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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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La Mante , Samagwi , The Mantis , The Mantis: Original Sin
Original Network:SBS
Director:Byun Young J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sycholog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La Mante , Samagwi , The Mantis , The Mantis: Original Sin
Original Network:SBS
Director:Byun Young J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sychological, 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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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1카지노를 유지하자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이 매일 원수처럼 서로 지구받았고 초저녁부터 거리는 술취한 물의 배들로 가득했다.
00:02:13치안의 궁배, 학대받는 아이들과 여자들, 범죄신고가 폭주해도 우리는 별 진전도 없이 같은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00:02:26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00:02:29곧 해결하겠습니다.
00:02:32가자.
00:02:33그때 그녀가 나타났다.
00:02:36우능한 경찰을 비웃듯이 피해자들이 당한 방식 그대로 가해자를 살해하는 잔혹한 살인마.
00:02:52사막이.
00:02:56사막이.
00:02:57사막이.
00:02:58사막이.
00:02:59사막이.
00:03:01사막이.
00:03:03사막이.
00:03:13오케이, 오케이.
00:03:23팀장님!
00:03:39김세석 씨, 김세석 씨!
00:03:49성규야!
00:03:55성규야, 민사 불러.
00:04:01김세석 씨!
00:04:07죽으면 안돼.
00:04:11죽으면 안돼.
00:04:15사수염.
00:04:17너 경찰해라.
00:04:21다섯 명 죽었으니까 네가 다섯 명 살리는 거야.
00:04:29제발.
00:04:35제발.
00:04:39아아!
00:04:41아아!
00:04:43아아!
00:04:45아아!
00:04:47아아!
00:04:49아아!
00:04:53아아!
00:04:55아아!
00:04:57아아!
00:04:59아아!
00:05:01아아!
00:05:11아아!
00:05:13아아!
00:05:15아아!
00:05:17아아!
00:05:19아아!
00:05:21아아!
00:05:23아아!
00:05:25아아!
00:05:27아아!
00:05:29감옥에선 누구나 같은 꿈을 꿀걸.
00:05:38실종됐던 남자 두 아이의 아빠였어요.
00:05:42다행히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00:05:48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00:05:53총소리가 났었어.
00:05:59정의신이 모든 걸 자백하는 최우선 조건은 자신 때문에 네가 피해보지 않게 해달라는 거였어.
00:06:24네 이름도 바꿔주고 네가 잘하는 모습도 직접 지켜봐 달라고.
00:06:34조건이에요.
00:06:36개인 공간 커피 음악 책 고민해서 필요한 것만 정리한 겁니다.
00:06:46가장 중요한 건 정우가 제 아들인 걸 아무도 몰라야 합니다.
00:06:53이름도 성도 다 바꿔주세요.
00:06:59걱정했습니까?
00:07:05나 보고 싶었어요?
00:07:15내가 보고 싶어서
00:07:17날 부르는 조건으로 우릴 돕겠다고 한 거죠?
00:07:21서구안 구청 직원 살아있어?
00:07:29네가 내 아들이라는 것도
00:07:31결혼했다는 것도 서구안을 다 알고 있어.
00:07:35아마 니네 집도 알고 있겠지.
00:07:38네 부인 이름도 아는 거 보면.
00:07:41이정현?
00:07:43걔도 나에 대해서 알고 있니?
00:07:47설마 얘기했어?
00:08:04예가체프랍니다.
00:08:09좋아한다길래.
00:08:21싫어다길래.
00:08:22쓰읍.
00:08:23아멘.
00:08:24차
00:08:32어헠
00:08:38다행히.
00:08:42네 buffet.
00:08:44네.
00:08:46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46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48다행이에요
00:09:50팀장님 혼자 다 하신거죠?
00:09:54칭찬이에요 매기는거에요
00:10:00서구한 병원 보낸거 진짜로 경황이 없어서 말 못한거에요
00:10:08오해
00:10:10안하셨으면요
00:10:12오해 안합니다
00:10:14근데요 팀장님
00:10:18어떠세요?
