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Other name: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La Mante , Samagwi , The Mantis , The Mantis: Original Sin
Original Network:SBS
Director:Byun Young J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sycholog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La Mante , Samagwi , The Mantis , The Mantis: Original Sin
Original Network:SBS
Director:Byun Young J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sycholog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35왜 막기만 했어? 태권도에 복싱에 유도 운동은 폼을 했어?
00:01:41때리려고 배우는 거 아니에요
00:01:43그래도 그렇지 남자 새끼가 주먹한 모습을
00:01:45그러다 죽이면요?
00:01:55형사님
00:01:57저 이제 그냥 진짜 괜찮아요
00:01:59잘 살아요 그러니까
00:02:01맛있게 드세요
00:02:03이거 드시고
00:02:05이제 더 이상
00:02:07저 찾아오지 마세요
00:02:09너 최용사가 비벼주는 짜증명 귀하다
00:02:19진짜 큰 거 하나 불어야 비벼줄까 말까야
00:02:23사수열
00:02:27너 경찰해라
00:02:31가만있자
00:02:33다섯 명이 죽었으니까
00:02:35가만있자
00:02:37다섯 명이 죽었으니까
00:02:43네가
00:02:45다섯 명 살리는 거야
00:02:47경찰에
00:02:49더 많이 살리면 더 좋고
00:02:53다섯 명을 kar only
00:02:57또ping
00:02:59다시 한글자막 by 한효정
00:03:03해당
00:03:07삐리
00:03:09이것은
00:03:10아이� ти
00:03:11사� dynamic
00:03:14어둠
00:03:14ar
00:03:16ações
00:03:18연어
00:03:20뭐야?
00:03:22이거 사진이 뒤집혀 있는데요?
00:03:26인쇄할 때 실수했나봐요.
00:03:28잠시만요.
00:03:38뭐야?
00:03:40그럼 실제로 머리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 있었다는 거잖아?
00:03:45신문 인쇄하며 뒤집어졌나봐요.
00:03:50이 자식 신문 보고 따라한 게 아니에요.
00:04:00공판이나 수사자료를 본 겁니다.
00:04:08어.
00:04:10정의신 관련 공판이나 수사자료 좀 찾아...
00:04:14찾고 있다고?
00:04:16알았어.
00:04:18어...
00:04:22빨리 가자.
00:04:24저 경찰인데요.
00:04:26최미경 교수님 안에 계신가요?
00:04:28컨퍼런스 참석하시느라 해외 출장 중이세요.
00:04:30그러면...
00:04:32혹시 그...
00:04:34교수님 연락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00:04:36정의신의 요구대로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공판 자료를 본 건 재판부 검찰 변호인 그리고 정신감정을 담당했던 의사 외에는 없습니다.
00:04:46그리고 일단 검찰 쪽에서 유출된 적은 없다고 하고요.
00:05:00정신과 의사는 일주일 후에 귀국한다는데 일단 신문에 난 사진 말고는 본 게 없답니다.
00:05:06판사는 3년 전에 사망했고요.
00:05:08변호사는 23년 전이라 확실치 않지만 공판 자료를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고 합니다.
00:05:14공판 자료를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고 합니다.
00:05:16아직 가지고 있나 물어봤더니 확인 후에 연락 준답니다.
00:05:20오케이.
00:05:21다들 수고했어요.
00:05:26마요팀이었다는... 그래도 일을 좀 하시네요.
00:05:29일을 뭘 해.
00:05:30미칠댔다고.
00:05:36네, 변호사님.
00:05:37어떻게 좀 찾아보셨어요?
00:05:44여기 있었는데 딱 그 자료만 없어요.
00:05:51여기 변호사님 말고 또 출입하는 사람이 있나요?
00:05:54음... 청소하는 분이랑 회의가 늦어질 때 지인이 찾아오면 여기서 기다리라고 할 때도 있어서
00:06:01사실 훔치려 들면 누구도 뭐...
00:06:04의심 가는 사람 없으세요? 이 방에 들어온 사람 중에?
00:06:07다 지인들이라.
00:06:09사소한 거라도요.
00:06:10뭐, 갑자기 친한 척 접근을 했다거나.
00:06:15갑자기라...
00:06:18언젠가 집을 짓느라 서류를 여러 제출했는데
00:06:22뭐가 미비하다나 뭐라나
00:06:25전화가 와서 구청에 갔죠.
00:06:26그래서요?
00:06:28그게 구청의 착오였어요.
00:06:31담당자가 너무 미안해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00:06:35벌써 한 30년쯤 됐나?
00:06:40저랑 여기 변호사들이랑 근처 보육원 하나에 후원을 하고 있어요.
00:06:44그런데 그 친구가 우연히도 제가 후원하던 그 보육원 출신이라고.
00:06:49아는 얼굴이었습니까?
00:06:501년에 한 번 찾아간 데다 아이들이 많아서 일일이 얼굴을 기억하기는 힘들거든요.
00:06:56그 친구는 저를 기억했나 봐요.
00:06:59아는 척을 할까 말까 많이 많은 소리도 아는 거라 하더라고요.
00:07:02작년인가 여기로 찾아왔었어요.
00:07:05잠시만요.
00:07:11아, 여기 있네요.
00:07:12한암구청 안전건설과 서구원.
00:07:25이 사람도 이 방에서 기다렸나요?
00:07:28네, 연락도 없이 왔거든요.
00:07:30회의 끝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라 했습니다.
00:07:32그 사람을 말씀하시는 건?
00:07:36아, 보육원에는 그런 아이가 없었대요.
00:07:39나중에 보육원장이랑 만났다 알았어요.
00:07:42그게 좀 찝찝하긴 했는데 그 친구가 어느라서 그렇지 좀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고 실제로 피해 본 것도.
00:07:50그런데 공판 자료를 그 사람이 가져갔다는 건가요?
00:08:20아니요.
00:08:44오후 산책은 한 시간 뒤에 할게요.
