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이현주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외신 인터뷰에서 통화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경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0:11이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서 한은 총재의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모두 난리가 났다며 외국에서도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9이 총재는 지난 12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기, 심지어 방향 전환 여부까지 우리가 보게 될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특히 방향 전환이라는 어구가 시장 불안의 트리거로 작용했습니다.
00:47이 발언은 금리 인하 중단 또는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돼 국내 채권 시장에서 일련물을 제외한 모든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00:58기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희박해진다는 인식이 퍼진 상황에 사칫 매파 기조로의 전환 메시지로 들릴 수 있는 말이 한은 총재에게서 나와 국고채 수요가 미끄럼틀을 탄 것인데 기준 금리 인상은 통상 국고채 가격을 낮추는 악재로 꼽힙니다.
01:14이 의원은 금리 인하를 중단한다고 아니고 인상 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말은 한은 총재 발언으로는 너무 나간 것이라며 이번 발언으로 아마도 많은 국내 투자자가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28이어 게다가 외환시장의 개입 의지도 표명했는데 기획재정부 장관도 아닌 한은 총재가 그런 말을 한 건 선을 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01:41앞서 이 총재가 매파적 기조로 해석될 수 있는 충격 발언을 내놓으면서 후폭풍이 잇따르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01: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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