00:10:20서구한
00:10:22이번 모방살인 사건들에 범인이라고 보세요?
00:10:24글쎄요
00:10:26주임님은요
00:10:28보시면
00:10:30다른 데는 다 지저분한데
00:10:36여기만 신주단지 모시듯이 깨끗했어요
00:10:38그리고 여기 0번이요
00:10:40번호만 붙어 있고 아무 자료가 없어요
00:10:42아무 의미 없이 번호 붙여놨을까요?
00:10:44여기는 전부
00:10:46정의신 사건의 피해자들 자료만 있던 곳이에요
00:10:50어쩌면
00:10:52우리가 모르는
00:10:54정의신의 살인이 또 있을지도 몰라요
00:10:56첫번째보다 더 이전에
00:10:58그걸 서구한은 안다
00:11:00어떡해요?
00:11:02그러니까요
00:11:03거기다 앞선 두개의 사건과 서구한
00:11:06아무런 접점이 없어요
00:11:10팀장님
00:11:12전에 제가 흥분해서 실수한 것도 있고
00:11:14서구한 다시 만나게 해 주십시오
00:11:22그러시죠 뭐
00:11:24제가 서구한을 숨겨놓은 것도 아니고
00:11:26가시죠
00:11:28지금이요?
00:11:29네
00:11:42언제쯤 깨웠는데요?
00:11:44글쎄요 뭐
00:11:46머리를 다쳤으니까요
00:11:52서구한 씨
00:11:54서구한 씨
00:11:56내 말 들려요?
00:11:58서구한 씨
00:12:24서구한 씨
00:12:28정연아
00:12:31아직 안 도망갔네?
00:12:33서구한 씨
00:12:34이게 얼마나?
00:12:35아냐
00:12:36벗지마 벗지마
00:12:37나 잠깐 들린거야
00:12:38금방 가야돼
00:12:40범인 잡은거 아니었어?
00:12:42그
00:12:43범인 아직 좀 봐야돼
00:12:45자세히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
00:12:47밥은?
00:12:48밥이라도 먹고 가
00:12:49밥은?
00:12:50밥이라도 먹고 가
00:12:52밥은 냈고
00:12:56나 좀 안아줘
00:12:59싫어
00:13:01안아주면
00:13:02또 바로 그냥 가버릴 거잖아
00:13:04빨리 안아줘
00:13:05빨리 안아줘
00:13:11다 끝내야 해
00:13:13지금 죽여야 된다고
00:13:15쟤 다 알아
00:13:20얘들아
00:13:22어?
00:13:24영업도 하고 교육도 하는
00:13:25이런 신성한 곳에서
00:13:26둘이 뭐하는 거야?
00:13:28올라가서 해
00:13:29바로 이가 침실이구만
00:13:31알아라 누나
00:13:32그게 아니고
00:13:33나 가야겠다
00:13:35됐어
00:13:36뭘 가
00:13:37내가 비켜줄테니까
00:13:38둘이 마무리까지 다 해
00:13:40힘내고
00:13:42아
00:13:43잠깐 들른거야
00:13:44수혈아
00:13:45밥 꼭
00:13:46잘 챙겨 먹고
00:13:48어 누나
00:13:49또 봐
00:13:50누나도 파이팅
00:13:51갈게
00:13:54운전 조심해
00:13:55운전 조심해
00:14:05아휴
00:14:06경찰도 차 말지 못된다
00:14:07퇴근이 없네 퇴근이
00:14:10그래도 이번 사건 해결하고 나면
00:14:12좀 쉴 수 있을 거야
00:14:13차 한정 안될까?
00:14:23아
00:14:25아
00:14:27그리고 여기 0번이요
00:14:29번호만 붙어있고
00:14:30아무 자료가 없었어요
00:14:32아무 의미 없이
00:14:33번호를 붙여놨을까요?
00:14:38아
00:14:39대장님
00:14:40뭐해?