00:08:50가지.
00:09:13주변 탐문해 본 결과 서구안 현재 혼자 살고 있고 오토바이로 출퇴근한다고 합니다.
00:09:19곧 오시겠네요.
00:09:21알았어.
00:09:22입구 잘 지켜.
00:09:23눈에 안 띄게.
00:09:24예스 썰.
00:09:28형, 차 좋네요.
00:09:32서구안 안암구청 직원으로 확인했고요.
00:09:34지금 폴 메신저로 자료 보냈습니다.
00:09:38변호사한테 말한 그 보육원은 아닌데 보육원 출신인 건 맞네요.
00:09:44몇 가지는 사실인데 그 사이에 거짓말을 섞었네.
00:09:47하...
00:09:48하...
00:09:49하...
00:09:50하...
00:09:51하...
00:09:52하...
00:09:54하나도 이때쯤 온다고 했는데.
00:09:55막내야 그쪽 이상 없어?
00:09:56이상 없습니다.
00:09:58하...
00:09:59하...
00:10:00하...
00:10:01하...
00:10:02하...
00:10:03그때쯤 온다고 했는데, 막내야 그쪽 이상 없어?
00:10:08이상 없습니다.
00:10:10이 자식 언제 오려나?
00:10:14다들 잘 들어요.
00:10:16눈치 못 채게 조심하고, 서구안 오면 집안에 들어가는 거 확인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마요.
00:10:26제가 지금 괜한 소리 한 거죠?
00:10:30아니요, 지금은 그럴 때죠.
00:10:33하나씩 확인하고, 손발 맞춰가고.
00:10:38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다행이고요.
00:10:41아마 다들 놀랐을 거예요, 갑자기.
00:10:45팀장이랍시고 어디서 툭 떨어져가지고.
00:10:49믿을만한 친구들입니다.
00:10:51한 팀이란 생각만 해 주시면 돼요.
00:10:54네.
00:10:55팀장일! 배터리스!
00:11:00첫 번째.
00:11:06우리 둘.
00:11:07우리 둘이.
00:11:18우리 둘이요!
00:11:21네.
00:11:22어디서 치고있으세요?
00:11:23고맙습니다.
00:11:25고맙습니다.
00:11:29놓쳤어.
00:11:31성규야, 희귀적으로 가고 있어.
00:11:36오토바이 보여, 길 막대.
00:11:43야, 지하, 배우는 거니.
00:11:45다시 한 번.
00:11:47야!
00:11:49야, 이 새끼야!
00:11:51휴가!
00:11:58전북아!
00:12:05야, 휴가!
00:12:07야, 이 새끼야!
00:12:09아저씨가 죽을 뻔 있어 지금!
00:12:12야, 휴가가가 일어나와 봐.
00:12:14너 괜찮아?
00:12:21온갖 개인정보를 담아놨네.
00:12:49뭐야, 이거?
00:12:59암호가 어마어마하네.
00:13:01찾았어요.
00:13:02정의심 공부한 자리요.
00:13:15변호사 것도 있고 단원 교도소 교도관 것도 있어요.
00:13:29팀장님.
00:13:37이 새끼.
00:13:39배부장, 막내 내 것.
00:13:41석원 이 새끼 우리 뒤까지 캤는데요.
00:13:49이 새끼.
00:14:05이 새끼.
00:14:23전구 좀 갈지.
00:14:25이 새끼.
00:14:41미친 새끼.
00:14:43김수인.
00:14:45팀장님.
00:14:47이 새끼.
00:14:55아주 성실하고 충실한 개새끼네 이거.
00:14:57웰컴 투 사마귀 월드다.
00:14:59저기.
00:15:01이 인간 아팠나 본데요?
00:15:03여기 약국 이름이 있으니까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00:15:05강김현 너도 여기 반찬 거 좀 묻히고.
00:15:07네 알겠습니다.
00:15:09저는 이거 들고 들어가서 뽑아볼게요.
00:15:12그래.
00:15:13볼게.
00:15:17이건 뭐야?
00:15:18근데 이렇게 꽁꽁 싸냈어?
00:15:23군부인데 이거?
00:15:253D 프린터.
00:15:31최총력.
00:15:37아아악.
00:15:49아아악.
00:15:53아악.
00:15:57아악.
00:16:01아악.
00:16:03얘들아 아빠 왔다 아빠가 치킨 사왔다
00:16:23다들 자는 거야?
00:16:28아빠 안 기다리고?
00:16:30너무해 아빠 섭섭해
00:16:33그럼 아빠가 혼자 다 먹어버려야지
00:17:03정의신 안원교도소?
00:17:15정의신이 안원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냈다
00:17:21응? 근데 정의신이랑 서구관이 편지를 어떻게 해?
00:17:25모두가 죽었다고 알고 있는 정의신을 뭐야? 이 새끼?
00:17:30뭔 소리야? 이해를 못하겠네
00:17:33다녀왔습니다
00:17:42그 여자 우리 돕는 거 아닙니다
00:17:45이용하는 거예요
00:17:47형님한테 사람 죽이라고 시킨 거 정의신이에요
00:17:50뭐?
00:18:04늦은 시간에 무례하게 연락도 없이
00:18:08왜 그랬습니까?
00:18:14왜 사람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서구안을 꼬드겠습니까?
00:18:18다섯 명이나 죽인 걸로는 성에 안 찼어요?
00:18:20대답해!
00:18:24당신이 썼잖아
00:18:26너도 나처럼 될 수 있다고
00:18:28사람 죽이는 거
00:18:29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00:18:31그런 놈한테 답장 같은 거 쓴 적 없다
00:18:35그럼 이건 뭡니까?
00:18:40이거 제가 썼다는 증거 있어요?
00:18:46난 경찰이 그것밖에 안 돼?
00:18:52본인이 안 썼다는 겁니까?
