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이 거센 반발과 함께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0:09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관광 자제를 권고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서자 일본은 외무성 간부를 중국에 급파했는데 갈등이 가라앉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9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00:21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중국이 연일 거세게 반발하며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00:31중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데 이어 학생들에게는 일본 현지 치안 상황을 거론하며 유학에 신중을 기하라고 공지했습니다.
00:42올해 1월에서 9월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748만 명으로 국가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00:48일본 정부는 중국의 조치가 양국 간 인적 교류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0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자 일본은 가나이 마사키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을 중국에 급파했습니다.
01:17가나이 국장은 중국 측에 다카이치 총리의 국회 답변이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과 변함이 없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29우선 다카이치 총리는 타이완 유사시 관련 발언을 취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01:34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69%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타이완 관련 발언을 철회하면 보수층 지지율 이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45또 중국 견제를 위한 미일 간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비판도 감내해야 합니다.
01:51중국의 대응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중일 간 갈등 국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57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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