00:14:41오늘은 일찍 쉬라고 그랬잖아
00:14:45뭐?
00:14:46뭐야 또?
00:14:59우리가 모르는 첫번째 살인
00:15:03아니
00:15:04그걸 서구하니 어떻게 알아?
00:15:05모르겠어요
00:15:07찜찜해요
00:15:08우리가 놓친게 있는거 같아요
00:15:10내가 모르는 살인이 있었다고?
00:15:12내가 모르는 살인이 있었다고?
00:15:18아
00:15:20아
00:15:26그거 필체가 다른게 하나 있어서 둔거에요
00:15:28아
00:15:39아
00:15:40왜 부디나갔어 이거?
00:15:58아
00:15:59아
00:16:05뭐 찾았어요?
00:16:28아
00:16:45날 돕겠다고 정신이 보낸 편지야
00:16:56필체가
00:16:59비슷하네요
00:17:00서구하니 필체랑은
00:17:01완전히 다르고요
00:17:03근데
00:17:05이게 너무 짧아서
00:17:06필적 감정이 안돼요
00:17:08그렇지
00:17:10근데
00:17:11너무 비슷하지
00:17:13그래서 내가 한번 확인해본걸
00:17:16기장님
00:17:18만약에
00:17:20이 편지를 정의신이 쓴거라면
00:17:23한번도 응답하지 않았던 정의신이
00:17:25정의신이
00:17:26응답하듯이 용기 내라고 썼던거라면
00:17:29하
00:17:32그건 서구하니한테
00:17:34엄청나게 중요한 동기가 됐을거에요
00:17:37하
00:17:40왜
00:17:42서구하니 사람을 죽여서
00:17:45정의신이 없는게 뭔데
00:17:47흠
00:17:48정의신이 없는게 뭔데
00:17:52정은신이 없는게 뭔데
00:17:53하아...
00:18:23이렇게 불쑥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게 부럽다.
00:18:28맞아야 하는 나는 불편하고.
00:18:51따뜻하네요.
00:18:53다섯이나 죽인 손이, 아니 여섯인가?
00:19:02왜 이래?
00:19:05내 말이요.
00:19:08왜 그러시는 겁니까?
00:19:17왜 서관을 조종했어요?
00:19:21심심해서?
00:19:21감옥이 따분합니까?
00:19:27다섯 명 말고.
00:19:30더 있죠?
00:19:33다 말했어.
00:19:35서관이 그거 알고 있었습니까?
00:19:39정신 대답해.
00:19:41혀를 잘라서 하천에 버렸던 조건웅 죽이기 전에 살해한 사람 한 명 더 있지.
00:19:50그런 질문은 최중호 형사한테 해.
00:19:55난 이미 오래전에 자백을 끝냈으니까.
00:19:59정이신!
00:20:01개장님은 당신이 날 보러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했어.
00:20:1723년 동안이나 못 봤으니까 날 보고 싶었을 거야.
00:20:22낭만적인 죽늘근이 아저씨.
00:20:36낭만적인 죽늘근이 아저씨.
00:20:37교도소에서는 모든 시간이 일정했겠죠.
00:20:45하지만 여기서는 안 그래요.
00:20:48당신은 모방범 수사 협조를 위해서 여기 나와 있는 거고 나는 당신을 언제든 어떤 시간이든 접견하고 친문할 권리와 의무가 있어요.
00:20:58불편하시면 얘기하세요.
00:21:04다시 돌려보내드릴 테니까.
00:21:06어차피 서관 같은 미친놈 말고는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어요.
00:21:18가보겠습니다.
00:21:28그치.
00:21:35바닥에 regulated.
00:21:39그니까.
00:21:40내가 그냥 일단 받지 한번 더.
00:21:43그니까.
00:21:44뭐 그렇게 잘 먹었습니다.
00:21:46그냥 빨리 빨리.
00:21:47그냥.
00:21:48그냥.
00:21:49무슨.
00:21:51그러니까요.
