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Other name:
살롱 드 홈즈, Sallong Deu Homjeu
Original Network:ENA
Director:Min Jin Gi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Comedy, Myster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살롱 드 홈즈, Sallong Deu Homjeu
Original Network:ENA
Director:Min Jin Gi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Comedy, Myster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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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둘, 셋!
02:03누구세요?
02:06아무도 없는데요.
02:08잘못 보신 것 같은데.
02:12이상하다?
02:14이것 때문에 짚겠습니다.
02:16그쪽은 여기다 이런 거 붙이고 그러면 안 돼요.
02:18아, 전 안 붙여요.
02:19봉비 좀 잘 좀 해주세요.
02:24봉비 좀 잘 좀 해주세요.
02:25야, 너 어디 있었어?
02:39너 왜 잘 안 보이더라?
02:40어?
02:41어?
02:48간식 먹자.
02:51배고팠어?
02:53자식.
02:54복고리 잘하고 다니네?
02:56고맙습니다.
02:58고맙습니다.
03:00고맙습니다.
03:01고맙습니다.
03:02고맙습니다.
03:03고맙습니다.
03:04고맙습니다.
03:27저기 잠깐만요. 딸 키우는 엄마로서 애들 생각해서 변태를 잡긴 했는데
03:38사실 동대표는 쥐방울이 아닌 것 같아요.
03:44저희도 처음에는 쥐방울인 줄 알고 잡았는데 동대표는 쥐방울을 흉내낸 모방범 같아요.
03:50그러니까 아직은 우리가 안심하긴 일러요.
03:52보기보다 순진하시네 다들. 그 변태 말을 믿는 거예요?
03:56아아아아. 동대표가 처벌을 좀 피해보려고 쥐방울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건 나도 알고 있어요.
04:05그 사람 쥐방울이 확실해요. 봐요. 동대표가 발각된 후로 변태 피해가 다 넘고도 없잖아요.
04:15그야 쥐방울이 잠시 몸을 사릴 수도 있어.
04:18아유 나도 경찰이 알아볼 만큼 알아봤어요.
04:21관자로서는 동대표 외의 다른 용의자는 없답니다.
04:28자자자자자. 범인이 잘 범궈된 마당에 쥐방울이 따로 있다느니 어쩌느니
04:35우리 그런 그런 그런 쓸데없는 유언비원은 퍼뜨리지 맙시다.
04:40다들 아시죠?
04:42지카슨 누가 지킨다?
04:43주인이야.
04:44우리 집갓슨.
04:46우리 갓슨이야.
04:46우리 갓슨이야.
04:59이린이야.
05:02주인 허락 없이 남의 물건에 손대는 건 나쁜 짓이요.
05:05내가 허락했어.
05:14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 가져가라고.
05:16내가 시켰다고.
05:20아줌마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지?
05:23아줌마가 허락했잖아.
05:24그러니까 울지마.
05:25미펜나이가 현둘 걸 들어.
05:28해서는 안 될 짓은 따끔하게 야단을 쳐서 바로 잡는 게 도리야.
05:33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05:36내가 허락했대도.
05:38왜 그래 진짜.
05:40울지마.
05:42울지마.
05:43울지마.
05:44일로와.
05:45울지마.
05:46울지마.
05:47울지마.
05:48울지마.
05:49감수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니까.
05:52울지마.
05:55내려주세요.
05:56혼자 갈 수 있어요.
05:58아 그래.
06:04잘못했어요.
06:13하다.
06:14이건 아줌마가 주는 거야.
06:18아줌마가 주고 싶어서 그래.
06:21대신 단부턴 먹고 싶은 게 있으면 꼭 얘기하고 가져가기
06:26약속
06:28무슨 얘기예요?
06:33김은별
06:34너무 잘못했어?
06:38혹시 우리 은별이가 뭐 훔쳐먹었어요?
06:40아휴 훔쳐먹다니 무슨 말을
06:42아 그게 아니라
06:45김은별 너 똑바로 말해
06:47너 뭐 훔쳐먹었어?
06:49말해
06:50잘못했어요 엄마
06:53야 그지 새끼야?
06:56어디서 벌써부터 도둑질이야?
06:58엄마는 그렇게 가르쳤어?
06:59잘못했어요
07:01잘못했어요
07:03그러게 왜 배를 골여 콜리긴
07:06오죽했으면 그랬을 거야
07:09아무리 일이 바빠도
07:11지 새끼 굶기지 말아야지
07:13밤마다 애가 동전 들고 라면사러 다니기 하냐고 왜
07:17됐죠?
07:21엄만 나가서 죽어라 이러는데 동네방네 망신을 시켜?
07:25아주 혼나야 돼
07:26잘못했어요
07:28다진 안 그럴게요
07:30뭐해서 했다고 울어?
07:32또 못 갈까?
07:33또 못 갈까?
07:34당신 안 그럴게요
07:36선아라 이게 뭐야 어?
07:38어떡할 거야 어떡할 거야 엄마 이거 할아버지 제 사이에 올려야 된다고 했잖아 엄마가
07:43할머니랑 봉허들 오실 텐데 이거 언제 갈 거냐고 엄마?
07:46엄마 잘못했어
07:48엄마 도와주려다가 그런 거란 말이야
07:52엄마가 언제 도와달래? 어?
07:55나가서 놀랬잖아 귀책이 굴지 말고
07:56왜 옆에서 아짱거리다가 이렇게 사고를 치는 거야 왜?
08:00잘못했어 엄마
08:02다시는 안 그럴게
08:04나가서 놀아
08:05엄마 잘못했어
08:07나가
08:07어?
08:13어떡했어
08:15아줌마 뭐하는 거예요 아줌마?
08:20아줌마
08:21천아람양 보호자님 되시죠?
