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 전
Other name: 광장, Bez milosti , Gwangjang , Plaza Wars , Sem Piedade , Sin Piedad Para Nadie , The Square , Пощады нет никому , لن أرحم أحدًا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Choi Sung Eu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Crime, Drama, Myster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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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기석이 죽음에 대해서 자기가 알아야 될 게 있냐고
01:03자기 동생이 그렇게 허무하게 죽었는데 그게 이상한 질문인가?
01:11당연한 것 같은데
01:12그래서 나도 자네한테 묻고 싶네
01:15내가 기석이 죽음에 대해서 알아야 될 게 있나?
01:21그건 오히려 제가 여쭙고 싶은데요
01:24최근에 남기석 전무가 회사를 떠나겠다고 말씀드렸다죠
01:31회장님한테
01:32그것 때문에 많이 서운하셨을 텐데
01:36아시잖아요 저 오지랖 날 본 거
01:39기석이 진짜 애들 짓인지 아닌지 알아봐
01:44미안
01:47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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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남기석 전무
02:27주은파의 2인자로 조직을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입니다
02:32주은 소속의 갤러리를 직접 운영하면서
02:36주은 그룹의 자금 세탁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02:38좀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02:40주은파와 봉산파는 과거 서울을 장악했던 범영동파가 양분되며 생긴 세력입니다
02:47당시 조직을 이끌었던 인물은 여기
02:50오 회장이라는 인물이었는데
02:52그 밑에 2인자였던 이주은과 구봉산이 쿠데타를 일으킨 거죠
02:56그때 쿠데타를 촉발시켰던 사건이 바로
02:59그의 아들 오승원의 죽음이었습니다
03:02이번 남기석 사건과 묘하게 겹치죠
03:05저 때처럼 후계로 여겨지던 남기석이 죽었으니까
03:08또 전쟁이 날 수도 있다
03:10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야?
03:14오버?
03:14이때 대선 5개월 남겨두고
03:17조폭들 칼부림으로 수십 명이 죽었어
03:20그것도 서울 이 한복판에서
03:22이 일로 검경수 옷 벗은 인간이
03:26며칠이나 되는 줄 알아?
03:27남기석 사건 애들 짓인 건 확실해?
03:35뭐 경찰 보고상으로는 그렇습니다
03:37엄한 경찰 팔아먹지 말고 확실하냐고
03:41아 뭐 확실...
03:44다들 잠깐 나가 있어
03:47예?
03:50나가라고
03:51이 검사 넌 남아야지
04:03출세하려고 어렵게 특수구에 왔더니
04:07객식구 취급이나 받고
04:08집에서도 인간 병풍 취급인데
04:12어저께도 육계장 한 걸 못하고
04:16문전박대 다 가더만
04:17아직도 저한테 막힌이 있습니까?
04:21막힌 무슨...
04:22아니 니가 뭐라고
04:23나도 갔었어 자네시
04:26그러고 보니까 이 회장도 예전같지 않더만
04:32나중에 아버지 은퇴하시면
04:37검사 그만두고 주운에서 변호사라도 하나?
04:43그런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04:45그래?
04:47여기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던데?
04:51이쯤 됐으면 서로 솔직해질 때 됐잖아
04:53지금 이 상태로는
04:56여기서 더 이상 올라가긴 글러먹었고
04:59그렇다고 주운으로 가자니 반기는 사람도 없고
05:03맞지?
05:05하시고 싶은 말씀이
05:06그래서 뭡니까?
05:07자기한테 기회를 한 번 주고 싶어?
05:20노선 확실히 정해서?
05:22제대로 올라갈 기회
05:23이번 남기석 사건
05:26맡아서 잘 운전해봐
05:28너 어디야?
05:32형!
05:33시발 무조건 그 아저씨 말 들어!
05:35어?
05:37아침 멀쩡해
05:39그러니까 말해
05:41누가 시킨 거야?
05:42누가 시킨 거야?
05:49오케이
05:50엘씨
05:51혹시 무덤방이라고 알아?
06:09너 땅 뒤졌나가네
06:12무덤방이라고 있어
06:14나 같은 가출팬 부려먹고 뽀찌 주는 그런 방
06:17근데 이번에
06:19존나 큰 건이 하나 올라온 거야
06:22지금까지 무덤방 올라온 것 중에
06:25최고가
06:26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어?