00:18:56나갈 때 불 끄고 가라
00:19:08교도소에선 지침시간, 식사시간, 기상시간이 항상 일정해
00:19:13불이 꺼지면 자야 하고
00:19:15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일어나서 먹고 햇볕을 쬐는 거야
00:19:19알지?
00:19:21그러니까 정해진 시간 외에 바깥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은 당신들이 알아서 해
00:19:27그게 규칙이야
00:19:29내가 소풍을 넘은 거 같니?
00:19:33여긴 감옥이야
00:19:35의논하려면 아침에 와
00:19:39경찰이잖아
00:19:41então
00:20:02이렇게
00:20:09여보, 배 안 고파?
00:20:25경찰은 최근 벌어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서구환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수배로 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00:20:32서구환은 과거 조현병과 망상증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도 정신적 불안정 상태를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00:20:41특히 서씨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0:20:48경찰은 서씨는 183에...
00:20:5023년 전에 정의신이 썼던 자필 진술서입니다. 오른쪽은 서구환이 정의신에게 받았다는 답장이고요.
00:21:00글자체가...
00:21:02글자체뿐만 아니라 정의신의 진술서에는 오자가 하나도 없어요.
00:21:07그리고 문장도 굉장히 명료하고요.
00:21:09그에 반해서 서구환의 답장에는 이 오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00:21:16같은 사람이 쓴 게 아니에요.
00:21:19그럼 답장을 누가 썼다는 겁니까?
00:21:22서구환의 사제권총 설계도 그리고 메모에 있던 자필입니다.
00:21:29서구환이 쓴 겁니다, 서구환.
00:21:30집에서 나온 물증들을 봤을 때 서구환은 정의신을 종교처럼 따랐어요.
00:21:40어쩌면 서구환은 사람을 죽이고는 싶은데 겁이 나는 상황에서 정의신에게 응원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지시를 받는다든지 그런 망상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 같아요.
00:21:54그래서 환청과 망상이 심한 조현병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으니까 그럴 법도 한 것 같습니다.
00:22:00약국에 가봤는데 서구환이 받은 처방전이 있었습니다.
00:22:04그래서 병원에 확인을 해봤거든요.
00:22:06지난달에 내원 예약을 해놓고 안 왔답니다.
00:22:09한 달이 넘은 거면 얼추 노두천.
00:22:15첫 번째 살인 일어난 때하고 일치하네요.
00:22:17약을 끊었으니 망상은 더 심해졌을 거고.
00:22:18미친놈이란 얘긴데 그럼 예측이 힘들잖아.
00:22:22제보는?
00:22:23아, 죄다.
00:22:25쭉쩡이들 장난 전화 줘.
00:22:29저기, 서구환 컴퓨터 풀었습니다.
00:22:48저 아저씨 누구야?
00:23:00아빠 어딨어?
00:23:03엄마 말 잘 들어.
00:23:05무조건 저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해.
00:23:08무조건.
00:23:18이 사람들 누구야?
00:23:41이놈 또라이 맞아요.
00:23:43뭐?
00:23:45보세요.
00:23:45야, 이놈.
00:23:50여기 차 번호.
00:23:53번호판 나왔어요.
00:23:54차 번호 따서 소유지랑 주소 확인해줘.
00:23:56다들 주소 뜨자마자 진입할 수 있게 바로 지원팀 요청하고.
00:23:59아, 장구류 챙기고.
00:24:01아, 사자문총 떴습니다.
00:24:03그 자식.
00:24:04네, 수고하십니다.
00:24:05강수대일팀 배성규입니다.
00:24:11아이고, 죽겠다.
00:24:12아, 뭐니?
00:24:14아, 차 안 나와?
00:24:15아, 차 안 주지도 않았는데.
00:24:18왜 이렇게 자네요?
00:24:19아이고, 아이고.
00:24:19아이고, 아이고.
00:24:20아이고, 아이고.
00:24:21아이고, 아이고.
00:24:22아이고, 아이고.
00:24:23아이고, 아이고.
00:24:25아이고, 아이고.
00:24:25아이고, 아이고.
00:24:26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00:24:27경찰은 최근 벌어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서구환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수배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00:24:34서구환은 과거...
00:24:35아이고, 아이고, 아저씨.
00:24:36너,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24:38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24:4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저씨.
00:24:41다 됐어요.
00:24:44엄마...
00:24:46너무 vậy?
00:24:47괜찮아, 겁먹지마.
00:24:48시킨 대로 했어요.
00:24:49애 아빤 어디 있어요?
00:24:52물소리가 나.
00:24:54물소리가 나.
00:24:58아.
00:24:59욕실물은 왜 틀어놨어요?
00:25:01왜 틀어놨어요?
00:25:03찢어.
00:25:06그거 찢으라고.
00:25:14엄마.
00:25:16괜찮아.
00:25:17아저씨 말 잘 들으면 우리 다 괜찮을 거야.
00:25:22그렇죠?
00:25:27아빠, 죄송해요.
00:25:29아빠야, 아빠 말 잘 들으면 우리 다 괜찮을 거야.
00:25:41찢어.
00:25:44뭐해, 아빠 말 들어. 빨리 해.
00:25:47아빠 어딨어? 우리 아빠 어딨어? 아저씨 우리 아빠 아니잖아.
00:25:52아니야, 그만해. 저기요, 제가 찢을게요. 애가 아직 어려워서 그래요. 제가 할게요.
00:25:57승민아, 너.
00:25:59제발요, 제가 찢을게요.
00:26:01좀.
00:26:07왜 그러세요?
00:26:11여기 누가 또 있지?
00:26:13우리가 다예요.
00:26:15소원아!
00:26:17아이고, 뭐.
00:26:19왜 거짓말을 해?
00:26:21지금, 지금 이렇게 말소리가 들리잖아.
00:26:25이게 안 들려?
00:26:27아무 소리도 안 나요.
00:26:29무슨 소리요?
00:26:31아니, 아니 그러면 뭐 내가, 내가 뭐 미치기라도 했다는 거야?
