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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서울 첫 영하권, 현재 체감 -4℃...홍성 등 첫눈 (11월 18일, 정혜윤 기자)
02:18 [날씨] 서울 올가을 첫 영하권, 체감 -5.9℃...호남·제주 산간 첫눈 (11월 18일 정수현 캐스터)
04:10 [뉴스UP] "출근길 중무장해야"...갑자기 겨울 날씨 된 이유는? (11월 18일,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11:45 전국 대부분 영하권...일부 지역 한파특보까지 (11월 18일, 양동훈 기자)


#날씨 #겨울 #겨울옷차림 #패딩 #한파

제작 : 윤현경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118120001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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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그렇습니다. 서울은 지금도 기온이 0도 안팎이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4도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00:06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00:11서울은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6도 가까이 군두박질했습니다.
00:18그 밖의 강원 고성 향로봉 기온이 영하 12.1도로 가장 추웠고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1.1도를 기록했습니다.
00:26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철원 기온이 영하 6.9도, 부산과 충청, 경북 일부 지역은 어제보다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00:36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찬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북산행각 효과까지 겹치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47영하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00:56오늘 첫눈 예보도 있었는데 눈 내린 곳이 있습니까?
01:00기상청은 오늘 아침 추위 속에 무주 설천봉과 제주도 산간지역에서 약한 눈이 내린 곳이 있고,
01:07또 내륙에서는 홍성 지역에서 쌓이진 않았지만 눈이 날리는 정도로 내리면서 오늘 아침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01:15YTN 재난보도 시스템 이다스로 설천봉 모습 보시겠습니다.
01:19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 시각 설천봉 모습인데요.
01:25아침에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고, 또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군두박질하면서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하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01:34오늘 오전 10시 기준 0.5cm가량의 눈이 관측됐고, 주변으로 하얗게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어서 시야가 다소 흐립니다.
01:43기상청은 오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더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01:48제주도 산간지역에 1에서 5cm의 눈을 더 예보했습니다.
01:52이 밖에 오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부와 강풍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3오늘 오후 늦게까지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02:1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2:21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02:24서울도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02:27체감온도는 영하 6도에 가까웠는데요.
02:29따라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이렇게 목도리는 물론이고 털모자와 귀마개까지 등장했습니다.
02:36한겨울 차림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02:39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02:43오늘 호남과 제주 산간에서는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오늘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고성향로봉입니다.
02:50기온이 영하 12.1도까지 떨어졌고요.
02:53철원이 영하 5.8도, 제천 영하 3.7도, 봉화 0.3도 등 내륙에서도 영하권 강추위가 나타났습니다.
03:02현재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03:09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에 머물겠고요.
03:14체감온도는 이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03:18추위 속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03:22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 5에서 10m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는 1에서 5mm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03:31제주선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03:36내린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 살아름이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
03:40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3:43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선간에는 다시 비나 눈이 오겠고요.
03:47이번 추위도 주 후반인 목요일 낮부터 점차 풀릴 점막입니다.
03:53강추위 속에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03:57연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04:01샴풀 등 대형 화재 사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4:05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정수연입니다.
04:10이렇게 보신 것처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04:13두툼한 옷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04:15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에게 자세한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04:19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04:20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04:23네, 안녕하세요.
04:24네, 안녕하십니까.
04:25오늘 아침 출근길 나서면서 깜짝 놀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04:28갑자기 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04:31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포근했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추워진 겁니까?
04:36네, 한반도 북서쪽 우리가 시베리아 고기압이 온다고 하는 그 지역에서 계속 찬 공기가 발달하고 있었습니다.
04:43그러다가 이제 그게 주말을 지나면서 한꺼번에 한반도로 밀고 들어오게 되어서 온도가 많이 내려갔고요.
04:50지난 토요일 밤에 아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한 1, 20분 정도 비가 온 곳이 있었는데
04:55그게 바로 이제 한반도 지역을 덮고 있던 공기가 물러가고 찬 공기가 내려온 일종의 신호가 되었습니다.