06:29위치만 주고 가서 죽이려 하는데
06:30근데 나야
06:32누군지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
06:34그치?
06:35그치?
06:36그게 다야?
06:37그게 다야?
06:44무담방 그 10세들이 변호사 하나 붙여줬거든?
06:46잡아서 직접 물어봐
06:48내가 불러줄게
06:49내가 불러줄게
06:54잘 썼네
06:55어?
06:56이거 봐요
06:56하니까 되잖아
06:57아휴
06:58진짜
06:59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07:01쓸데없이
07:02잔머리 굴리지 마요
07:03이럴 땐 진짜 전문가 말 듣는 게 편해
07:05응?
07:06저 변호사님
07:16잘 가?
07:18응?
07:21어 지금 막 진술서 받았어요
07:24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07:27애들이 다 그렇지 뭐
07:28경찰서 들어오면 착해지잖아
07:31어
07:32아무튼
07:33잠금은 바로 넣어주시고
07:35다음 주면 부치서 넘어간다고 하니까
07:37다음 주면 부치서 넘어간다고 하니까
07:39그때 작업하시면 되겠다
07:40네
07:42어
07:43끊어요
07:44끊어
07:45네
07:52여보세요?
07:54형이야
07:56죽은 남기서
07:57형
07:58ent
07:59강한
08:13갑이 아예 없네?
08:15당신 여기 어딘지 알지?
08:16경찰서야 나는 변호사고
08:18지금 뭐 현재 변호사 상대로 협박이라도 하겠다 이건가?
08:21왜? 협박받을 짓이라도 했나?
08:31무덤방 알지?
08:35아, 오케이. 말할게요.
08:37그니까 이 무덤방이라는 게
08:39배달 어플 같은 거예요.
08:42그 가게랑 라이더 이어주듯이
08:45의뢰인하고 대타 이어중니다.
08:49뭐라 하지? 어떻게 해보라고!
08:51좀 닥치라고!
08:53나 지금 사고 쳤으니까
08:54당장 나 대신 감방 데려와 대타고요.
08:58우리 엄마 다음 달 공천 심사를 하니까
09:00아무나 그냥 데려와!
09:02네, 금방 구할게요.
09:04알겠습니다. 네네네.
09:07언니들 급한 거!
09:0820대 여자 사망 사건 대타 구함.
09:13공지 띄울게요.
09:15좀 더 쉽게 설명하면
09:16죄는 지었는데 감옥은 가기 싫은 사람.
09:20돈만 주면 없는 죄도 만들어서
09:22어디든 갈 사람.
09:23이렇게 수요하고 공급이 생기면
09:25무덤방이
09:26얘네를 연결하는 거죠.
09:30수요야 뭐 늘 사고 넘쳐도
09:32이게 또 공급이 문제인데
09:34무덤방에 가출팬 애들이 많아요.
09:36특히 그 미필 남자 애들.
09:38야야야! 또 한 방! 또 한 방!
09:40가만있어! 가만있어!
09:41갑니다!
09:44여기 매칭이야!
09:46음, 오케이.
09:48훈대 대신에 징역 살고 돈도 버니까
09:49얼마나 좋아.
09:50지금은 강제 트레이닝 해설에 있는
09:52그렇게 판 쫙 떨리면
09:55나같은 손수 붙여서
09:56자스트하게 마무리.
09:59내가 아는 거는 진짜 이게 다예요.
10:02나는 그냥
10:03그 업체한테 가끔
10:04법적 조언만 해주는 거라고요.
10:06아, 정말이에요?
10:08못 믿겠으면
10:09그 회사 가서 직접 한번 물어보세요.
10:11진짜로요.
10:12저번에 그 무당마리 맞네.
10:22이번 달에 대운이 든다더니
10:24시발 외국이랑 거래를 다 드네.
10:28완전 개꿀.
10:30글러버야.
10:32축하드립니다.
10:33대표님.
10:34축하는 무슨 새끼야.
10:36이제부터 시작이지 뭐.
10:37윤변은 어떻게 됐대?
10:42아니, 뭐
10:42얘기 잘 끝났답니다.