00:26:37왜 이렇게 안 들리냐고.
00:26:39나쁜 놈.
00:26:40저 아빠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00:26:42이 아저씨 나쁜 놈이야.
00:26:44승민이 너, 아빠한테 혼중나야겠다.
00:26:48gemma!
00:26:50어머,esis함아!
00:26:55엄마,저맀아!
00:26:56엄마!
00:26:57엄마.
00:26:58제이 lap, 미트�ída.
00:26:59엄마, listing아!
00:27:00아빠, 생일やって.
00:27:01못Ja, 생일!
00:27:02Exped이 해.
00:27:03아빠.
00:27:04엄마, 전, solutions!
00:27:05모른다!
00:27:06annah.
00:27:07유현아, 제발 도착할게요.
00:27:09하루는 됐다 할게요.
00:27:11내가 못생겼죠.
00:27:13아빠, 아빠!
00:27:14군성마.
00:27:16경찰이다.
00:27:18경찰이다.
00:27:20손내려, 천천히.
00:27:21아, 누가 있다고 했잖아!
00:27:24닥치고 손내려, 천천히!
00:27:26애 오순지렸어.
00:27:28나 애 씻겨주려고 그런 거야?
00:27:30내려.
00:27:37석원 씨, 당신을 김현우, 강수철, 살인미, 시신, 유기 혐의로...
00:27:43승민이 맞지? 금방 풀어줄 테니까 조금 더 기다려.
00:27:46엄마한테 다시 할 거를 행사할 수 있으며, 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증거로 제출됩니다.
00:27:51그리고 동차청 가면 저한테 뒤집이 없나요?
00:27:53네, 안 서는데라 걱정하지 마세요.
00:27:59혁아, 안방 좀 확인해.
00:28:00네, 알겠습니다.
00:28:02엄마!
00:28:03혁아, 이리 와.
00:28:04엄마!
00:28:04팀장님, 김태석 씨, 집에 없습니다.
00:28:14맛있습니다.
00:28:15나왔어요?
00:28:15네, 충성.
00:28:17충성!
00:28:17수고하세요.
00:28:25아, 잘 먹겠습니다.
00:28:27응, 많이 먹어요.
00:28:34사라진 남편 김태석과 서구한, 이브 형제입니다.
00:28:42이브?
00:28:42그럼 아버지가 누리란 말이야?
00:28:44그렇죠.
00:28:45서구한의 생모는, 서구한을 낳기 전에 이미 친권을 포기했어요.
00:28:49그래서 서구한은 병원에서 보육원으로 옮겨졌고,
00:28:53생모 김영선 씨는 몇 달 뒤에 바로 결혼을 했습니다.
00:28:56결혼을 하고, 그 다음 해에 김태석을 출산한 거고, 생모인 김영선 씨는 지병으로 1년 전에 사망했습니다.
00:29:04아니, 버린 건 생모인데, 왜 이브 동생한테?
00:29:09어, 리버스 라이프.
00:29:13그게 뭐야?
00:29:14아, 서구한 인터넷 계정을 조회해봤더니, 이 리버스 라이프라는 웹소설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었더라고요.
00:29:22이게 소위 그, 회빙환 장르인데.
00:29:25회빙환?
00:29:26획위, 빙의, 환생.
00:29:29인생이 하루아침에 바뀐다는 뭐 그런 거죠.
00:29:31예를 들어서 뭐, 흙수저가 아침에 눈을 떴더니 재벌이사가 됐더라, 뭐 그런 거야.
00:29:36근데, 노두천, 이삿짐 창고 사건과 서구한은, 딱히.
00:29:40지금은 김태석한테만 집중해.
00:29:43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놈이 이불 열어.
00:29:45김태석 사진도 저기 붙으면 안 돼.
00:29:47알았지?
00:29:48네, 알겠습니다.
00:29:48네.
00:29:52김태석 씨, 그 집 남편.
00:29:55지금 어디 있어요?
00:30:00살아 있어요?
00:30:02서구한 씨, 지금 이러는 거 본인한테 불리할 수 있습니다.
00:30:05서구한 씨, 내가 말할 땐 날 봐요, 예?
00:30:15서구한 씨.
00:30:22어림받았죠, 엄마한테?
00:30:25엄마, 아내, 귀여운 자식들, 행복한 가족, 전부 다 서구한 씨 거였을 수도 있었는데, 그죠?
00:30:32내 거였어, 엿을 수 어쩌고 아니고, 그냥 내 거였어.
00:30:36그래서 싹 다 뺏고 싶었어요? 리버스 라이프처럼?
00:30:39뺏긴, 원래 내 거라니까.
00:30:44버림받아?
00:30:46그건 네 아들이지.
00:30:48아니, 그게 말이 좋아서 양육권 포기지.
00:30:50그래, 뭐 내가 보육원에 버려진 거면, 넌 네 별 볼일 없는 남편한테 애를 버린 거야.
00:30:57그걸...
00:30:57버렸지? 자폐찜 걸린 골칫덩이니까.
00:31:00자폐찜 걸린 골칫덩이니까.
00:31:02미친새끼가!
00:31:03이거 부끄러웠나? 버리고 싶었겠지.
00:31:06뒤져버리면 더 좋았을 텐데.
00:31:08반대철 미친새끼야!
00:31:09김님!
00:31:10와요, 좀.
00:31:13뻔한 수적인 거 몰라요?
00:31:30야!
00:31:31야!
00:31:36김준휘!
00:31:38야!
00:31:43서구환 씨, 뭐 하는 겁니까?
00:31:46일단 앉아요.
00:31:54앉아.
00:31:55네, 여기 우리 둘이만 있는 거 맞아?
00:32:03맞아요.
00:32:06거짓말.
00:32:08이거 다 끄고.
00:32:11다 나가주세요.
00:32:18봤죠?
00:32:26내가 살다살다.