00:21:53이걸로는 뭐였을지?
00:21:55여기 증거물들 이동되지 않게, 연못바닥 확인하면서 조심해서 움직이고, 흥수야, 넌 시체 각도에서 각각 거울들 측정하고 사진 찍고.
00:22:23피해자 이름은 유시현, 42세입니다.
00:22:33효령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고, 정관 따로 없습니다.
00:22:36가족은 모두 벤쿠버에서 살고 있고, 이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답니다.
00:22:39그리고, 목에서 주사 자국이 발견될 거야.
00:22:43거울을 무슨 4DX로 깔았네.
00:22:46우리한테 보내는 메시지겠지.
00:22:48자기는 멀쩡하니까 엉뚱한 사람 붙잡고 뻘짓하지 마라 뭐 이런 거.
00:22:54김현우, 강수철, 유시현.
00:23:04혀가 잘리고, 목이 잘리고, 물속에서 숨막혀 죽는데도 아무도 못 구했어요.
00:23:12아무것도 막지 못했다고요.
00:23:16현재 피해자는 모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00:23:20경찰은 기존 노두천 살인사건, 이삿짐 창고 사건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의혹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00:23:28OTC 이진아입니다.
00:23:38한 말씀 해 주십시오.
00:23:42수사팀장님이시죠?
00:23:58노두천 살인사건과 입원사건 관련이 있습니까?
00:24:02팀장님! 팀장님!
00:24:04노두천 살인사건과 입원사건 관련이 있습니까?
00:24:10팀장님! 팀장님!
00:24:23시현아, TV뉴스 봤다.
00:24:26너, 또 네 엄마 만난 거 아니지?
00:24:30왜 대답이 없어?
00:24:32그, 할아버지 저 정연이에요.
00:24:36수열이 지금 씻고 있는데.
00:24:38아, 아이고.
00:24:40정연이구나.
00:24:42아, 그래.
00:24:44TV뉴스를 보다가 걱정이 돼서.
00:24:48별일은 아니야.
00:24:50미안하다, 그래.
00:24:52내가 나중에 다시 전화할게.
00:24:54네.
00:25:04야, 맛있는 냄새.
00:25:06아, 안 해도 다 말리고 나오라니까.
00:25:09괜찮아, 이거 놔두면 금방 말라.
00:25:11손도 다쳤잖아.
00:25:13상처 잘 마르고 약 발라야 더 낫난다니까.
00:25:16밥 먹고 하자.
00:25:18오랜만에 집밥인데 밥 먹고.
00:25:20먹고 나서 부인!
00:25:22이따가 밥 먹고.
00:25:24약 좀 발라주십시오.
00:25:26남편.
00:25:27왜 맨날 다치고 와요?
00:25:29부인 걱정되게.
00:25:31아, 솔직히 맨날 다치는 건 아니지.
00:25:34내가 딱 봐도 뭐.
00:25:36이 피지컬도 되면 얼마나 날렵하고 튀면서 유명한데 나름.
00:25:39이거 그리고.
00:25:41이거 별거 아니야.
00:25:43조금 긁힌 거야 그냥.
00:25:44알았어.
00:25:46진짜 괜찮다니까.
00:25:50진짜 괜찮다니까.
00:26:04알았다고요.
00:26:06밥에 완두콩 넣었다.
00:26:08너무 좋아, 너무 좋아.
00:26:10음!
00:26:12음!
00:26:13음!
00:26:14됐다.
00:26:15내일 아침에 씻고 나면 또 발라줄게.
00:26:16정연아.
00:26:17나 뉴스 봤어.
00:26:19아, 그거 과수대가 아직 수사 중인데 기자들이 하도 몰려들어가지고 내가.
00:26:25너는 나한테 항상 괜찮다고 하잖아.
00:26:27별거 아니라고.
00:26:28근데 나는 너가 막 힘들고 화내고 이런 거를 뉴스로 봐야 되는 게 전혀 괜찮지가 않아.