10:45거 봐.
10:47윤변이 깐깐해서 그렇지
10:48일처리는 확실하다니까.
10:56대표님한테 얘기해서
10:58시원시트 바꾸자니까.
11:00얘기해 다.
11:00아, 그...
11:01고객님.
11:05어떻게 오셨습니까?
11:06아, 저 영업시간이 끝난.
11:11아, 저 고객님.
11:13죄송합니다.
11:14저의 영업이 끝났습니다.
11:17그,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11:19심상원.
11:20오라고 해.
11:21아, 대표님 보러 오셨구나.
11:23그, 실례지만
11:24여기 뭐하는 데인지는 알고 오신 건가요?
11:28아...
11:28알고 온 거지, 너?
11:31그치?
11:33대리님, 왜요?
11:34밖으로 모셔드려라.
11:35얼른 이 새끼 꺼내서 치우라고.
11:37죽은 쪽은 별다른 낌새 없는 거야?
11:56아, 네.
11:57계속 막힌 중인데
11:58그냥 뭐 애들 사고로 끝낸 모양입니다.
12:02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12:03무덤방 당분간
12:05슈업 시켜.
12:07네.
12:08어, 왜?
12:18심상원.
12:20아, 시발.
12:24뭐야, 다짜고짜.
12:26누구니?
12:27나야, 남기준.
12:30왜 정했는지 알지?
12:31기다린다.
12:33기다린다.
12:41아니, 내가 왜 제일 중요한 인간을 믿지 생각 못했지?
12:44응?
12:45아, 참...
12:46야, 지금 회사에 애들 몇이나 있어?
12:51네, 나이소.
12:52네, 나이소.
12:53네, 나이소.
12:55몇 달� RX 6
13:15들어줘둔!!
13:18아!
13:18죽어!
13:48아
13:51으
13:56으
13:59으
14:02으
14:05으
14:07으
14:10으
14:13으
14:15으
14:17으
14:19야 진짜 오랜만이네 우리 기준이
14:23야
14:25아 이거 거루작머리 없는 새기
14:27이런 새기야
14:29아유
14:33아유 오랜만입니다 남기사님
14:35예
14:36아니지 아니지
14:37이제 뭐라고 불러야 되나
14:39에
14:41아
14:42기준씨
14:44기준아
14:54지금 이렇게 뭐 좀 되는 것처럼 보여도
14:57네가 현역에 있을 때랑 다를 거 하나 없어
15:01여기 치워라 그러면 예 하고
15:03저기 덮어라 그러면 또 예 하고
15:05알잖아
15:07나야 그냥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인거
15:11기석인건 알았다는 거네
15:14누가 그래 신부말 새끼들
15:16평소대로 얻어받고 내가 위한 거야 어
15:19난 전혀 몰랐어
15:20뭐로 간 일이라고 처음에는
15:24아니 벌써 돈까지 받은 이상 난들 어떡하겠어
15:27나도
15:28나도
15:29나도
15:30나도 진짜 어쩔 수 없었다고
15:31아우
15:32날이야
15:36아니 내가 미쳤다고
15:38알고 그랬겠어
15:41할 말은 다 한거지
15:45야 기준아
15:46아니 남기사님 우리 상실적으로 생각합시다
15:49예
15:50내가 왜 그 피덩이에 새끼들 보내겠습니까
15:52예
15:53상대가 남기사인데 내가 죽일거면 진짜 전문가로 보냈지
15:56아유 근데 진짜로 죽냐
15:59누구야
16:04누구야
16:08네
16:11누구냐고
16:15야 기준아 너 잘 알잖아
16:16어
16:17이 바닥에 신용이 생명인거
16:19의뢰인 둔거 그거 다 소문나면 난 진짜 영업하기 앞으로 골라
16:24그거 알게되면 기준이 너도 곤란해져
16:31판단은 내가 알게
16:51구주모
16:52구 봉산 회장 아들
16:54구인간이 의뢰했다
16:55구 봉산 회장 아들
16:56구인간이 의뢰했다
16:58구인간이 의뢰했 Pharony
17:00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 공공
17:05whom
17:19구입 Forsmer
17:20jun, dog
17:22owo
17:25배위치
17:26그래, 주모가 확실한 건가?