00:32:28김 주임, 저렇게 흥분하는 거 처음 보네.
00:32:31우리 뒷조사한 건 알고 있었는데.
00:32:33김 주임, 저런 것까지 알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00:32:37에이, 뭐.
00:32:39구청에는 별별 서류들이 다 있거든.
00:32:42부족한 건 내가 발로 좀 띄었고.
00:32:45김태석 씨는 왜?
00:32:47그 놈이 안 태어났으면.
00:32:53엄마는.
00:32:55날 데리러 왔을 거야.
00:32:57분명히.
00:32:59그랬겠죠.
00:33:01그래서 어떻게.
00:33:03김태석 씨를.
00:33:05확.
00:33:07죽였어요?
00:33:15사막.
00:33:17당신 엄마 어땠어?
00:33:23어떤 분이었어?
00:33:25걱정 마.
00:33:28나 아무한테도 말 안 해.
00:33:31나는 알아.
00:33:32그 분이 원치 않는 거.
00:33:37내가 말해주면.
00:33:39김태석 씨 어디 있는지 말해줄 거예요?
00:33:48아이씨, 중요한 얘기하는데.
00:33:54조용히 좀 합시다!
00:33:57신경 쓰지 마시고.
00:33:59서구환 씨.
00:34:01정의신 씨가 교도소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있죠?
00:34:04에스프레소.
00:34:06교도관한테 들었지?
00:34:08그거.
00:34:09우리랑 협상을 해서 그런 거거든요.
00:34:11서구환 씨도 그렇게 하자고요.
00:34:13하나가 가면.
00:34:14하나가 오는 걸로.
00:34:16나도.
00:34:17사마귀급이 아니면 이런 제안을 안 해요.
00:34:23그래서.
00:34:25엄마 어떻게 생각하냐고.
00:34:27범죄자죠.
00:34:4515kg이면 뭐 한 이만했으려나?
00:34:51뭐요?
00:34:53애 몸무게.
00:34:5610살짜리였다던데.
00:35:00발목은 뼈가 보일 정도로 헤져 있었고.
00:35:07쇠사슬을 채워놨었대.
00:35:09콧구멍 한쪽이 뭉개져 있었는데.
00:35:15숨 쉬는 게 꼴 보기 싫다고.
00:35:18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짖었다더만.
00:35:22그게 무슨 소리예요?
00:35:24짐승 같은 그 애의 애비.
00:35:27그 새끼를 죽인 거야.
00:35:29사마귀 그분이.
00:35:35그런데도 범죄자일 뿐이라니 참.
00:35:40아이고.
00:35:42쫓겨놓고 얘기해봅시다.
00:35:44사람 죽인적 있지?
00:35:47죽일 뻔 했거나.
00:35:56왜 이래 그러려고 경찰된거잖아.
00:36:04눈빛 이래야 그분 아들이지.
00:36:09인사이트가 나는 그렇게 생각 못했는데.
00:36:13형씨.
00:36:15예리한 구석이 있네.
00:36:19나랑 말이 좀 통하는 것 같은데.
00:36:22하나 좀 던져줘 봐요.
00:36:23김태석 씨 어디.
00:36:24아니.
00:36:25살아 있는지라도 좀 합시다.
00:36:26왜요 또.
00:36:27말이 통해.
00:36:28하나도 안 통해.
00:36:29하나도 안 통하는데.
00:36:30왜요 또.
00:36:31말이 통해.
00:36:32하나도 안 통하는데.
00:36:33하나도 안 통해.
00:36:36김태석 씨 어디, 아니, 살아 있는지라도 좀 합시다.
00:36:48왜요 또?
00:36:50말이 통해?
00:36:52하나도 안 통하는데.
00:37:06덤드립어야 하나.
00:37:23확인.
00:37:26할 수 없어, 데려가자.
00:37:45사마귀 광신도잖아.
00:37:49그 여자 앞에서는 입을 열 거야.
00:37:53왜?
00:37:55정이신한테 계속 기대해야 돼요?
00:38:00그 여자한테 들은 거 내가 찾은 척하는 것도 팀원들한테 못할 짓이고.
00:38:04그리고 그 여자 조금 던져주고 으쓱하는 꼬라지도 내가.
00:38:14쉬어라.
00:38:17그때 말이다.
00:38:2523년 전 일.
00:38:42너한테 말을 안 한 게 있어.
00:38:44오늘 너무 고생했어.
00:38:51이런 거 이렇게 막 주셔도.
00:38:53괜찮아요.
00:38:55뭐해, 고맙습니다 해야지.
00:38:57고맙습니다.
00:38:59고맙습니다.
00:39:02뭐, 고맙습니다.
00:39:04고맙습니다.
00:39:06고맙습니다.
00:39:08가자.
00:39:09안녕.
00:39:11안녕.
00:39:14네.
00:39:15아니, 나 블랙으로
00:39:17그래서 이세 계획 없냐고
00:39:21내가 수혈한테 물어본다?
00:39:23하지마, 그런 거 싫어해
00:39:26자수혈이 때문이구만
00:39:29근데 보통 부모님이 안 계시면 외로워서 아이를 더 갖고 싶어하지 않나?
00:39:36응, 내가 그래
00:39:38미안, 나 그런 뜻으로 얘기한 거 아니다, 종현아
00:39:43아, 괜찮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00:39:46부모님 기일이 되면 더 그런 생각 많이 해
00:39:50아이 갖고 싶지
00:39:53근데 수혈인 부모님이랑 기억이
00:39:57안 좋았대?
00:40:00말은 안 하는데 자다가 엄마 부를 때는 있어
00:40:04야, 터프한 형사가 자다가 엄마 찾고
00:40:08수혈이 귀엽다, 귀여워
00:40:10아, 살아계시면 내가 어떻게 화해라도 시켜보는 건데
00:40:14응?
00:40:15그게 무슨 소리야?