00:26:34힘들면.
00:26:35뭐.
00:26:36뭐.
00:26:37뭐.
00:26:38뭐.
00:26:39뭐.
00:26:40뭐.
00:26:41뭐.
00:26:42뭐.
00:26:43뭐.
00:26:44뭐.
00:26:45뭐.
00:26:46뭐.
00:26:47뭐.
00:26:48뭐.
00:26:49뭐.
00:26:50뭐.
00:26:51뭐.
00:26:52뭐.
00:26:53뭐.
00:26:54뭐.
00:26:57굉장히 힘들면 힘들다고 해.
00:27:00사건이 안 풀리면 안 풀린다고 속상하다고 해.
00:27:03나도 알게 해 줘.
00:27:08정연아.
00:27:09나 모르게.
00:27:11너무 애쓰는 거 같아.
00:27:12진짜 미안해.
00:27:15그.
00:27:16나는.
00:27:17걱정할까봐.
00:27:18내가 불편해?
00:27:21막 속을 숨기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내가 미덥지가 않아?
00:27:28아니야! 진짜 아니야, 그런 거. 어?
00:27:32아, 미안해. 내가 다시는 안 그럴게.
00:27:35내가 너를 왜 못 믿어?
00:27:37세상에서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넌데.
00:27:41정연아. 정연아. 어? 나 봐봐. 어?
00:27:46아, 안 돼. 나 봐봐. 어?
00:27:49아, 나 봐라니까. 봐봐.
00:27:53알았어. 일로 와.
00:28:02아, 머리 말리라니까. 이러다가 신내 나. 어?
00:28:07신내 나서 사람들이 신내 팀장님이라고 놀리면 어떡해.
00:28:12좋은데? 신내 팀장 괜찮아, 난.
00:28:19에그alt!
00:28:26새끼야 두세 형아 dam 누나 봐야 той chemistry magnación.
00:28:30잠시 후 전 주저가 가고 lol
00:28:32바이 porque 어� extraordinarily 물이 amazing.
00:28:35rule.
00:28:38잠시만요.
00:29: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9: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38상대를 제압하는 게 자신 있단 거죠.
00:30:41라이트로 시선만 뺏고 바로 타격을 가했어요.
00:30:47특이상.
00:30:48피해자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00:30:50사건 모두 피해자 핸드폰만 가지고 갔어.
00:30:52이유가 있겠죠.
00:30:55핸드폰에 자기가 노출될 만한 뭔가 있었다던가.
00:31:01유시현이요.
00:31:02유시현 폰 떴어요.
00:31:22와, 첫눈이 낭만은 아니야.
00:31:28신호가 저기 어디 갔었냐.
00:31:30쉽다.
00:31:31너무 쉬워.
00:31:32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지?
00:31:33그놈이 실수했을 수도 있죠.
00:31:35일단 수색부터 시작하시죠.
00:31:36이 집 기준으로 왼쪽을 나랑 혁이랑 가고 나머지 두 분이서 가는 걸로.
00:31:41가시죠.
00:31:42야, 막내야.
00:31:44현장에 머리카락 한 톨을 안 남기는 새끼인데 정말 안 이상해?
00:31:49나 어제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 나왔어.
00:31:51그 왜요?
00:31:51전에 나왔을 때 요 칼 맞았잖아.
00:31:55하아씨, 느낌 쎄한데 이거.
00:31:57야, 안되겠다.
00:31:58영수증 하나 줘봐.
00:31:59시마는 없는 걸로.
00:32:01어, 잠깐만.
00:32:04응, 여기.
00:32:15저기 가.
00:32:16야, 빨리 안 와.
00:32:21수혈아, 너... 네 엄마 만난 거 아니지?
00:32:39야!
00:32:40어?
00:32:41아, 놀랬잖아!
00:32:42미안...
00:32:45야, 근데...
00:32:51내가 모두 dynastyي
00:33:03자위입니다!