17:38예, 확실합니다.
17:40직원들 준비시키겠습니다.
17:43구 회장, 봉선이부터 만나자.
17:52예.
17:56지금이라기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18:07이주원이 우리 살려두겠어요?
18:10이참에 주원이랑 싹 정리하라고, 봉선이랑 완전히 손을 잡는다.
18:14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죽겠네 아주.
18:17내가 너한테 잔소리하라고 월급 주냐?
18:22나도 지금 생각 중이니까 조용히 좀 해봐.
18:24대표님, 봉선 김춘석 실장인데요?
18:28없다고 그래.
18:29기준이 형, 어제 여기 왔었다면서요?
18:33나도 몰라요.
18:35내가 뭐 일일이 너한테 얘기해야 되냐?
18:38기석이, 구상무님이 앵클린에 직접 우려한 겁니까?
18:44그래, 이 새끼야.
18:46나도 이제 모르겠으니까
18:47너희들이 싸지를 떡, 너희들이 치워.
18:49이 새끼, 짜증나게.
18:50야, 이 새끼야.
19:03야, 이 새끼야.
19:05지금 상황 파악 안되냐?
19:07아, 이 새끼야.
19:09야, 뭐, 욕을 하고 그래.
19:12기준이 형 어디까지 알아?
19:14잔대가리 굴리지 말고 똑바로 대답해, 이 새끼야.
19:19확.
19:20구상무가 시킨 거 기준이 형이 알아, 몰라.
19:24그럼 내가 뭘 어떻게 하라고?
19:26누군지 몰라?
19:28남기준이야.
19:30어?
19:30남기준이었는데 내가 뭘 어쩌라고.
19:32왜, 이 새끼야.
19:33말이라고, 이 새끼가.
19:34그런 니들은 남기준 일을 감당할 수 있어, 새끼들아?
19:55아니, 그럼 우당년 족치든지 해야지, 이 새끼.
20:04이게 웬일이야, 이 회장이.
20:10먼저 연락을 다 주고.
20:16우리가 여기서 술도 한잔하고 지는 게 언제부터지?
20:21천에 마실 줄은 아닌가 보네.
20:24말해보시게.
20:26우리가 이렇게 지는 게 뭐 때문인지.
20:31규칙 덕분이지.
20:32오 회장 죽었을 때만은다.
20:37그래.
20:38상대방을 건든 자는 반드시
20:40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규칙.
20:44누구든지 일을 저질렀으면
20:45대가를 치뤄야 해.
20:48목숨으로 치르든
20:49그에 맞는 다른 걸 내놓든.
20:55그 사람하고
20:56빙빙 돌리지 말고
20:59본론부터 말해.
21:02설령 그게
21:04자네 아들이라도
21:07예외는 아니란 말이야.
21:18자네
21:19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21:23기석이 소식 듣자마자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 줄 알아?
21:27이건 사고여야만 한다.
21:29사건이 아니라 사고.
21:31철없는 애들이 친 사고.
21:33지금 내가 묻잖아.
21:35무슨 뜻이냐고.
21:37자네 아들 준 모가
21:39심성한한테 의뢰를 했다네.
21:42그래서 어젯밤 기준이가 앵클린을 작살냈고.
21:45알지.
21:47그 말 책임져야 한다는가?
21:50내가 사실 확인 잘 했을까?
21:52이제야 알겠어?
21:55왜 규칙 얘기를 하는지?
21:58내가 알겠는데
21:59잊은 건 아니지.
22:03그 규칙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지.
22:0611년 전에
22:07그 잘난 남기준이 싸워만 앉혔어도
22:10그 규칙이 생길 일도 없었어.
22:11지금 자네가 한 말은
22:15사실이어도 문제고
22:18아니어도 문제야.
22:22감히 내 아들 목숨을 넘어?
22:25죽먹 흔들면
22:27네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22:31그래.
22:32자네도 사실을 아니 이상 뭔가를 해야겠지.
22:35아니
22:35할 수밖에 없겠지.
22:38자네 아들을 규칙에 맡기든
22:40아니면 나랑 전쟁을 치르든
22:42하지만 구 회장
22:46우리 얘기를 하자고
22:49이 자리를 마련한 게 아니야.