05:02오히려 밤보다 아침이 더 춥다고 하는데 이게 복사 냉각 때문이라고요?
05:07네, 그렇습니다. 복사 냉각이라는 것은 이제 지구를 포함한 모든 물체가 온도를 갖고 있기만 하면
05:14열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도가 점점 내려가는 그런 현상을 우리가 복사 냉각이라고 합니다.
05:20그러니까 지구의 입장에서 보자면 태양에서 들어오는 에너지가 지구가 방출한 에너지보다 적은 시간까지는 계속 온도가 내려갈 수 있게 되는데요.
05:29그래서 밤중이 아니라 아침에 해가 뜬 직후까지 보통 그때가 최저 기온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시간이 되겠습니다.
05:36특히 오늘처럼 이렇게 한파가 몰아닥치는 시간대는 좀 이렇게 보온 역할을 하는 구름이나 수증기도 적어서 온도가 더 잘 내려가기 좋은 조건이 형성됩니다.
05:47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됐다고 하던데 아직 가을인데 북극 한파가 벌써 시작된 겁니까?
05:53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시베리아 고기압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한반도로 유입된 아주 전형적인 현상이고요.
06:02북극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06:10겨울이 시작됐다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렵고요. 우리나라에는 최근에는 좀 드물었지만
06:15수능 즈음에 보통 이렇게 한파가 한 번씩 나타났었는데 그런 현상의 일종이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06:23기온이 낮아진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건강을 위해서는 이 체감 온도에도 신경을 써야겠죠?
06:33네 그렇습니다. 이제 바람이 불면 피부에 근처에 있는 조금 따뜻한 공기를 계속 환기시키는 효과가 되면서 체감 온도가 계속 낮춰지게 됩니다.
06:42그래서 체감 온도를 우리가 어떻게 구할 수 있느냐 대기 온도랑 풍속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경험적으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06:50오늘처럼 이렇게 바람이 좀 강한 초속 10m 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한 5도에서 10도 정도 낮아지고 바람이 굉장히 강한 초속 15m 정도가 되면
07:00초속 10m일 때보다 한 3도 정도 더 내려가는 체감 온도가 그렇게 됩니다.
07:05그런데 이렇게 강하게 바람이 부는 이유가 기압 경도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이건 어떤 현상입니까?
07:13기압 경도력에서 경도가 기울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기압이 짧은 공간 동안에 굉장히 많이 변한다는 뜻인데요.
07:24지금처럼 이렇게 시베리아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쭉 확장하게 되면 온도가 낮을 뿐 아니라 굉장히 강한 고기압입니다.
07:31그래서 이게 우리나라 부근으로 밀고 들어오게 되면 그쪽은 고기압 우리나라 쪽은 상대적으로 저기압이 되는데
07:38이게 굉장히 짧은 폭 안에서 기압이 급변하기 때문에 기압 경도력이 강해지게 되고
07:44이 기압 경도력은 말 그대로 이제 공기를 누르는 힘입니다.
07:47그래서 이 짧은 공간 안에서 기압이 급변하게 되면 풍속도 더 강해지게 됩니다.
07:53그렇군요. 전국이 대체로 맑기는 하겠지만 호남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07:58찬바람이 아직 따뜻한 서해바다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까요?
08:05바다가 따뜻하다라고 표현하면 방송을 들으시는 많은 분이 좀 의아하실 수 있을 텐데요.
08:11온도는 좀 상대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08:13바다보다 훨씬 더 찬 공기가 이제 바다 위를 지나게 되면
08:17바다 위에서 막대한 열 에너지와 그리고 습기가 대기 중으로 공급되게 되고
08:23이게 이제 이로 인해서 구름이 형성됩니다.
08:26이 구름이 이제 계속 진행하면서 서해안에 부딪히면 이제 눈을 내리곤 합니다.
08:32그렇다면 수도권에는 어떤 눈다운 눈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08:38사실 많은 분들이 좀 궁금해하고 있는 현상일 수 있겠는데요.