00:40:17시부모님 안 계신 게 완전 개꿀이지
00:40:19아, 원님 말을
00:40:21야
00:40:23아, 맞다
00:40:26블랙이랬지
00:40:28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여기 데리고 오는 것이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00:40:47만약을 위한 겁니다
00:40:48만났네, 이렇게
00:40:49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0:49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0:50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0:51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0:52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0:53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0:54날 똑같이 따라 했다며?
00:41:07최대한 똑같이
00:41:07왜 그랬어?
00:41:08세상 사람들 알아야 돼요
00:41:11사마귀가 한 일 모두
00:41:13아니, 선생님이
00:41:15그 사회가 안 된다고?
00:41:16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1:17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1:18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1:19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1:20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1:21교도소는 아닌 거 같은데?
00:41:23날 똑같이 따라 했다며?
00:41:24최대한 똑같이
00:41:25왜 그랬어?
00:41:26왜 그랬어?
00:41:27세상 사람들 알아야 돼요
00:41:32사마귀가 한 일 모두
00:41:34아니, 선생님이
00:41:36그 쓰레기 같은 놈들을 어떻게 했는지
00:41:39알아야 돼요
00:41:41전부 다
00:41:42정말이에요
00:41:46그래
00:41:51기분이 어땠어?
00:41:55좋았어요
00:41:59너무 황홀했어요
00:42:02말씀하셨던 대로
00:42:04별거 아니었어요
00:42:06내 도끼를 썼어
00:42:10너무 금방 끝나지 않아
00:42:13아, 그거는 그...
00:42:15어...
00:42:16그러니까...
00:42:25얼굴에 피가 튀었을 텐데
00:42:27얼굴에 튀었어?
00:42:30어땠어?
00:42:31기분이...
00:42:32어...
00:42:33막...
00:42:34아...
00:42:35목이 떨어지고 나서 숨이 몇 초간 갔어?
00:42:3920초?
00:42:4130초?
00:42:42어...
00:42:43어...
00:42:44말해봐
00:42:45내 덕분에 좋았잖아
00:42:46그런 말을 해줘야지
00:42:47아...
00:42:48아...
00:42:49아...
00:42:50아...
00:42:51아...
00:42:52아...
00:42:53아...
00:42:54아...
00:42:55아...
00:42:56아...
00:42:57아...
00:42:58아...
00:42:59아...
00:43:00아...
00:43:01아...
00:43:02아...
00:43:03아...
00:43:04아...
00:43:05아...
00:43:06아...
00:43:07거짓말이구나?
00:43:12너...
00:43:15아무도 못 죽였지?
00:43:17아... 아니에요
00:43:19총 만들었지?
00:43:20쓸데없이 겁나가지고
00:43:21아니...
00:43:22총알도 없었지
00:43:24이거 봐
00:43:27너 같은 놈이 날 따라한다고
00:43:29꺼져
00:43:31아니에요, 죽였어요
00:43:33김태섭 그 새끼는
00:43:35죽었어
00:43:37죽었을 거야
00:43:39죽었을 거야
00:43:41죽었을 거라고?
00:43:43어디
00:43:48강바닥이라도 대충
00:43:50던졌니?
00:43:51대충?
00:43:52니가 직접 손으로 마무리하기는 겁나서?
00:43:55아니...
00:43:56아니야
00:43:57그래?
00:43:58어디서?
00:43:59어떻게 했는데?
00:44:01말해봐
00:44:03어떻게 했냐고
00:44:05다 고쳐놨어요
00:44:08내가 처음부터
00:44:09말 못하겠지
00:44:14안 죽였으니까
00:44:16배짱도 없고
00:44:19겁도 나고
00:44:21그래
00:44:25그렇지
00:44:26니가
00:44:27그렇게 겁이 많아서
00:44:29그래서
00:44:31니 애미가
00:44:32널 버린 거야
00:44:34지새끼가
00:44:35이토록 찌질할 걸
00:44:36일찌감치 다 알아버려서
00:44:38이씨
00:44:40이 년이
00:44:42이...
00:44:43이것들이...
00:44:47이것들이...
00:44:48이것들 다...
00:44:53왜?
00:44:54아...
00:44:56그 경찰 아들 때문에, 어?
00:45:00그럼 나는 너따라서 여기까지 본 나는.
00:45:08핏줄이 아니라서 그래서 이렇게 개같이 보는거야.
00:45:14알았어 다 터뜨려 버릴거야 내가.
00:45:18연쇄살인마 정이시는 살아있고 그 아들은 현직 경찰 차수연이다.
00:45:27그래 그래 이정현 그 새끼 마누라 이름까지 싹 다 세상에 알려버릴거야 내가.
00:45:57이거봐 이거 왜 이리와.
00:46:01이거봐.
00:46:03이거봐.
00:46:05이거봐.
00:46:07이거봐.
00:46:09놔.
00:46:11또라가.
00:46:13야 정신차려.
00:46:15서관.
00:46:16조신차려.
00:46:17서관.
00:46:18다 미쳤어?
00:46:19박원장.
00:46:20서관.
00:46:21다 끝내야 해.
00:46:23지금 죽여야 된다고.
00:46:25너도 다 들었잖아.
00:46:27쟤 다 알아.
00:46:29조신차려.
00:46:30서관.
00:46:31괜찮아?
00:46:32서관.
00:46:33야 지키야.
00:46:35야.
00:46:36서관.
00:46:37서관.
00:46:38서관.
00:46:39서관.
00:46:41서관.
00:46:44주님은 봉사했습니다.
00:46:46원.
00:46:52오지마.
00:46:53이 잡스새끼들.
00:46:57진정해.
00:46:58진정하고 총 내려놔.
00:46:59시끄러.
00:47:00서관.
00:47:01이러면 너만 힘들어.