08:23따님이 교통사고로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08:25마란아
08:26천아람이랑 거
08:32비만을 해야지
08:34마란이 법적으로 갑시다
08:36마란아
08:38상당끈ed
08:40야옹아
08:55아니야
08:56아니야
08:58아니야
08:59아니야
09:00아냐?
09:07아냐?
09:10아냐?
09:11뭐야?
09:14아냐?
09:16아냐?
09:17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09:36엄마! 미안해!
09:39비켜! 지금 애 울은 거 안 보여! 정신 차려!
09:56울지마! 미안해! 잘못했어! 울지마! 못했어!
10:05잘못했어!
10:07거짓말 미쳤어요?
10:11죄송합니다. 이 사람이 우는 애만 보면 정신질을 놔버려요.
10:17한 번만 더 이러면 유괴범으로 경찰에 신고할 줄 알아요.
10:21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10:23죄송하긴 뭐가? 애가 학대를 당하는데 보고만 있어 그럼?
10:27그게 어떻게 학대예요? 훈육이죠? 내 딸 내가 훈육도 못해요?
10:31훈육 좋아하네. 우는 애한테 소리 지르고 몸에 손치검하고 배 걸리고 강제로 끌고 가고 그게 아동학대가 아니면 뭔데?
10:41어? 당찰한테 물어봐? 어?
10:43아 그! 이 짤만 해! 제발!
10:46이 여자 진짜 정신이 어떻게 됐나 봐!
10:48나무 감사합니다.
11:10야!
11:10자네가 좋아하는 탕후루랑 와인 한 잔 할까?
11:16됐어
11:17하긴 작작 마실 때도 됐다
11:21알코올 치료센터 또 가긴 싫은가 보네
11:24피차 환자였으면서 잘난 척은
11:29말은 똑바로 해 난 척이고 당신은 말기였어
11:34나 때문에 완치된 거 까먹음 사람 아니지
11:38까불지 마 당신 나 아니었으면 한 깨도 못 먹고 발발 떨다가 영양실조로 진작에 저 세상 갔어
11:49고건 인정
11:51그리고 나 요즘 탕후루 안 먹어 소금빵
11:59와인에 소금빵
12:08어? 저거 뭐야?
12:29맞네 단밤에 똥고 물거든요 아침부터 이거 횡재를 나와네요
12:40어? 돈 뭉친가?
12:45이야 박수구 이거 돈뼈라고 맞는 거 아니야 이거?
12:49오빠 왜 안 와? 세트 메뉴 토스트 시식게 준다며
12:59한 20분 걸릴 거 같아
13:00응?
13:01어 금방 날게
13:02빨리 와
13:03어?
13:03여기까지 와가지고 누가 무단 투기를 해?
13:16이거 공민이한테 걸렸으면 입 뒤지는데 이거
13:18아유 진짜 지금 어디 쓰레기를 여기라
13:20아유 쓰레기 내는데
13:23아유 쓰레기
13:25어디? 학교 앞 카페? 아빠 확실해?
13:42블랙 윈드 자켓에 블랙 트레이닝 맞지? 아니야?
13:45아니 등교 시간이면 아침 일찍인데 카페가 그렇게 일찍 연다고?
13:49아침 일곱시에 연행 카페 많아 아빠 모닝커피 좋아하잖아
13:53커피? 여기 헬스산 근처 카페인데
13:56맨날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먹는 인간이
13:59웬 바닐라라데요
14:01바닐라라테
14:02엄마! 나 과거!
14:11어서오세요
14:13그럼 그렇지
14:18아유 운동하는 사람이 카페는 왜 왔겠어
14:21어 손님 왔어?
14:25왜 그래?
14:28어?
14:30어떻게 그러고 왔지?
14:32누군데?
14:33와이프
14:34근데 오빠 와이프한테 언제 얘기할 거야?
14:38나 언제까지 숨길 순 없잖아
14:40얘기해야지 뭐
14:42자 기자들 안 보이게 좀
14:59번쩍
15:15열�olan
15:17그럼
15:18로드
15:22로봇
15:23아
15:25관리실에서 그러는데
15:28구백이요 말이야
15:29갑자기 사라졌대
15:31전화기도 아예 꺼져있고
15:33꺼져있어?
15:35실종이라도 된 건가
15:37아니 만에 하나 실종이라고 해도
15:38가족들이 실종 신고했겠지
15:40혼자 살잖아
15:42다른 가족들은 다 미국에 있나 보더라고
15:45강아지가 사라지고
15:47이어서 주인도 사라졌다?
15:55뭐야?
16:03고양이
16:04나 진짜 이렇게 힘없는 동물 괴롭히는 거
16:07나 진짜 인간 싫다
16:09너무 싫다 정말
16:10언니네 슈퍼 봉투야
16:12미치
16:13왜 하필 우리 슈퍼인데
16:14언니네
16:16소희야
16:17소희야 보지 마
16:19왜야 더 좋을 거 없어
16:20뭔데 뭔데
16:21보지 말라니까
16:23왜 하필 우리 슈퍼 봉투야
16:25아
16:26아
16:28어?
16:30왜?
16:34어?
16:35어?
16:44이 목걸이
16:44내가 달아준 건데
16:48어?
16:50콜센터에 전화해서 고양이 사체 신고했는데 구청에서 오겠대
17:03난 소희 네가 캣맘인지 몰랐다야
17:08돈만 밝힌 줄 알
17:09소희
17:10부치다니던 어미 고양이가 단지 내에서 로드킬 당했거든
17:15어미처럼 또 로드킬 당하지 말라고 달아준 건데
17:20결국 이렇게
17:21광산시파 봉투에 버린 걸 보면 범인은 우리 단지 주민의 가능성이 커
17:27언니, 902호 말이야
17:29강아지 잃어버린 거 같던데
17:31혹시...
