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직활동을 6개월 넘게 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 지난달 기준으로 거의 12만명에 육박하고 있네요 이게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어떤 이유가 있는 겁니까 가장 크게 보면 연령별로 보면 25세에서 29세가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25세에서 29세 특징이 뭐냐 대학 졸업하고 이제 막 노동시장으로 진입한 첫 취업에 들어가는 시기인데요 이때 아무래도 실업 상태에 놓이게 되고
00:28장기 실업자의 기준이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거든요 그렇게 보면 이때 취업시장에 들어온 사람들이 일자리를 잘 못 잡다가 결국은 그냥 일자리 잡는 것을 포기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이런 일들이 최근에 좀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고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일자리 미스매치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대학 진학률 높은 나라도 없는데요 대학을 졸업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일자리는 없고
00:55그렇다 보니까 좋은 일자리를 가지 못하는 바에는 조금 기다렸다가 더 좋은 일자리를 갈까 하다가 보면 결국은 때를 놓치게 되는 일이 벌어져서 또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요
01:05한국은행에서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 하나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쉬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저희가 생각하는 건 뭐죠 직장을 잡기는 점점점점 어려워진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아무래도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18정부 차원에서나 지자체 차원에서 대책이 있겠습니까 정부는 작년에 사회이동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것도 굉장히 여러 가지가 교육 지역 문제 그리고 일자리 문제 이런 게 있는데요
01:35저는 지적하고 싶은 게 하나 그렇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비교해서 우리나라가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중은 굉장히 작습니다
01:40그런데 최근에 대기업은 학생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경력직을 뽑고 있습니다
01:47대개 역설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죠 대기업은 별로 없는데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있지 않으면 오지 않으면 대기업으로 갈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01:57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책 같은 것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2:00알겠습니다 요즘 공고를 보면 경력자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많으니까요
02:05이런 것들이 청년 문제를 더 심화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02: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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