팔로우
16시간 전
#2424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은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에 육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배가 입항하면서 사고 충격에 몸만 빠져나온 승객들은 여객선에 두고 온 물품들을 챙기며 놀란 가슴을 쓸어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무인도에 좌초된 2만6천 톤급 대형 여객선입니다.
선수 밑바닥의 볼록한 구조물이 마구 구겨졌습니다.
두꺼운 강판이 말려 들어간 자리에는 수풀과 나무가 박혀 있습니다.
[서선원 / 사고 여객선 탑승객 : 오다가 밤 8시쯤에 섬 하고 부딪혔다고 그래서 '쾅' 소리 나서 구조하고….]
여객선은 사고 발생 9시간 30분 만에 부두에 입항했습니다.
해양경찰은 밤사이 사고 여객선에 줄을 묶고, 다시 바다에 띄우는 '이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근 숙소에서 머문 승객들은 다시 부두를 찾아 배에 남겨둔 차와 화물을 챙겨갔습니다.
[민병천 / 사고 여객선 탑승객 : 자고 일어나니까 많이 쑤시고 아프네요. 기사분들 다 놀라서 저녁에는 모르고 있다가 자고 일어나니까 전부 아프다고…]
갑자기 사람이 몰린 탓에 일부 승객들은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여객선 탑승객 : 피해 보상이라든지 얘기를 해줘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차 앞에 내려주고 아무 안내가 없으니까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객선 선사 측은 사고 조사와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12023083395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은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에 육지에 도착했습니다.
00:06
예상보다 빨리 배가 입항하면서 사고 충격에 몸만 빠져나온 승객들은 여객선에 두고 온 물품들을 챙기며 놀란 가슴을 쓸어냈습니다.
00:15
보도에 오선열 기자입니다.
00:19
무인도에 좌초된 2만 6천 톤급 대형 여객선입니다.
00:24
선수 밑바닥에 볼록한 구조물이 마구 구겨졌습니다.
00:28
두꺼운 강판이 말려 들어간 자리엔 수풀과 나무가 박혀있습니다.
00:42
여객선은 사고 발생 9시간 30분 만에 보도에 입항했습니다.
00:47
해안경찰은 밤사이 사고 여객선에 줄을 묶고 다시 바다에 띄우는 2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00:53
인근 숙소에서 머문 승객들은 다시 부두를 찾아 배에 남겨둔 차와 화물을 챙겨갔습니다.
01:08
갑자기 사람이 몰린 탓에 일부 승객들은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01:15
여객선 선사 측은 사고 조사와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1
YTN 오선열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00
|
다음 순서
경찰, '부천 돌진' 페달 오조작 결론..."지병 영향 없어" / YTN
YTN news
16분 전
0:29
강원 일부 스키장 오늘 개장...순차적 개장 예정 / YTN
YTN news
16분 전
0:32
'김구 사저' 경교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복구 예정" / YTN
YTN news
16분 전
5:37
[2PM] 심상치 않은 독감 확산 추세..."지난해 14배" / YTN
YTN news
25분 전
3:01
특검, '김기현 아내 선물' 로저비비에 압수수색...한덕수 전 총리 내란 특검 출석 / YTN
YTN news
26분 전
2:02
코스피 장중 4% 폭락...외국인 매도에 3,900선 붕괴 / YTN
YTN news
26분 전
1:23
연말 케이크 50만 원 vs 4,900원...당신의 선택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6분 전
0:29
이 대통령 "YS '대도무문' 새기며 더욱 성숙한 민주국가로" / YTN
YTN news
26분 전
0:43
휴대전화 안 사준다고 집에 불 지른 중학생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6분 전
1:08
"주먹인사 대신 주먹질"...북한 U-17 '비매너 논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36분 전
1:53
'포항제철 가스 중독' 3명 중태...포스코 공식 사과 / YTN
YTN news
36분 전
2:03
"김수현, 돌연 입장 바꿨다"...광고주, 손해배상액 5억→28억 청구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6분 전
0:17
충남 보령 삽시도 해상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구조 / YTN
YTN news
36분 전
29:31
[뉴스퀘어 2PM] 연쇄살인범 20년만 특정..."저승까지 추적" / YTN
YTN news
43분 전
1:50
[날씨] 주불 잡혔지만, 주말까지 건조한 날씨...산불 위험↑ / YTN
YTN news
45분 전
1:59
신월동 아파트 불나 52명 이송...화재 당시 영상 확보 / YTN
YTN news
45분 전
2:05
"휴대전화 보다 방향 전환 제 때 못 해"...운항 책임자 구속영장 신청 검토 / YTN
YTN news
45분 전
1:48
연예계 '경사 났네'...김우빈·신민아 내달 결혼, 현빈·손예진 청룡 '주연상'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46분 전
1:32
'ㅅㅂ·ㄱㄱ 가능합니다'...범죄 공모자 모집 공고였다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1시간 전
2:05
[자막뉴스] '중·일 갈등' 주변국으로 확전...'직격탄' 일본인들 뜻밖의 반응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