17:32혹시 902호 강아지도 이 고양이처럼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17:36내가 어떤 남자가 강아지 찾는 전단지 떼고 다니는 걸 봤거든
17:40어?
17:43멀리서 본 거라 얼굴은 못 봤고 남자라는 것밖에 기억이 안 나
17:47아 후드티를 입고 있는 거 같았는데
17:50후드티?
17:51응
17:52후드티면 쥐방울?
17:53쥐방울이 강아지 찾는 전단지는 왜...
17:57혹시 그 전단지 떼는 남자가 쥐방울이고
18:01고백이옥 강아지도 죽였다면?
18:04변태지 대신에 다른 나쁜 짓을 시작한 거야
18:08범인은...
18:10단순 농무 사냥꾼이 아닐지도 몰라
18:16죽은 고양이 사라진 고백이옥 강아지
18:20전단지 떼는 남자
18:22후드티?
18:23기반...
18:24succeeding
18:27네
18:30주제한
18:45대박
18:47깜짝
18:51오늘 오전 광성구 장대천에서 검은 봉투에 담겨진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9:07시신에 굵은 리본이 감겨 있었던 점을 바탕으로 경찰은 얼마 전 폐공사장에서 발견됐던 20대 카페 알바 생사건과 소외범의 소행으로 보고
19:18어? 갑자기 왜 그래?
19:31최근에 강성구에서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9:37그 사건의 공통점은 붉은색 리본도 목을 졸라 살해한 뒤에 시신을 리본에 묶어 유기하는 수법인데요.
19:44경찰은 2003년부터 10년간 5명의 여자를 살해하고 자취를 감춘 리본맨에 따라한 모방 범죄로
19:51어? 아 왜 꺼? 보는데
19:53네가 저런 뉴스를 왜 봐? 얼른 들어가서 숙제해
19:57엄마 나 안 궁금해? 우리 동네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잖아
20:00리본맨 모방 범위래?
20:02네가 뭘 안 갖고
20:03얼른 안 들어가?
20:05연쇄살인 피해자들 봐
20:06대부분 납치된 다음 실동되고 끝에 한 번 살아야 되잖아
20:10900여 명 말이야 갑자기 사라졌네? 전화기도 아예 꺼져있고
20:16아... 대체 얼마나 된 거야?
20:20아 진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20:24어 허리 ataque
20:26어los야
20:36베베
20:38어휴
20:39저게 그 안 vic?
20:40어휴
20:40아휴
20:40아휴
20:42어휴
20:43아휴
20:43아휴
20:44아휴
20:44아휴
20:44멤버
20:46아휴
20:47아휴
20:48음
20:49아휴
20:50어휴
20:50진짜
20:51아휴
20:51아휴
20:52아휴
20:53아휴
20:53아휴
20:53아휴
20:54아휴
20:54아휴
20:54어, 소란아.
20:57어, 맞아. 내가 전화했어.
21:01부탁할 게 있어서.
21:04미안하다. 지난번엔 내가 너무 몰아붙였지?
21:09다 사실인데 뭐.
21:12내가 피했었어.
21:13전화번호도 몇 번씩이나 바꾸고
21:15니들하고도 저련하고 살았으니까.
21:19사실 아줌마 볼 자신이 없었거든.
21:24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찾아뵙고
21:26용서를 구하고 싶어.
21:29근데 어떡하니?
21:31우리 반 애들 다 수소문 해봤는데
21:33지은이 어머니 모신 곳 아는 애가 없어.
21:39내가 너무 늦었나 보다.
21:42차라리 전에 사셨던 곳 찾아보는 게 낫지 않아?
21:45돌아가시기 전까지 사셨던데?
21:49그것도 쉽지 않을 텐데.
21:50선생님 사모님이 주소 아실 거야.
21:53사모님 지금 호주에 있는 딸집에 가셨대.
21:57오시는 대로 확인해서 알려줄게.
21:59고마워 소란아.
22:02뉴스 봤어.
22:03리본맨인지 모방범인지.
22:06이 기회에 지은이 죽인 범인도 꼭 찾았으면 좋겠다.
22:10지은이 어머님도 결국 그놈이 죽인 거나 마찬가지잖아.
22:15오죽했음 자살을.
22:16잠깐만.
22:23어 언니.
22:25강아지를 본 사람이 있대?
22:28아 음식물 쓰레기통에요?
22:30그 어떤 강아지인지 기억하세요?
22:34아 그게 주민 신고 갖고 내가 치우러 갔더니 없어졌던데.
22:38네?
22:40죽은 강아지를 대체 누가 가져가요?
22:42와 죽은 개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요?
22:46와 미친놈이네.
22:47그럼 강아지 발견하고 신고한 주민분 누군지는 기억하세요?
22:52그야 칠백이 이러였던가?
22:57이 강아지 아니었나요? 작은 포메라니아는데.
23:00피가 많이 묻긴 했었는데 흰색 강아지는 맞는 것 같아요.
23:05맞아요.
23:07노란 목줄.
23:11흑백이 강아지가 맞네.
23:13죽은 개가 사라진 주인하고 관련이 있다고 믿는 거예요?
23:17이상하잖아요.
23:19강아지가 사라졌다가 죽은 채로 발견됐어요.
23:22공교롭게도 강아지 주인까지 갑자기 사라졌고.
23:25우연 아닐까요?
23:26그 뭐야.
23:27펠로스 중후군이 와서 여행 갔을 수도 있고.
23:30쓰레기통에 있던 강아지 사체는 누가 치운 거지?
23:33주인이 발견하고 가져갔겠죠.
23:35양지바른 곳에 묻어주려고.
23:36아니요.
23:38만약 강아지 사체를 902호가 수습했다면
23:40그 즉시 난리가 났을 거예요.