08:41아직 현재 모든 인류의 대기과학 지식을 총동원한다라도
08:46한 일주일, 길어봐야 열흘 정도의 날씨만 알 수 있는데요.
08:50현재까지 한 일주일 정도 날씨를 봤을 때는 수도권의 눈 예보는 현재 높습니다.
08:55추가적으로 요즘에 날씨가 워낙 극간적이다 보니까
08:58이번에 눈이 오면 또 폭설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09:02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9:05눈이 좀 상대적으로 일찍 온다든지
09:08그래서 아직 공기가 덜 건조해지기 전에 눈이 온다든지
09:11혹은 저기압을 동반한 눈들이 오면
09:13일반적인 눈보다 훨씬 더 많이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09:17아직까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실제로 우리나라에 그런 눈이 언제 올지
09:21어떻게 올지는 아직 알 수는 없겠으나
09:23최근 들어서 그런 눈들이 좀 오고 있는 경향들이 있어서
09:27대비는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9:30반면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확대 중입니다.
09:33영동 지역이 특히 건조한 이유는 뭘까요?
09:37지금처럼 한반도에 찬 공기가 불게 되면
09:40그 공기는 대체로 북서쪽에서 불어오게 되는데
09:43서쪽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태백산맥을 넘어가면
09:46이게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는 이른바 폐현상이 일어납니다.
09:51반대로 동쪽에서 바람이 불면 영동지방은 습하고
09:55한반도 나머지 지역은 고온 건조해지는 성질이 있어서
09:58우리나라는 항상 그렇게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10:01동쪽과 서쪽의 날씨가 좀 대비되는
10:03그런 특징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06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건조주의보에다 강풍까지 불고 있는데
10:10산불 위험도 그만큼 커졌다고 봐야겠죠?
10:13네, 그렇습니다. 한겨울철에는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10:18봄철보다는 조금 괜찮은 거긴 하지만
10:21그래도 건조하고 바람이 잘 불기 때문에
10:26산불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28특히 어떤 특정한 조건이 맞게 되면
10:31산불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34그런데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의 실수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데
10:39자연 발화되는 경우도 있다고요?
10:41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자연 발화의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10:47미국이라든지 호주라든지 이런 넓은 산림 지역에서는
10:51자연 발화로 산불이 일어나는 것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는데요.
10:55우리나라에서는 자연 발화로 인한 산불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10:58그렇다면 이번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궁금합니다.
11:03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좀차 오른다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07우리가 보통 겨울철 날씨 사만사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1:12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이런 찬 고기압은 블록킹이라든지 이런 다른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11:18보통 우리나라에 한 2, 3일 정도 지나게 되면 변질돼서 동쪽으로 지나가곤 합니다.
11:23그래서 수요일에서 목요일 지나가게 되면 온도가 좀 올라갈 것으로 보여서
11:27돌아오는 주말까지는 온도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가 있겠고요.
11:31그래서 이후 날씨는 다시 또 우리가 업데이트가 필요하겠습니다.
11:35알겠습니다.
11:36지금까지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에게 자세한 설명 들어봤습니다.
11:40교수님 고맙습니다.
11:42네, 감사합니다.
11:47아직 이른 시간이라 시민분들 많이 계시진 않지만
11:50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분들 모습 제 뒤로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11:54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 두꺼운 외투나 코트 등 입으신 모습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11:59특히 몇몇 시민분들은 모자나 마스크, 목도리 등으로 완전히 중모자만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07조금 전인 새벽 5시 기준으로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졌고
12:12바람이 많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도에 달합니다.
12:16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오늘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12:21부산과 경북, 충북,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까지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12:26전국 대부분 지역의 순간풍속 초속 15m를 넘는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12:33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며
12:39출근길에 따뜻한 겉옷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2:43경기, 충청, 전라 서해안과 충남 전북 내륙, 제주도 등에는
12:47약한 눈비가 내릴 수 있어 빙판길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2:51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특보도 발효된 상태라
12:56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13:01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서서히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13:06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13: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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