00:33:07다xim 집에서
00:33:10일어나봐요
00:33:13지금은 믿을지마
00:33:17아빠가 Olá!
00:33:19계십니까?
00:33:37계세요?
00:33:49계십니까?
00:34:13아들!
00:34:16이게 뭐게?
00:34:18우리 정오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지?
00:34:20그래서 아빠가 만든 거야.
00:34:22짜잔.
00:34:24자, 정오야.
00:34:26아빠 얼굴 멋있게 그려줘봐.
00:34:28응?
00:34:30좋아, 좋아.
00:34:32어디 갈까?
00:34:34이렇게 할까?
00:34:36대충 그려야겠다.
00:34:48정오 왜 이렇게 잘 던져?
00:34:54돌아서.
00:34:56우리 정오 이게 왜 이렇게 세.
00:35:00정오야, 이거 아빠가 높이 던질게.
00:35:04한 번 받아보봐.
00:35:08어떡하지?
00:35:10물에 빠졌네.
00:35:12팀장님.
00:35:18아, 예. 주인님.
00:35:20뭐 좀 나왔어요?
00:35:22이 일로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00:35:25어떤 기사도 사망자 중에 여자는 없었어.
00:35:28그럼 어머니가 살아계신다는 거야?
00:35:31응.
00:35:33할아버님 전화도 그렇고.
00:35:35근데 신문 기사라고 다 정확한 거 아니야.
00:35:39궁금하면 직접 물어봐봐.
00:35:41근데 한 번도 가정 얘기를 먼저 꺼낸 적이 없어.
00:35:44물어봐도 농담 비슷하게 슬 넘기고.
00:35:47그러면 그냥 넘어가.
00:35:51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데 뭘.
00:35:53본인 입으로 직접 말하면 모를까.
00:35:58이정현.
00:35:59얼굴 심각해져.
00:36:00어?
00:36:01뚱해지는 것 봐.
00:36:02일어나.
00:36:03어?
00:36:04일어나.
00:36:05잊어버려.
00:36:06끝, 끝, 끝, 끝.
00:36:07나 브러쉬 작업하는 거나 도와줘.
00:36:09수열이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어머니 묘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00:36:15가볼까?
00:36:19가보자.
00:36:21그렇게 속 그리지 말고.
00:36:23그게 낫겠지?
00:36:25이 개색 이거.
00:36:29이 새끼 분명 어디서 우리 보고 있어 지금.
00:36:31진짜야?
00:36:32어떻게 알아요?
00:36:33비웃으려는 거지.
00:36:34열나.
00:36:35뺑이 치는 모습 보면서 5월간 뿜뿜 하고.
00:36:39그게 이 새끼 목적이야.
00:36:41야!
00:36:42웃냐?
00:36:43재밌어?
00:36:44개코고르 새끼야.
00:36:45왜요?
00:36:47아, 아니에요.
00:36:49몇 시야 벌써.
00:36:50애들 안 고파?
00:36:52오늘은 돌아가죠.
00:36:53한 번 더 돌죠.
00:36:55날이 벌써 지금.
00:37:09팀장님 안 내키시잖아요.
00:37:11뭐 좀 그렇죠.
00:37:13팀장님 감히 그러면 한 번 더 돌죠.
00:37:15저번에 팀장님이 김태석 씨 찾아낸 거 기억하지?
00:37:19한 번만 더 돌자.
00:37:21그래도 없으면 어쩔 수 없고.
00:37:23저기 팀장님.
00:37:25아니, 이거 별건 아닌데 저쪽 옆집 부엌에서요.
00:37:37이게 왜?
00:37:38아니, 마당도 아니고 방에 뜬금없이 항아리가 있는 게 이상하잖아요.
00:37:42그 안에 빨간 공 하나 달랑 들어있는 것도.
00:37:46그러니까 별거 아니라 했잖아요.
00:37:55혹시 근처에서 우물 같은 거 본 사람 없어요?
00:38:07우물이요?