22:52말했잖아.
22:54기준이가 앵클린을 작살냈다고
22:57아직도 이해가 안 돼?
23:00무슨 일이 벌어질지?
23:04저는
23:04하나 계시지.
23:10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
23:15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 기석이 죽음과 무관하십니까
23:45남기준! 제물에 답이나 해주시죠 야 이 새끼야! 기준아 이건 네 일이기도 하지만 좋은 일이기도 해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해결이면 규칙대로 하시는 겁니까? 넌 네 바닥 떠난 사람이잖아 규칙이 이건 뭐 건너면 상관없는 일이야
24:11규칙대로 하실거지야
24:16그래
24:21심정원하고 이 새끼들 우리가 알아서 해결할테니까 넌 가만히 있어
24:27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누군지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24:37사장님은
24:47우관하십니까?
24:51우관하시죠?
24:55우관하시죠?
25:08그럼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지켜만 보세요
25:17우관하시죠?
25:29우관하시죠?
25:34주 못하고 내가 다 책임질게.
25:51원하는 거 있으면 다 말해.
25:53가진우 아니면 면세점 아니면 뭐.
25:57자네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거야.
26:01남기준이 개판 치는 거.
26:04보고만 잊지 말라고.
26:09나도 너 기준이 라도 하라는 건가?
26:17죽으면 죽으면 우리 관계도 끝이야.
26:25명심해.
26:27우리가 이렇게 함께 하는 수는 오늘이 마지막이겠어.
26:34네.
26:37가져가.
26:41지금부터 호텔 죽어라 올려둬.
26:43자네 그건 못 보고 죽어.
26:48뭐하러 자.
26:49우리 거 그냥 가져가면 되지.
26:54디크로 호텔.
26:58자네한테 넘긴다고.
26:59회장님.
27:12오셨습니까 회장님.
27:14니가 그랬어?
27:15니가 그랬어?
27:16네?
27:17네?
27:22누구이시냐고.
27:23대답하라고!
27:26아니 무슨 말씀인지 알아야 대답을 하죠.
27:30남기석.
27:32니가 그랬냐고.
27:33니가 그랬냐고.
27:46네.
27:48제가 그랬습니다.
27:50그게 왜요?
27:51왜요?
27:54왜요?
27:56왜요?
27:57왜요?
27:58왜요?
27:59미식이 말아.
28:00아니.
28:01잠시만.
28:02아 씨.
28:04뭐.
28:08저 실장도 모자라서 남기석까지.
28:11대체 왜!
28:13그 새끼가 절 모욕했단 말입니다.
28:19아닙니다.
28:21밑에 사람들 보는 앞에서.
28:24고작 간단히 이유야?
28:26사람들은 유혹한 게 하루에 틀이야?
28:29병신을 처먹으면 뭐예요?
28:31하루 더 처먹는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28:33이거 봐요.
28:37아버지부터가
28:40지금 절 아무것도 아닌 병신으로 만드시잖아요.
28:45그래서 증명하려는 거예요.
28:49그걸 왜 증명해?
28:57네가 만나면
28:59내 새끼가 아니기를 반가냐?
29:04너
29:06정말 이 애비가 왜 이러는지 몰라?
29:11나
29:27남기준한테 죽기 싫거든.
29:33지금부터 숨 쉬는 것까지 내 허락만 둬, 알겠어?
30:03나도 작년에 갔었다. 그래도 기석이 마지막인데 인사는 해야지 싶어서 그 인간들 마주치기 싫어서 바로 나왔지만 기석이 작업 당한 거지. 그게 누군지도 아는 거고.
30:26사고 직전에 기석이가 다녀왔어.
30:31다른 얘기는 없었고?
30:34별 말 안 했는데 그냥 알겠더라고. 무슨 일이 있구나.
30:42그래서 나 예전에 쓰던 배트 그게 필요해.
30:49그래 알겠다. 배트는 만드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까.
31:05자, 이것부터 가져가.
31:16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전부입니다.
31:23이렇게 넘어가시면 회사 직원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겁니다.
31:28이렇게 봉산이랑 전쟁이라도 하자.
31:33하자.
31:37덕보다 시립 많아.
31:38배장님, 이렇게 전례 만드시면.