00:47:09누구야 나와 나와 나와 나와 나와 이 새끼들
00:47:22잠깐만요 잠깐만
00:47:24시끄러워 전부 다
00:47:28아 서구원 맞아 시끄러워
00:47:36너만 들리는게 아니라 나도 들려 서구원
00:47:54나도 알아
00:47:58거짓말
00:48:08청장님 어제 저와 아이들을 구해주셔서
00:48:27정말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00:48:30근데 제 남편은 아직 어디 있는지
00:48:33혹시 잘못된건 아닌지
00:48:36전 아직도 남편에 대해 어떤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00:48:39제 남편 좀 찾아주세요
00:48:42제발 부탁드릴게요 청장님 살려주세요
00:48:46제발
00:48:57고맙습니다
00:48:59예
00:49:00청사 정문에 김태석씨 아내가 와있는데 아주 난리인가 봐
00:49:03시끄러우니까 우리 팀 밖으로 나오지 말래
00:49:06쟤를 우리가 쩌네
00:49:07어디가
00:49:09서구원 그 자식이 멸어야 될 거 아니야
00:49:11서구원 여기 없는데요
00:49:12뭐
00:49:13뭐
00:49:14아니 아까 개장님이랑 팀장님이 어디로 데려가던데 못들었어요?
00:49:25선생님 선생님 정신 차리셔야 돼요 선생님
00:49:30이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00:49:32서구원이요 서구원
00:49:34서구원씨 정신 차리세요
00:49:37서구원씨
00:49:39어디에요?
00:49:40어 쫓아가고 있어
00:49:41서구원은?
00:49:42안 좋긴 한데 의식이 있어요
00:49:43아까 정신하고 얘기할 때 봤지?
00:49:45서구원은 모방살인하고 관련이 없어
00:49:47문제는 남편 김태석인데
00:49:49빨리 서구원 입 열어야 돼
00:49:51김태석만 살아 돌아오면 다친 사람 없고
00:49:53서구원은 언론도 관심 놓을 거고
00:49:56입 안 열면요?
00:49:57입 열게 해야지
00:49:58딴소리만 하면요
00:50:00김태석이고 뭐고 나랑
00:50:02서구원씨
00:50:04서구원씨
00:50:05나랑 그 여자에 대해서만 얘기하면요
00:50:07걱정하지마 원장한테 얘기해놨어
00:50:09정신도 수감중에 그 병원 신세를 줬었고
00:50:12서구원 외부 완전 차단할거야
00:50:14지금은 김태석부터
00:50:16김주님 전화 들어와요
00:50:17적당히 둘러대
00:50:24예?
00:50:27예 알겠습니다
00:50:30뭐래?
00:50:32유치장에서 자해를 했다는데?
00:50:35병원 이송중이라는데
00:50:37뭐?
00:50:39많이 다칠대?
00:50:40아..
00:50:42완전 꼴통새끼 내고
00:50:43서구원씨
00:50:45거의 다 왔어요
00:50:47다 끝내야 해
00:50:51너도 다 들었잖아
00:50:52쟤 다 알아
00:50:53다 알아
00:50:57이정현
00:50:59그 새끼 마누라 이름까지
00:51:01싹 다 세상에 알려버린거야 내가
00:51:04지금 죽여야 된다고
00:51:07서구원씨
00:51:08서구원씨
00:51:09서구원씨
00:51:10왜 이래?
00:51:11왜요?
00:51:12심정지에요
00:51:13누구 도저해주세요
00:51:14하나 둘
00:51:15서구원씨
00:51:16서구원
00:51:18서구원
00:51:19안돼
00:51:20서구원
00:51:46서구원
00:51:51어때요?
00:51:56다행히 총알은 스쳤는데
00:51:57머리뼈가 깨져서
00:51:58출혈이 생긴 모양이야
00:52:00첫 짐 끝났고
00:52:01숨은 붙었는데
00:52:02절대 안정하래
00:52:03독방에
00:52:05평원 경비원 하나 붙여놨고
00:52:07보안 철저히 해놨으니까
00:52:09걱정하지 말고
00:52:16서구원 말이에요
00:52:18정의신이 김태석을 어째냐고 물었을 때
00:52:21죽였다 죽었다가 아니라
00:52:23죽었을 거라고
00:52:25자기도 잘 모르는 것처럼 말했던 거 기억하세요?
00:52:28아니에요 죽였어요
00:52:30김태석 그 새끼는
00:52:32죽었어
00:52:34죽었을 거야
00:52:43어디
00:52:44강바닥이라도 대충
00:52:45던졌니?
00:52:48계장님
00:52:50서구원은 정의신의 말에 반박을 하지 못했어요
00:52:53자기가 진짜로 죽인 거라면
00:52:55다른 말을 했겠죠
00:52:57만약에
00:52:59서구원이 김태석을
00:53:02그냥 죽을 수 있는 어딘가에
00:53:05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00:53:07몰아넣고
00:53:09내버려둔 거라면
00:53:10아직
00:53:12아직
00:53:13어딘가에
00:53:14김태석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00:53:16그럼 아직 우리한테 시간이 있단 얘긴데
00:53:18장소를 알고 있는 유일한 놈이
00:53:23저기 잘 오고 있으니
00:53:24제가 다 고쳐놨어요
00:53:25처음부터
00:53:26뭐?
00:53:27왜?
00:53:28뭐?
00:53:29왜?
00:53:30아
00:53:31그
00:53:32야 수현아
00:53:33뭐?
