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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국민의힘, 검은 정장·넥타이·마스크 착용 '침묵시위'
국회 찾은 李 향해…국민의힘 "재판받으시라"
李, 국민의힘 불참에 "좀 허전"…與 "신경 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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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00:05우선을 마세요.
00:07안녕하세요!
00:12안녕하세요!
00:14수고하셨어요!
00:17안녕하세요!
00:18수고하세요!
00:26선생님 왜 주십니까.
00:28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입니다.
00:39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00:46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00:58외교 슈퍼위크가 이제 다 끝나고 이제 국내에서는 정부가 국내 경제와 민생에 집중해야 될 중요한 시기입니다.
01:16그런데 정치권 방금 보신 것처럼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에 이제 두 번째 시정연설을 했는데요.
01:24이번 시정연설도 쉽지 않았습니다.
01:27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 반발하면서 시정연설에 불참했습니다.
01:35그리고 로텐더홀로 몰려가서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01:39정권의 충견 조은석 특검이 어제 우리 당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1:51한마디로 야당을 내란 세력 위원정당으로 몰아서 해산시키고야 말겠다라고 하는 야당 탄압, 야당 말살, 정치 보복 수사이고 영장인 것입니다.
02:07이제 전쟁입니다.
02:08이재명 정권이 이제 터널로 들어가야 할 시간입니다.
02:13아시는 것처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한 번만 하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02:23이재명의 다섯 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02:29마지막 시정연설이 되어야 합니다.
02:30국회 본회의장에서 오늘 시정연설이 있었는데요.
02:38국민의힘 의원들 전원 불참했습니다.
02:42본회의장에서 다 빠져나왔고요.
02:45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02:46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본청 정문 입구 앞 로텐더홀 계단에 저렇게 모두 모여서 침묵 시위를 했습니다.
02:56검은 마스크,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침묵 시위를 벌였는데요.
03:02침묵 시위였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 본청에 입장을 하자마자 날선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03:08거의 막말에 가까운 말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03:12일단은 민주당이 두 가지 장면을 기억을 해야 됩니다.
03:16첫 번째 장면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첫 번째 시정연설에서 바로 보이콧을 시도를 했었거든요.
03:23그때는 지금처럼 야당 탄압,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당사 압수수색을 한다든지 시정연설을 하루 앞두고 전직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든지
03:33이런 과도한 폭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보이콧을 했거든요.
03:37두 번째 장면은 이번 정권이 출범했을 때 첫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시정연설을 했을 때는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고 참석을 했었다고 하는 겁니다.
03:47결과적으로 지금 정부 여당이 이른바 화전양면 전술로 앞에서는 협조를 이야기를 주문을 하고
03:54뒤로는 특검의 망나니 칼춤을 통한 야당 압박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인 거겠죠.
04:02결과적으로 이 반쪽짜리 시정연설을 만든 것은 정부 여당의 잘못된 태도, 야당에 대한 그릇된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4:10이런 부분들을 바로잡아야지만 이번 예산 국면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을 거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4:15네. 일단 아까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국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측 의원들의 자리는 다 비어있는 모습을 잠시 볼 수 있었는데
04:26자, 일단 국민의힘의 불참 때문에 이미 예고가 돼 있었죠. 보이콧트 하겠다.
04:36이재명 대통령도 이 시정연설 전에 알고 있었어요.
04:39그리고 또 본청에 들어갈 때도 구호를 외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등 뒤로 하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갔는데
04:47일단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맞이하는 분위기는 또 상당히 달랐습니다.
04:53사실 이제 어젯밤까지도 제가 이제 국민의힘 관계자하고 얘기를 해보면
04:59일단은 보이콧을 하기로 결정은 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내일 아침에 또 입장이 바뀔 수가 있다.
05:07왜? 국민들에 대한 여론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05:12이런 말이었거든요.
05:15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구석영장을 청구당했기 때문에
05:22여기에 대해서 이제 야당 탄압이라고 이제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물론 저도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05:30또 당이라는 것이 무리당자를 쓰기 때문에 어떤 자당의 전 원내대표를 지켜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제가 백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05:39하지만 이제 국민들이 보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야당이 제대로 꼼꼼하게 심사를 하지 않으면
05:45이거는 야당과 다수당이 그냥 편성이 온 대로 그냥 정부의 안 대로 그냥 넘어갈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05:51그렇기 때문에 이게 공과 사는 구분을 좀 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오히려 예산안에 보이콧을 하는 것보다 그때 들어가서는 정중에 앉아 있고 또 한담이라든가 차담을 할 때 이런 이거 저건 저렇다라고 설명을 하는 것이 어땠을까.
06:10하지만 제가 들려오는 특검 측 어떤 기자들의 보도를 따르면 이미 한덕수 전 총리가 많은 걸 특검에 가서 얘기를 해가지고
06:16국민의힘 의원들도 조사받으러 갔는데 딱히 더 말할 것도 없고 마음 편하게 또 얘기하고 왔다는 거예요.
06:20그리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간단한 거 아니겠습니까?
06:25한동훈 당시 대표는 본회의장에 갔어요.
06:31본인도 본회의장 가면 됐을 거 아니에요.
06:34왜 안 가서 오해를 받냐 이거예요.
06:36알겠습니다.
06:38일단 이번 이 시정연설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결정적 이유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였죠.
06:48청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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