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집단으로 반발한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전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0:08사실상 강등이라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구자연 신임 검찰총장 대행은 조금 뒤에 만나서 인사를 나눌 예정인데요.
00:17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00:22네, 검찰입니다.
00:23네, 구대행이 정 장관을 만나기 위해서 법무부를 방문한다고요?
00:26네, 구자연 신임 검찰총장 대행이 부임 인사를 위해 조금 뒤 오후 2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만납니다.
00:38검찰 조직을 새로 이끌게 된 만큼 법무부 장관 등에게 신고하기 위해서인데요.
00:43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단으로 성명을 제출했던 검사장 18명에 대한 인사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0:51앞서 정부는 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해달라 요구한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00형사처벌과 감찰 징계까지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내 혼란이 커졌습니다.
01:06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서 관련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피했는데요.
01:11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2정 장관은 내부에서 반발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특별히 그런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41구자연 검찰총장 대행은 출근하면서 전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죠?
01:51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후임 구자연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오늘 공식적으로는 처음 출근했는데요.
01:58마찬가지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02:01직접 보시죠.
02:02구대행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 안에서 여러 과장급 직원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뒤 총장 대행으로서 정식 업무에 들어갔는데요.
02:23검찰 내에서는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을 편검사로 전보하는 건 법률적으로나 형식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실제 인사 발령 시 사실상 강등되는 것과 같은 만큼 구대행이 법무부에 관련 의견을 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02:42네, 구대행에게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다른 과제들도 많이 쌓여 있죠?
02:46맞습니다. 검찰개혁 마무리 등 과제가 있어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요.
02:53구대행이 구원투수로서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2:58검찰청 폐지 시한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완수사권 등 검찰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관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09지금까지 검찰에서 YTN 권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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