23:42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겠지.
23:44범인 차는 전단지도 붙이고
23:46경찰도 부르고
23:47주민회의 소집하고도 남았을 거라고요.
23:50강아지라면 끔찍했던 사람이니까.
23:52그건 그렇네요.
23:56강아지도 사람도
23:58단순 실종이 아니야.
24:01지난달 광총구 폐공사장에서 발견된 카페야부생 피해자입니다.
24:13아시다시피 광총구는 우리 광성구와 불과 5분 거리에 있습니다.
24:17광총구와 광성구 경계지점에서 발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4:22어제 장대천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입니다.
24:25시신의 상태로 봐서는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났다고 판단이 됩니다.
24:29보시면 두 시신에 묶인 리본의 재질이 다릅니다.
24:33카페야부생은 모직 재질인데 장대천 피해자는 아크릴 재질입니다.
24:37두 사건의 범인이 다를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24:40문제는 여기입니다.
24:42두 사건에 사용된 리본의 매듭법이 동일합니다.
24:45음, 그러네.
24:47모직과 그릴, 리본의 재질은 다르지만
24:49똑같은 매듭법을 사용한 걸 봐서는 동일 범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4:542003년 폐병원에서 실종된 여고생 피해자입니다.
24:59당시 폐병원에 숨어있던 범인이 폐가 처음에 나선 피해자를 인질로 잡은 뒤
25:03동행한 친구를 내쫓고 피해자를 데리고 감축같이 사라졌죠.
25:07아, 그 여고생 기억나네. 그 사위였던가?
25:09다섯 명의 리본맨 피해자 중 첫 번째 피해자이고 유일한 미성년자입니다.
25:14첫 피해자인 엄지은 양에 감겨있던 이 리본이 바로 모직 재질입니다.
25:19최근 발생한 카페 알바생 피해자에게 사용한 리본과 동일하죠.
25:23그 리본맨은 첫 피해자에게만 모직 재질의 리본을 사용했고
25:27이후엔 아크릴 재질, 2012년도엔 만열러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25:32그러니까 리본맨도 첫 사건 이후 리본이 달라졌고
25:35모방범도 첫 사건과 두 번째 사건의 리본 재질이 다르다?
25:39맞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25:41첫 사건과 이후 사건에 이 리본의 재질이 다릅니다.
25:46하지만 중요한 공통점은 매듭법입니다.
25:48매듭법이 리본맨이나 모방범이나 동일합니다.
25:52누구나 알만한 일반적인 매듭 모양은 아니네요.
25:56아무나 할 수 있는 매듭법이 아니라면
25:57혹시 이번 사건의 범인이 원조 리본맨일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26:02원조든 짝퉁이든 이번엔 무조건 잡아야 됩니다.
26:04잘만 하면 미제로 남았던 리본맨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6:09어, 근데!
26:13설마!
26:15안 그래도 전화하려고 했는데
26:16어!
26:17그, 900 이후 강아지 말이야
26:20네 예상대로 죽은 것 같아
26:24어? 죽었다고?
26:26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버려진 강아지 사체를 본 주민이 있어
26:30근데 경비아저씨가 신고를 받고 갔을 땐 이미 사라지고 없었대
26:34아니 사라지다니 어디로?
26:36그게 미스테리긴 한데
26:37죽은 고양이랑 범행 수법이 비슷해
26:41살해 방법도 그렇고
26:42검은 봉투를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버린 것도 그렇고
26:45아무래도 동일 범인 것 같아
26:47소희야, 혹시
26:49잠깐만
26:52네 사장님
26:53환불이요?
26:56아니 누가 먹던 치킨을 배달해요?
26:58날개가 없대요?
27:01아 돌겠네 진짜
27:02그 집 완전 꾼이에요
27:04제가 지금 바로 가볼게요
27:06어떡하지?
27:09얼른 가봐
27:10급한 일인 것 같은데
27:11내가 쏘는 거야
27:19뭐야 이게
27:21갑자기?
27:22아 미안해서
27:23나도 고양이 범행 같이 찾고 싶은데
27:26맨날 언니한테만 맡겨놓는 것 같아서
27:28그리고
27:29앞으로 또 신세질 일 생길 수도 있고
27:31우리 사이에 무슨 신세?
27:34아 얼른 식기 전에 먹어
27:35맛있게 먹어 나 간다
27:37어
27:37아이 늙은이 생일이 뭔 대수라고
27:40니들 일하는 게 더 중하지
27:41난 괜찮으니까
27:43니들 편할 때 와
27:45애들은 잘 있지?
27:49그래?
27:50어 어 밥 볼 텐데 와서 일해라
27:52어 그래 그래
27:52끊는다
27:53어 어디 다녀오시나 봐요
27:57아휴
27:58천사호 애기 엄마구나
28:00아휴 애기 엄마 아니고요
28:02딸이 악명 높은 증삼이거든요
28:05이름이 박현지예요
28:06박현지예요
28:07현지 엄마라고 편하게 불렀어요
28:08약국 다녀오시나 봐요
28:11늙은인 파스라 상비약이야
28:14혼자라 사다 줄 사람도 없고
28:16아휴
28:18네
28:19아 저 혹시 치킨 좋아하세요?
28:25찬이 좀 그러네
28:27요즘은 있는 찬도 꺼내기가 귀찮아
28:31아휴 저도 그런데요 뭐
28:32냉장고에 찬거리가 막 썩어갔는데도
28:34귀찮아서 잘 안 해요
28:36안 그래도 생일이라고 애들이
28:38미역국은 먹었는지 걱정하던데
28:40늙으니까 자꾸 건너뛰게 돼
28:43어머 오늘이 생신이셨어요?
28:45아 마침 잘 됐네요
28:46근데 미역국 대신에 이런 거 드셔서 어떡해요?
