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각종 OTT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중국 드라마를 즐기는 국내 시청자가 늘었다는 겁니다.
00:07특유의 개성이 강한 중국 문화 콘텐츠가 존재감을 키운 건 SNS도 마찬가지인데
00:13과거와는 달라진 소비 분위기를 송재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00:20지난 3월 넷플릭스에서 뜻밖의 화제를 모은 드라마 추곡 옥을 찾아서
00:25중국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TV 시리즈 1일 시청 순위 2위, 주간 7위를 기록했습니다.
00:41무협을 즐기는 중장년층이나 애호가들만 본다고 여겨지던 중국 드라마가
00:47대거 시청 상위권에 오른 건 국내 토종 OTT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00:52이처럼 최근 중국 드라마 수요가 두드러지는 건
00:56단순히 OTT마다 공급량이 늘어서만은 아닙니다.
01:02전통적인 수뇌보 서사나 이른바 도파민, 사이다 전개가 뻔해 보여도
01:07어느 순간 빠져든다는 게 시청자들의 설명입니다.
01:10제 구독자층 분석포만 보더라도 원래는 과거에는 40, 50대 층이 많았다고 하면
01:17요즘에는 젊은 20, 30대 층도 많아진 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22모든 거를 내던지고 절절하게 사랑하게 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01:27많이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01:31과거 80회에 육박했던 방대한 분량이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고
01:38외모와 연출이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진 점도
01:41국내 시청자 확대에 한몫했습니다.
01:46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 드라마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01:50현대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02:09SNS에서는 중국 콘텐츠가 하나의 놀이문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02:14중국의 슈퍼 인플루언서 왕홍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02:19현지에서 영상을 찍는 게 대표적입니다.
02:23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 연휴 해외여행 기획상품 중
02:27예약 1위 나라가 중국이라는 여행사 통계도 나왔습니다.
02:32가족여행 수요에 더해 젊은 세대의 경우 중국 문화 체험
02:36또 미식여행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02:54중국 문화 소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은 낮아지고 있지만
02:58국내 콘텐츠는 한한령 영향으로 여전히 중국 진출이 제한된 게 사실입니다.
03:05콘텐츠 시장의 불균형이 장기화할수록
03:07문화 교류를 향한 업계의 갈망도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03:11YTN 송재인입니다.
03:13한국국토정보공사
03:14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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