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단 형식부터 보자면은 조선중앙통신의 논평 형식이더라고요.
00:05당국자명의 공식 성명이나 담화가 아니었는데 좀 수위 조절을 했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00:11예, 당연히 수위 조절이 돼 있습니다.
00:12왜냐하면 북한 같은 경우에 가장 높은 수준은 당연히 김정은이 직접 얘기를 하거나 담화를 발표하고 김정은의 연설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고
00:21그다음 높은 수준은 역시 김여정이죠.
00:24김여정의 담화가 나오는 것은 결국은 김정은의 의증을 대변하는 고강도 메시지라고 볼 수 있고요.
00:31그다음 수준이 세 번째 정도가 외무성이나 총참모장, 총관부당 주요 부서에서 발표하는 것이고요.
00:39그다음이 국가사회단체에서 성명, 그리고 이번에 나온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은 그다음 단계 정도 됩니다.
00:46전체적으로 북한이 발표하는 담화의 수준을 보면 좀 낮은 수준이다.
00:51그렇게 볼 수는 있죠.
00:52그렇군요.
00:53한국이 핵잔보유에 대해서는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한다라는 주장도 했는데
00:57결국 자신들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정당하기 위한 의도다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01:01그렇습니다.
01:02특히 결과, 결론의 파트에서, 논평의 결론의 파트에서 보면 그런 본인들의 입장을 아주 명백히 표현을 하는데요.
01:10예를 들어서 자신들의 선택이 얼마나 정당한 것인가를 확증해주고 있다.
01:15이 의미는 그 이전까지 자신들이 계속 핵을 개발하고 있고
01:19그것은 당연히 국제사회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01:23이렇게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서 준핵 보유국, 북한이 그렇게 표현을 한 겁니다만
01:29그렇게 가는 것을 보면 또 그들의 의도, 한국과 미국의 의도는
01:33북한을 공격하려고 하는 매우 침략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라는 것을 감안할 때
01:39자신들이 개발한 것은 매우 정당하다라는 것이고요.
01:42또 마지막 결론분에 그래서 자신들은 당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01:47그러니까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51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체적인 논평, 발표의 수준이 낮고
01:57또 쓰는 표현들은 사실은 상당 부분 절제되어 있거든요.
02:01그런 면은 앞으로도 뭔가 미국과의 대화를 좀 염두에 두고
02:06좀 절제한 부분은 있어 보인다라는 판단도 가능합니다.
02:10그렇다면 교수님 앞서서 짚어주신 당위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
02:14라는 북한의 마지막 부분은 어떤 것을 얘기하는 건지는 아직 좀 예측하기는 힘들까요?
02:19그러니까 자신들의 핵 개발을 계속 해나가겠다라는 것이고요.
02:23그것은 명백하게 지난 9월 21일 김정은이 시정연설을 통해서
02:27자신들은 이미 핵 보유국이라는 것을 헌법에 명시를 했기 때문에
02:32비핵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위헌을 하는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다.
02:37절대로 비핵화는 있을 수 없다.
02:38그러니까 북한이 그간에 8차 당대회를 2021년 했고
02:42올해가 8차 당대회 국방발전계획의 5개년의 마지막 해입니다.
02:46그래서 내년에 9차 당대회를 할 건데요.
02:49거기에 5개 전략 무기, 이게 다시 핵과 관련된 무기인데
02:52거기에 하나가 원자력 추진 잠수함도 있고
02:55그러니까 자신들은 원래 자신 계획에 따라서 밝혔던
02:59이 핵을 고도하고 강화하는 그 조치를
03:01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라고 보이는데요.
03:06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03:07보통 이 정도 수준이면 김여정이 나오거나
03:11아니면 총참모부에서 군인이, 장성이 나오거나 해서
03:14굉장히 거친 언사를 얘기하는데
03:16그렇지 않고 굉장히 방어적인 입장을 보였다.
03:19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03:20네.
03:20네.
03:21네.
03:23네.
03:23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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