28:52아 내가 닭을 좋아해요
28:55아직 따뜻해요
28:56다리 먼저 드세요
28:58고마워요 현지 엄마
29:03전에 그 집 살던 동생도
29:09정이 참 깊었는데
29:11아
29:12전에 저희 집 사시던 분이요?
29:16두 분이서 많이 친하셨구나
29:19돌아가신 그분이 더 동생이었나 봐요
29:22늙은이들끼리 외로우니까
29:24그냥 언니 동생 한 거지
29:26맛있네
29:30현지 엄마도 얼른 들어요
29:32일단 생일 축하합니다
29:34고마워요
29:34고마워요
29:35양념 좋아하세요?
29:37후라이드 좋아하세요?
29:39안녕하세요
29:40부녀 회장님 아들이죠?
29:44어
29:45저는 엘베에서 한 번 본 것 같은데
29:47치킨 좋아하세요?
29:50콜라 무료 쿠폰 드릴까요?
29:52아니요
29:53아니요
29:53아니요
29:54아니요
30:02선생님은 온몸이 한 번에 얼어붙는 그 느낌
30:06아세요?
30:09살려달라는 친구의 비명 앞에서
30:11울면서 떠는 거 말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30:15엄청난 무력감을 느끼셨군요
30:17그때 느낀 죄책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가
30:20지금도 환자분의 일상을 흔드는 거고요
30:22혹시 그날
30:24남자 얼굴은 보셨나요?
30:28지은아
30:30엄지!
30:31지은아!
30:33엄지!
30:37엄지!
30:38멀쩡한 거와
30:58네 친구는 죽어
31:01아
31:03지금 떠나면 너도 살고
31:06네 친구도 살아
31:07하지만 지금 네가 그 문을 열고 들어오면
31:11둘이 다 죽는 거야
31:13빨리야!
31:16살려줘!
31:20네가 결정해
31:22네 친구를 죽일 건지
31:24살릴 건지
31:26신고해
31:28그 순간 네 친구는 이 세상에 없어
31:32엄지!
31:35엄지!
31:36아니 못 봤어요
31:46문을 열고 들어오면 친구를 죽인다고 했으니까
31:51그나마 다행이네요
31:54다행...
31:57이라고요?
31:59아
32:01어린 소녀가 감당하기 버거운 극한의 상황에서 범인의 얼굴까지 봤다면
32:06그 트라우마는 더 극복하기 힘들어지니까요
32:09아니요 전요
32:10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32:12그날 범인의 얼굴을 봤어야 만 했어요
32:14제 눈으로 똑똑히 봤더라면
32:15지금 이렇게 끝도 없는 자책과 밀원으로 힘들어하는 대신
32:18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찾아 냈을 거니까요
32:22힘드신 거 압니다
32:23하지만 이제부턴
32:25내가 잘 해낼 수 있는 것과 해낼 수 없는 것부터
32:28잘 구분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2:30이제는 국미리님이 결정하셔야 됩니다
32:34아픈 과거에 머무를지
32:37다 잊고
32:39미래로 나갈지
32:41상불한지를 좀 처방해 드릴게요
32:45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32:47어...
32:54선생님 사모님이랑은 연락됐어?
32:57어...
32:58어젯밤에 귀국하셨대
32:59오늘 오후에 통화했어
33:01저... 지은 어머니 모신 곳은 아신데?
33:04거긴 모르시고
33:05지은이 어머니가 살던 동네 이웃 중에 친하게 지냈던 분이 계셨나 봐
33:09그분 전화번호를 아신대
33:11아...
33:12저... 잘됐다
33:13나 그분 연락처 좀 알려줘
33:15음...
33:17음...
33:18음...
33:19음...
33:20음...
33:21음...
33:22음...
33:23음...
33:24음...
33:25음...
33:26음...
33:27음...
33:28음... 냄새...
33:29좀 라면 드세요 형님?
33:31안대전 시진 국가수 결과 나왔네요
33:33뭐 사인은 예상대로 경보 압박에 의한 질식사
33:37광원 후에 특별한 외상은 없구요
33:40만 26세
33:41이름은 강윤주
33:43형님
33:44광선주공 살죠?
33:45피해자 주소지가 광선주공인데요?
33:47뭐?
33:49야 봐봐
33:52어?
33:53아... 우리 옆 동인자?
33:55돈 처리를 적용 공사하면 뭐해
33:58살인사건 아파트로 찍혀버렸는데
34:00하...
34:01집값 똥값 되는거지 뭐
34:03아니 무슨 민폐야 이게?
34:05그럼 원인 없는 결과 없어
34:09뭐해요?
34:10어 저기 내일 통화해?
34:12저기요
34:14사람이 죽었어요
34:16깜찍하게 살을 당했다고요
34:18그게 민폐에요?
34:19빠지고 보면 그렇잖아요
34:21한 사람 때문에 전부 피해를 보게 생겼는데
34:23연세살이는 아파트로 소문나봐
34:25누가 이사를 오겠냐고
34:27아니 평소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녔으면
34:29이럴 수다
34:30행실?
34:31지금 피해자가 잘못해서 살아당했다는 거예요?
34:33까놓고
34:34그 아가씨 나도 몇 번 봤는데
34:36개똥 치우는 걸 한 번도 못 봤어
34:38경우도 없고 영 거슬리더라고
34:39거슬리면 거슬리나 죽어도 돼요?
34:41그쪽 가족이 당해서도 이런 말 할 수 있어?
34:43뭐야?
34:44지금 나한테 악당하는 거야?
34:46여기 우리 아무도 상담 못 해
34:48당신이 죽을 수도 있었다고
34:49뭐야? 이 여자 진짜
34:51어 거거 저게 내가 당신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34:53내 입 갖고 말 좀 못 해
34:54아니야
34:55내 머리
34:58죽을 사람 맞고 이 함부로 놀라지 말라고
35:07뭐야?