31:40마!
31:44피곤해.
31:45하자.
31:57하자.
31:58하자.
32:00하자.
32:13하자.
32:15어, 뭐야. 니가 여기 왜 와?
32:26회장님께 드릴 말씀 있습니다.
32:29니가?
32:34그래, 그게 뭔데? 나한테 해.
32:42나한테 하라고.
32:47제가 분명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32:51구주모랑 부딪치고 그날 바로 당하신 거라니까요.
32:58형님 발행까지 그렇다고 쳐도 회장님도, 회장님도 이제 뭔가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33:05알고 계셔. 구주모 짓인가?
33:09예?
33:11우린 그냥 윗선 결정 따르면 되는 거야.
33:15그렇다고 그냥 가만히 있자고요. 그걸 따르신다고요.
33:18야!
33:19너 명심해.
33:21지금 니 위치가 어딘지.
33:24예.
33:26명심해야죠.
33:30근데 좋으시겠어요.
33:32이제 곧 기석 형님 위치에 서실 테니까요.
33:42실장님.
33:52아, 보기 좀 그래요.
33:55예의 교육주입니다.
33:57그렇다고 이렇게 때리면 쓰나요, 깡패처럼?
34:12회사 일입니다.
34:14검사님하고 상관없는.
34:20아, 실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34:24진짜 득보다 실이 많습니까?
34:34네.
34:38네.
34:40네.
34:42네.
34:44네.
34:50네.
34:51내 일이야. 넌 이제 빠져라. 회사에서 덥세고 했다면. 넌 그 결정 따라야지.
35:01예. 근데 누구도 똑같이 그러더라고요. 우린 윗선 결정만 따르는 거라고.
35:10근데 전 그런 윗선 절대 인정 못합니다.
35:14형님 일이기도 하지만 제 일이기도 하다고요.
35:34아휴, 이마 존나 배고파.
35:44이름 구준 모.
35:47피에스 그룹 상무이사, 호텔 뒷구로 대표이사고.
35:50차량은 흰색 기블리고.
35:52넘버는 26다 7123.
35:55공지 띄울게요.
36:04이런 손님은 나한테 꼭 연락줘요.
36:06붕무.
36:07왜?
36:08붕무.
36:12잃은 사람이잖아요.
36:13응.
36:14네 진짜잖아.
36:20차량 넘버가 다르잖아.
36:22선비 도전은 흥전부터 하고 앉아있어.
36:24거기에 버그나 있겠니?
36:29어?
36:30아우, 오범이 vegan.
36:32팀장님, 구조모 찾았어요.
36:39어, 찾았어요.
36:42아, 찾았어요.
36:46하...
36:51팀장님, 구조모 찾았어요.
36:54어, 어, 찾았어요.
36:58형님, 구조모 찾았습니다.
37:28이 새끼 언젠가 사고실 줄 알았습니다.
37:35진모.
37:37확실해?
37:38네, 확실합니다.
37:40봉우산의 구조모 상무.
37:42앵크린에 남기석 전무 살해를 의뢰한 사람.
37:46이 새끼 언젠가 사고실 줄 알았습니다.
37:49이 기준은 알고 있어?
37:51네, 이미 뭐 앵크린을 작살내놨더라고요.
37:56근데 회장님,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38:0211년 전의 규칙은 남기준이 떠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38:07이제 걔가 돌아왔으니까 규칙을 다시 정해야죠.
38:12뭐?
38:13아니, 그러니까.
38:15기존의 규칙대로 사고친 구조모가 모가지를 내놓든
38:20구회장과 대의를 해서 이번 일을 그냥 쓱 덮고 넘어가든
38:24아니면
38:2611년 전 그때처럼 판을 완전히 뒤집고
38:30모든 걸 손에 넣든
38:32뭐, 어찌됐건
38:34지금 판을 주도할 수 있는 건
38:36남기준도 구봉산도 아닌
38:39바로 회장님이십니다.
38:42그러니까 명심하십시오.
38:46예전엔 회장님께 선택지가 없었지만
38:49지금은 전부 회장님 선택에 달렸다는 걸
38:53제 말 뜻 다 아시겠죠?
38:59예전엔 회장님 중에 사형이
39:11의 자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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