00:53:34어
00:53:36지현아
00:53:37지현아
00:53:39뭐야 이게
00:53:402007년부터 거의 해마다
00:53:41같은 병원 사진을 찍었는데요
00:53:43서구원은 김태석이
00:53:44자신의 인생을 훔친 거라고
00:53:45둘의 인생이 바뀐 거라고 믿고 있어요
00:53:47그리고
00:53:48서구원이 자해를 하기 전에
00:53:49저랑 계장님한테
00:53:50죽인 게 아니라
00:53:51죽었을 거라고
00:53:52처음부터 자기가 다 고쳐놓았다고 했단 말이죠
00:53:55만약에 직접 죽이지 않고
00:53:56어딘가에 죽을 때까지 방치한 거라면
00:53:57그 장소는
00:53:58자신의 불행이 시작됐다
00:53:59고쳐야
00:54:00고쳐야
00:54:01고쳐야
00:54:02고쳐야
00:54:03고쳐야
00:54:04고쳐야
00:54:05고쳐야
00:54:07고쳐야
00:54:08고쳐야
00:54:10고쳐야
00:54:11고쳐야
00:54:12고쳐야
00:54:12고쳐야
00:54:12고쳐야
00:54:13고쳐야
00:54:16고쳐야
00:54:17고쳐야
00:54:17자신의 불행이 시작됐다고 믿는 곳, 자신이 버려졌던 이 병원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00:54:24아니, 사진들을 한번 봐요.
00:54:27몇 년 동안이나 이렇게 집착하듯이 한 장소를 찍었다는 건 이 장소가 그놈한테 중요하다는 뜻이잖아요.
00:54:34다들 차팀 병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00:54:37실종이 되고 이틀이 지나면 생존 확률이 30% 정도밖에 안 돼요.
00:54:41시간이 없어요.
00:54:43다들 저 믿고 좀 따라주시죠.
00:54:45아니, 제가 허튼 소리 한 적도 없잖아요.
00:54:46하, 뭐 수사가 종교예요? 믿긴 뭘 믿습니까?
00:54:50마약팀은 그렇게 심증만 가지고 수사해요?
00:54:53딱, 그만.
00:54:57일단 출동하시죠.
00:54:59조금이라도 이심되면 가봐야죠.
00:55:01그리고 팀장님 말씀해.
00:55:02무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00:55:03그래, 뭐든 찾아보자.
00:55:05일단 출동해.
00:55:06도착하면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00:55:08다들 들었지?
00:55:09홍신사거리 연암종합병원.
00:55:11움직여.
00:55:11자, 범인은 정이신을 흉내냈을 겁니다.
00:55:24세 번째 살인이 익사였으니까 익사 가정하고 물과 관련된 장소 찾는 걸로.
00:55:28가자.
00:55:29그래.
00:55:29어떤 sab지?
00:55:30제가 보러가음을 지키는 시각을 하네요.
00:55:32불가능합니다.
00:55:32안전하게 재가능해져.
00:55:33자, 범인은 정신이 안iage.
00:55:34오랫동안이 흉내될을 붕 rok.
00:55:36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00:55:36왜요?
00:55:37한시각 도착하면 나를 찍는 또 하나가.
00:55:38어떤 거 없나요?
00:55:39아,ㅋ
00:55:39그래서 그저 생각하는 걸 좋아했어요.
00:55:41안전하게 재가능하셨다면 crossfire,
00:55:41안전하게 생산해야 할 수 있군요.
00:55:41이건 사도 못하는것이죠.
00:55:42Polysor, 야외,ída, 시민,bus,
00:55:44some이뒤,
00:55:45전체소홍,
00:55:47안전하게,
00:55:47가치 못하는 거에요.
00:55:49안전하게 됐을 때,
00:55:59남북경찰청에서 나왔습니다.
00:56:09지하선수 확인했습니다.
00:56:29세탁실 확인했습니다.
00:56:31어땠죠?
00:56:32아유 없어 없어.
00:56:33뭐 어떡해?
00:56:34조신물이라도 확인해?
00:56:35야 가자.
00:56:39아 이거 완전 헛다리 같은데.
00:56:43아 이거 완전 헛다리 같은데.
00:56:47아 이거 완전 헛다리 같은데.
00:56:52아 이거 완전 헛다리 같은데.
00:56:59저기 그냥 서구안을 죽쳐서 입을 열게 하죠.
00:57:03자해를 해서 혼수상태를 하잖냐.
00:57:06그렇다고 답도 안 나오는데.
00:57:07여기에서 계속 수색하는 것도 시간 낭비 아니야.
00:57:09지한아 뭐 좀 나온거 있어?
00:57:11지금까지는 없어요.
00:57:13며칠전 영상까지 싹 다 훑었는데.
00:57:15서구안 보이지 않습니다.
00:57:18분명 여기 있는데.
00:57:19죽였어요.
00:57:20김태석 그 새끼를.
00:57:24죽었어.
00:57:26죽었을거야.
00:57:27자기 손으로 끝내지 못했어.
00:57:31분명 어디 죽을만한 상황에 던져놓은걸텐데.
00:57:44수고 많으십니다.
00:57:46네.
00:57:48이거 혹시 병동 세탁실로 가는건가요?
00:57:50에휴 거긴 작아서 안돼요.
00:57:52세탁공장에서 하지.
00:57:54안내도인은 그런게 없는데.
00:57:56거길 누가 간다고 안내도에 표시를 해요.
00:57:59어딘데요?
00:58:00거기가.
00:58:04다운로드 중입니다.
00:58:05고생했다.
00:58:06뭐 어떡해.
00:58:07그냥 우리라도 복귀합시다.
00:58:09어떻게 우리끼리 그냥 가요?
00:58:10심정님이요.
00:58:11별거는 세탁공장.
00:58:13네.
00:58:14군대에 가서 도움내.
00:58:17오.
00:58:22동작 여기.
00:58:24김재석 씨!
00:58:51김재석 씨!
00:58:52김재석씨!
00:58:54성규야!
00:59:00성규야 의사 불러.
00:59:02죽으면 안돼.
00:59:06김재석씨!
00:59:14죽으면 안돼.
00:59:18죽으면 안돼.
00:59:20죽으면 안돼.
00:59:22안돼.
00:59:50죽으면 안돼.
00:59:52죽으면 안돼.
00:59:54죽으면 안돼.
00:59:56죽으면 안돼.
00:59:58죽着 forming.
01:00:00죽으면CA.
01:00:02존 5.
01:00:06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36한글자막 by 한효정
추천
1:05:56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