35:08너가 엄지인 얘기 안 보라 하려고
35:09야!
35:11내가 없는 말 했어?
35:13엄지인 걔
35:14왜?
35:16남자만 보면 눈 돌아가지고
35:17소리치고 다니는 거 맞잖아
35:18하필 솜이 다 났어 미리야
35:20니가 봤어?
35:21엄지인이 남자껏 주단해서 니가 맞냐?
35:23야!
35:24야!
35:25야!
35:26아니 땐 굿둥이야 연기 나냐?
35:28행실이 그 모양이니까 범인한테 찍힌 거 아니야
35:31넌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는데
35:32왜 엄지인만 사라지냐고
35:33설명이 안 되잖아
35:35그리고 막말로
35:37지말로 범인을 따라갔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35:40주둥이야
35:41널리지 말라고
35:43야!
35:44야!
35:45야!
35:46야!
35:47야!
35:48야!
35:49사과해!
35:50뭐라고
35:51엄지인 얘기 안 보라 하지마
35:53야!
35:54콕콕콕
35:55어떻게 해?
35:56콕콕콕
35:58어떻게 해?
35:59아이씨
36:00괜찮으세요?
36:01아 아파요
36:02관리사무소에 약해서 가서 치료하십시오
36:04아이씨
36:05이거 봐! 고소 안 할 거지?
36:07몰라 몰라
36:10괜찮겠지?
36:11괜찮겠지?
36:12우와
36:13공민이
36:14너 오늘 왜 이렇게 헝분해?
36:16어?
36:17니가 무슨 추경자야?
36:18물불 안 가리고 그냥 막 덤비고
36:19아니 물론 저 양반이 말 못되게 한 건 사실이지만
36:22이거 고소감이야
36:23너 오늘 대체 왜 그래?
36:25모르겠어
36:27바로 2층에 살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너무 한심해
36:32주차 쓰레기
36:34당장 내가 손해보는 것만 쫓아다녔지 정작
36:38사람은 안중에도 없었어
36:40감사합니다
36:41어머니 안녕하세요
36:42이거 한 번만 봐주세요
36:43제 동생이거든요
36:44갑자기 저 여기
36:46저희 괜찮아요
36:47한 번만요
36:48꼭 좀 부탁드려요
36:49감사합니다
36:50겨우 개 한 마리 갖고 유난 떤다고 생각했지
36:52도와줄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고
36:54그러다 실종된 것도
36:57죽은 것도 모르고
36:59너만 그래?
37:00다 그렇게 살아
37:02다 그러고 살아
37:03콘크리트 벽에 가로막혀 사는데
37:05윗집 아랫집 돌아볼 틈이 있겠니?
37:09아휴
37:11미안해 언니
37:12먼저 들어가서 좀 쉬어
37:14그래 그래
37:15얼른 들어가
37:16쉬어
37:17전화해
37:18어
37:21목이 졸려 죽었대
37:23아휴 시체에다가
37:25식밟은 리본을
37:26찡찡 감아놨대
37:27아휴 미친놈
37:28알겠어요
37:55없어요
37:56멋이 없다고.
37:57가위요.
37:59이거?
38:003개?
38:013개.
38:02가위는...
38:03이거?
38:04이거 좋겠다.
38:06얼마예요?
38:07얼마예요?
38:08스포!
38:11그날 리본이랑 같이 산 가위가 없어졌어요.
38:14가위야.
38:16확실한 거예요.
38:26가위야.
38:46لا!
38:48장대튼에서 발견됐다는 시신이 있잖아
39:07902호 아가씨네 글쎄
39:09말도 안 돼
39:11902호가 죽었다니
39:14콜라 무료 쿠폰 드릴까요?
39:17아니요
39:18설마
39:22개랄부터 끝내고
39:34개랄부터 끝내고
39:40개랄부터 끝내고
39:44끝내고
39:46끝내고
39:48끝내고
39:50끝내고
39:52끝내고
39:54끝내고
40:08끝내고
40:12다음 시간에 만나요.
40:42아
41:04아
41:12여보세요?
41:19영원이요?
41:22잘못 가신 것 같은데요?
41:27누구요?
41:34박소희 씨가 비상연락망에 공미리 씨 연락처를 적어놓으셨어요
41:38지금 박소희 씨가 연락이 안 돼요
41:40과장님 아직 연락 안 됐어?
41:50앞으로 또 신세질일 생길 수도 있고
41:53소희야, 왜 연락이 안 돼?
42:06여기 병원인데
42:07아들
42:08유리 상태가 안 좋아
42:10빨리 전화 좀 해줘
42:12소희가 전화를 했었네
42:168시 7분
42:198시 7분이면
42:21유리 보호자님 연락되셨나요?
42:27아직이요
42:28아이는요? 아이는 괜찮아요?
42:30현재 심장 기능이 10% 아래로 떨어져 있는 상태예요
42:33당장 에코모를 연결해야 되는데
42:35보호자 동의 없이는 저희도 더 이상 손 쓸 수가 없어서요
42:38찾아야죠
42:39제가 어떻게든 찾아낼게요
42:41빨리 좀 부탁드릴게요
42:43한 번도 이런 적 없으셨는데
42:44한 번도 이런 적 없으셨는데
42:45박소희
42:55돈, 나는 돈 돈 젖 떨어지게 억�찰� recipe
43:01아, 근데 오늘 안 하던 시술을 해
43:05아, 제발 전화 좀 받아라
43:11저녁 8시요?
43:26왜 그럴걸요?
43:272단체 콜 받고 갔는데 그 후로 연락이 없더라고요
43:30그러니까 광선 주공이 마지막 배달 주었단 말이죠?
