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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박수현 "오세훈 시정 실패 및 개인 비리 검증 TF 구성"
여권의 '오세훈 때리기'에 오세훈만 웃는다?
오세훈 검증 TF "종묘의 천년 역사 경관 강탈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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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위입니다. 최근 종묘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종묘압 재개발을 비판해왔던 김민석 총리에 이어 오늘은 전현희 의원도 또 종묘를 찾아갔습니다.
00:1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의 오세훈 시장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런데 이게 오히려 오 시장의 주목도만 높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0:28관련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0:58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문화유산 역사적 가치를 지키면서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01:07한강 이용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확연하게 나뉘게 될 것입니다.
01:14저는 제일 관심은 안전입니다.
01:17안전 부분은 우리가 좀 걱정도 되고 안전 문제는 척척 챙겨주십시오.
01:23장기윤 대변인 요즘 종묘 참 문지방이 다를 것 같아요.
01:29저렇게 많은 정치인들이 종묘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01:36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는 펼치는 정책에 대해서 민주당의 정치인들,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들이 굉장히 여러 가지 비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1:47지난 10일에 김민석 총리가 종묘 현장에 가서 개발을 막아야 된다고 했고요.
01:50어제 한강버스 안전점검에 가서 안전이 중요하다고 얘기했고요.
01:54오늘은 또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전현희 최고위원도 문화유산 지키면서 개발해야 한다면서 연예인들을 함께 데리고 종묘를 갖더라고요.
02:06그분들 누구세요? 연예인들?
02:07비교적 민주당 친화적으로 알려진 연예인분들이고 이게 문화 이슈이다 보니까
02:13아마 같이 뜻을 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도 함께 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20기본적으로 개발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02:23정확하게 이 문화유산을 지키면서 어우러지도록 개발을 하자라는 것이고요.
02:29이 부분이 문제가 된 건 원래는 한 30층대 그것도 사실 종묘를 가릴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02:35왜냐하면 세훈 상가랑 종묘는 오세훈 시장이 인터뷰한 걸 따르더라도 경계석으로부터 한 2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거든요.
02:43그런데 그걸 50층대로 건설을 하겠다라는 거예요.
02:45말은 이 부분이 다 조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이게 어떻게 보면 자연 친화적인 개발 방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만
02:54실체는 그렇지 않아 보이는 겁니다.
02:56이 세계의 문화유산과 관련해서 우리만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닙니다.
03:01초고층 빌딩이 앞에 서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03:05유엔에서도 이걸 환경영향평가하듯이 한번 유산영향평가를 해보자.
03:10그래야 문화가 존속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제안했는데 서울시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3:15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제대로 점검을 하겠다는 문제의식이 민주당에서 특히 서울시장을 체비하는 주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03:24민주당에서는 심지어 오세훈 시장의 시정 실패를 검증하겠다 이런 TF까지 출범시켰습니다.
03:35가칭 오세훈 서울시장 시정 실패 및 개인 비리 검증 TF를 구성하고 천준호 국회의원을 담장으로 지명하였습니다.
03:47TF까지 만들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러 가지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03:55임기가 1년도 안 남은 오세훈 시장이 천년 역사 경과를 강탈하려 한다.
04:01종면은 오세훈 개인 것이 아니다 라는 등등의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4:06정말 거의 서울시장에 나오려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하나같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04:13네, 정말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표현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04:18제가 보다 보다 TF에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건 정말 처음 봤는데요.
04:22오세훈 시장 실패 개인 비리 검증 TF라고 했는데 사실상 어떻게 보면 오세훈 시장의 사업들을 좀 홍보해 주는 것 같다는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04:32지금 민주당 그리고 이른바 민주당의 어떤 특검에서 오히려 우리 국민의힘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좀 키워준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04:41오세훈 시장, 황교안 대표도 그렇고요.
04:43또 이진숙 위원장이나 계속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조금 들고
04:49우스갯소리로 추미애 전 장관을 보고 보수의 어머니 뭐 이렇게 부르거든요.
04:54그러니까 왜 이렇게 오히려 때리면 때릴수록 커진다는 아주 기본적인 정치의 룰을 완각하고 이렇게 계속 나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05:02결국은 민주당 안에서 누가 서울시장 후보를 점지를 받을 것이냐 그거에 대한 싸움처럼 보입니다.
05:10특히 김민석 총리까지 이렇게 나갔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05:13예전에 기시감이 있죠.
05:15이재명, 이재명이 아니라 이명박 때 김민석께서 예전에 청계천세, 예전에 했던 적이 있어요.
05:22그때 김민석 총리 그때 당시에는 졌거든요.
05:26그게 졌죠.
05:26또다시 뭔가 하냐 마냐의 이 대전으로 들어가는 이 점입 가견이 흥미롭습니다.
05:32예, 송용훈 대변인.
05:35그런데 때릴수록 오히려 존재감이 올라간다.
05:37차기 서울시장 선호도 조사를 해봤더니 오세훈 시장의 24.3%, 김민석 총리가 11.8%, 나경원 11.6%, 정원호 송동구청장 11.2%, 박주민 10.2%, 조국 8.5% 이런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5:53물론 여론조사 결과야 조사하는 기관마다 또 기간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이 숫자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06:01저 화면에 보면 일단 제가 봤을 때는 서울시장에 출마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분이 두 분이 있습니다.
06:07누굽니까?
06:07첫 번째는 김민석 총리입니다.
06:09왜요?
06:09왜냐하면 지난번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증인 없는 청문회를 하는 바람에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06:14당시에 배추밭 투자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06:172억 원을 투자해서 매월 450만 원씩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열리로 환산해보면 연수익률이 27%나 됩니다.
06:25그러면서 나중에 원금은 배우자가 돌려받았다는 것 아니겠어요?
06:28당시에는 증인이 없는 청문회니까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만약에 서울시장 선거에 등판하게 된다면 금방 선거 이슈가 될 겁니다.
06:35그리고 만약에 허위사실을 말하게 된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06:40그러니까 과연 서울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06:43그다음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경우는 역시나 서울시장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
06:49왜냐하면 본인이 조국혁신당을 만든 다음에 그 당에서 비례대표 입원을 받지 않았습니까?
06:54정치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선택을 하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낙선할 가능성, 위험이 상당히 수반되는 그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봅니다.
07:03여러 후보군들이 있습니다.
07:05여기서 과연 물론 국민의힘에도 다양한 후보군이 있습니다만
07:10누가 국민의힘, 또 민주당, 조국혁신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될지요.
07:17굉장히 궁금해집니다.
07:18아직 지방선거까지는 8개월 정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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