43:34배달 끝나고 집으로 간 건 아닐까요?
43:35피곤해서 잠들었을 수도 있고
43:37혹시 소희 어디 샀는지 아세요?
43:40소희 씨
43:41아직 안 들어왔나?
43:46소희 씨
43:47소희 안에 없는 것 같아요
43:48열쇠 있죠?
43:54아, 아직 안 들어왔네
43:56이 시간이면 집에 들어오는데 이상하네
44:01여기서 먹고 자고 한 거예요?
44:12가게 창고로 쓰는 데인데
44:14하도 싼 방을 사주니까 전기세 물세만 내고 쓰라고 그랬지 뭐
44:17평소에 전화기를 꺼놓을 사람이 아닌데
44:2020대 여성 강모 씨에 대한 시신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44:27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44:30피해자는 아크릴 리본으로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4:34한편 시신 유기장소인 장대천은
44:37피해자 강모 씨가 사는 아파트와 15분 거리로
44:40CCTV가 거의 없는 사각지대로 밝혀졌습니다
44:43이에 경찰은 범인이 걸릴 때를 잘 알고
44:46어디 간 거야?
44:51쌤!
44:53아니, 벌써부터 이렇게 막 돌아다녀도 되나?
44:56뭐하러 와?
44:57나까지 안 와봐요
44:58병원에서 쌤 무용군 줄 알아요
45:01살아있는 거 확인했으면 가
45:03213동 900이호 여자 알죠?
45:07혼자 살던 여자예요, 강아지 키우던
45:08장대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그 여자래요
45:11예수 들었다
45:13발랄한 아시였는데
45:16이 범인 말이에요
45:17광선 주공에 사는 사람 아닐까요?
45:21얼마 전에 그 여자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채로 발견됐거든요
45:24소설 신다더니 상상력이 제법이구나
45:26그만 가봐
45:30아, 저, 기자 사왔어요
45:32야식 끊었다
45:33너나 갖고 가서 먹어
45:35벌써 잊었어요?
45:38쌤이 학교 떠나던 마지막 날
45:40피자 사주면서 나한테 했던 말
45:43난 하루도 잊은 적 없는데
45:45너 때문이 아니야
45:55내가 떠날 때가 돼서 떠나는 거다
45:59영주 약 줘요?
46:02나 대신 잘려놓고 위로해요, 지금?
46:04내가 관두는 거야
46:05내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46:06그러니까 그 사정이라는 게 뭐냐고요
46:09나 없어도 졸업장은 꼭 따라
46:12안 그럼 너 평생 안 봐
46:14이거 먹고 각자 갈 길을 가자
46:18넌 졸업장 따고
46:20난 새 출발하고
46:22천천히 먹어라
46:37그날 생각하면서 샀어요
46:54잘 먹어마
46:55또 올게요
46:57왕규야
46:58네가 광선주공에 오고 나서
47:01동대표가 그렇게 된 건
47:02민간이 잡혀간 건
47:03본인이 자초한 일
47:05내가 광선주공에 온 일은
47:09예정된 일
47:10뭐 어쨌든
47:12쌤한테 잘 된 일 아닌가요?
47:21아, 이거 피자유?
47:22한 잔 드실래요?
47:23한 잔 드실래요?
47:24아휴, 고마워요
47:25아휴, 고마워요
47:28딴 노인들은
47:29이게 느끼하다고 싫어하는데
47:31난 아니야
47:33할만 분을 만날 때도
47:35피자집 가는 사람이야, 내가
47:37많이 드세요
47:39근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47:44뭘 이렇게 복잡하게 꼬아놨어?
47:47에이씨
47:49에이씨
47:52에이씨
47:53에이씨
47:54에이씨
47:55에이씨
47:56에이씨
47:57에이씨
47:58에이씨
47:59에이씨
48:00에이씨
48:01에이씨
48:02에이씨
48:03에이씨
48:04에이씨
48:05에이씨
48:06에이씨
48:07에이씨
48:08에이씨
48:09에이씨
48:10에이씨
48:11에이씨
48:12에이씨
48:13에이씨
48:14에이씨
48:15에이씨
48:16에이씨
48:17에이씨
48:18에이씨
48:19아니 자네는 저게 슬프지 않은 거야.
48:23잠 좀 자게.
48:40나도 왜 이렇게 전화가 안 돼.
48:44네 사장님 좀 알아보셨어요?
48:46네. 204동 406호 마지막 배달 이후로 폰이 꺼져 있더라고요.
48:50406호요?
48:53프레벨.
49:07뭐야.
49:08잠시만요.
49:12나는 못 잤어요.
49:14아휴.
49:25쉬지도 않고 12시간 넘게 일하니까 잠이 조금 부족한가 봐요. 그죠?
49:30무녀의 장아들.
49:35그날 902호에서 나온 사람.
49:40어 저기요.
49:42당신이지.
49:44응.
49:45진짜 이 옷이 눈치인가?
49:48우리 엄마는 이런데 막 해지고 이래가지고 입지 말라고.
49:51입지 말라고.
49:52입지 말라고.
49:53질색팔색하던데.
49:54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에요.
49:57아늑하고.
49:58좀 뻔하고.
49:59이렇게 울려 입으면 아무도 못 알아볼 것 같고.
50:03나한테는 뭐라고 해야 되지?
50:07갑옷?
50:09갑옷 같아요.
50:10좀 갑옷인데.
50:12엄마.
50:14당신이.
50:15실망했어요.
50:17내가 쥐방울이 해서.
50:23아니.
50:24아니면.
50:25여자들 앞에서 바지나 훌렁훌렁 까고 도망치는 동네 편태가 이런 짓까지 해서.
50:38응?
50:42근데요.
50:43조금 웃기지 않아요?
50:45나는 그냥 바지만 벗었을 뿐인데.
50:47쥐들이 쥐를 겁먹고.
50:49비명지르고 도망치고.
50:51별것도 아닌 것들이 사람 개무시하고 그러더니.
50:57근데요.
50:59우리 윤주 씨는.
51:01조금 달랐어요.
51:06비명도 안 지르고.
51:08도망도 안 가고.
51:09왜 그러고 살아요?
51:14누구 좋아해 본 적 없죠.
51:16좋아한 사람 있으면 이렇게 안 살 텐데.
51:21그 사람 생각하면 일단 쪽팔리진 못해.
51:24네.
51:32춥겠다.
51:34감기 걸릴려.
51:43처음이었어요.
51:44제가.
51:45오히려 나를 걱정해 준 사람.
51:49수치심이.
51:50막.
51:51샘솟는데.
51:52여기가 막 이상하게.
51:54뛰는 거예요.
51:56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52:00처음으로 좀.
52:02살아있는 기분.
52:03좋아했어요?
52:05구백이요?
52:07구백이요.
52:08구백이요.
52:09구백이요.
52:10구백이요?
52:11구백이요.
52:12구백이요.
52:13구백이십 además은.
52:14구백이요.
52:15구백이요.
52:16구백이요.
52:19구백이요.
52:32살려주세요.
52:33아픈 아들이 있어요.
52:34우리 이은희들 없으면 좋아요.
52:37우리 다 없으면 죽어요.
52:39한 번만 살려주세요.
52:41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52:54걱정하지 마요.
52:56이걸로는 사람 잘 안 죽어요.
52:58동물이라면 모를까요?
53:03고양이.
53:05고양이, 당신이 죽였어.
53:07강아지 전단지 떼고 다닌 것도 당신이요?
53:10당연하죠.
53:12전단지에 윤주 씨 연락처가 있는데
53:14윤주 씨 연락처를 개나 소나 다 알면 안 되죠.
53:17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53:19근데 왜 죽였어요?
53:22그렇게 좋아했는데 왜 죽였어?
53:27재미있는 거 하나 해줄까요?
53:30저기 보이죠?
53:31윤주 씨가 좋아하던 아로마 향초예요.
53:35저 초과 끝날 때 맞춰서 내가 아름답게 같이 보내줄게요.
53:39응?
53:40우리 윤주 씨 외롭지 않게.
53:44내가 왜?
53:46내가 왜 죽어야 되는데?
53:48난 너한테 잘못한 게 없는데?
53:50내가 너한테 뭘 어쨌는데?
53:52내가 뭘 죽어야 되는데?
53:53내가 뭘 죽어야 되는데?
53:54내가 나 못 죽여라!
53:57나 clarity
54:05울지 않게 idle!
54:14구 배희우도 이런 식으로 죽였어.
54:18왜 죽였어?
54:20사람이 살다가 보면은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잖아요?
54:24오늘처럼.
54:28가까이 오지마.
54:34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54:36난 안 죽어.
54:38못 죽어.
54:39난 엄마니까.
54:41형님.
54:43가까이 오지마.
54:44가까이 오지마.
54:48마신사.
54:49아악!
54:51고마님.
54:52고마님.
54:53안 죽네.
54:56고마운.
54:58고마운.
55:00고마운.
55:01고마운.
55:02고마운.
55:03자, 괜찮아.
55:04하...
55:05하...
55:06하...
55:07하...
55:08하...
55:09하...
55:14하...
55:15하...
55:16안녕히 계세요.
55:26누구세요?
55:28핫돌 치킨에서 치킨을 안 시키셨어요?
55:32누가 치킨을 먹어요?
55:34나 다이어트 중이에요.
55:36저기, 잠깐만.
55:38냄새가 좀 나는 것 같은데.
55:40뭔 냄새가 나요?
55:42저기, 저기, 저기.
55:44잠깐만요, 확인을 한번 할게요.
55:48아줌마!
55:50아줌마!
55:52이거 지금 주거침입이야, 어?
55:54왜 거짓말해요? 치킨 안 먹었다면서요.
55:56못 숨기는 거 잊자.
56:02가져가요. 가져가.
56:06그깟 치킨 한 말 해가지고 누굴 도둑 취급이야.
56:08왔더니 저 문거리에 걸려있더만.
56:10그래서 나 공짜로 주는 줄 알았지.
56:14뭐, 아줌마 거에요?
56:16아, 아니.
56:17그럼 나가.
56:18죄송해요.
56:19나가라, 뭐 죄송이고.
56:20나가라, 빨리 나가요.
56:21아, 나가요, 나가라.
56:22아우.
56:27도대체 누가 남의 집에다 배달을 시킨 거야?
56:31장난이라서 친 건가?
56:33맞아.
56:36가짜 주문으로 유인...
56:37어?
56:42409.
56:43아우...
56:49404?
56:50아우...
56:51아우.
56:52아우.
56:53아우.
56:55아우.
56:56아우.
56:57아우.
56:58아우.
56:59아우.
57:01봉이처럼 또 로드킬 당하지 말라고 달아준 건데
57:31이제야 잔잔한 멜로디
57:55네 목소리가 선명히 들려 너에게
58:03지금 우리뿐이야 소희 찾을 서라 빈집이라며 수도 계란기 돌아가네
58:10902호, 405호도 둘 다 분위기장 소유라는 거네
58:14902호 용의자가 밝혀줬대 새로운 경비총각 김광규
58:18너 리본면 알지? 잘 알죠?
58:20부족만 보내줄게요
58:21소희가 위험해 405호로 가야 돼 지금 당장
58:24지은병 이 미친 싸이코 같은 놈
58:27위험해 있어 이 놈
58:28어떻게 우리 소희
58:54Kurd시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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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8불가능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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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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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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