00:38:10아, 보니까 오래전에 지어진 집 같은데 상수도가 들어오기 전에 생긴 마을이에요.
00:38:17이런 데는 보통 우물이 있기 마련인데 안 보여서요.
00:38:20아니, 수도가 들어왔으니까 없앴나 보죠.
00:38:24만약을 위해서 막아 놓지 아예 없애버리지는 않죠.
00:38:28못 봤어요?
00:38:30그건가?
00:38:32아까 진입로 들어올 때 뭐가 있긴 있던데.
00:38:38그만큼 인정한 이 쌀떡처럼
00:38:39everything you'll ever have to do so is that you'll ever have to do so.
00:38:41그만큼 더 이상.
00:38:42nothing like this.
00:38:43what is that?
00:38:44what is that cause?
00:38:45what is that cause?
00:38:46what is that cause?
00:38:47코끄리아?
00:38:48what is that cause?
00:38:49what is that cause cause les a cause?
00:38:50né?
00:38:51네, 그렇게 인제 죽을 때가다.
00:38:52또 왜 이렇게 아는거지 우습니깐?
00:38:53what is that cause?
00:38:54한국인의 못 간힘을 겪는olt까,
00:38:55그 무슨 일을 미치도 이렇게 세우고
00:38:56거기서 다른 걸 놓고 nella celui의 숨을 computar느라
00:38:57좋아.
00:38:58좋아.
00:38:59자상이랑 도구가 다른 것 같은데?
00:39:29면도칼인가?
00:39:35다들 왔어?
00:39:37네.
00:39:38이름은 정원식.
00:39:393개월 전 갑자기 실종됐고 디지솔루션이라는 IT회사의 개발자랍니다.
00:39:442000년대 초반에 경찰청에서 범죄자료 디지털화 산업을 시작할 때 그때 같이 이 회사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00:39:51그럼 정이신 관련 사건도 이 회사에서?
00:39:54네.
00:39:55그놈 아마 정원식 이사람 통해서 경찰만 알 수 있는 정이신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 같아요.
00:40:02어, 괜찮아요?
00:40:03응, 괜찮아요.
00:40:05정이신 모방봉이라고?
00:40:07교수님, 오랜만에 뵈어.
00:40:09어, 그러게.
00:40:10응.
00:40:11내가 모았어?
00:40:12수혈이 너도 오랜만이고.
00:40:14응.
00:40:15다들 고생이 많아.
00:40:17집에 좀 들어와라.
00:40:20대수님?
00:40:21그, 일단 두 분 부부싸움은 나중에 하시고.
00:40:24뭐, 좀 어때요?
00:40:25응.
00:40:26직접적인 사인은 수처리에 걸친 자상.
00:40:29응.
00:40:30시신 상태를 보면 사망은 최소로 잡아도 3개월 전이고.
00:40:343개월 전이면 노두천 살인사건보다 전이라는 얘기인데.
00:40:39그런데 이거 너무 요상한 게 묶여있던 흔적을 보면 이미 제압을 한 상태였거든.
00:40:47그런데 특이하게 등에 난 자상은 마치 뒤에서 우발적으로 찌른 것 같아.
00:40:52칼은 아니고 대단할 때 쓰는 큰 가위 같은?
00:40:57응.
00:40:58그런데 또 가슴이나 목 같은 데 난 상처들.
00:41:01장난을 치듯 그림을 그리듯 과다출혈로 사망할 때까지 가지고 논 것 같거든.
00:41:07응.
00:41:09이상하지?
00:41:10응.
00:41:11정신의 모방범?
00:41:12글쎄, 카피캣이라고 하기에는 접점이 전혀 없어.
00:41:16응.
00:41:17혀가 잘렸던 김현우나 창고에서 발견된 강수철.
00:41:21그리고 익사한 유시현.
00:41:24모두 명백하게 정신의 카피캣이지.
00:41:27하지만 정은식은 아니야.
00:41:29전혀 달라.
00:41:31그게 교수님.
00:41:32이게 놈의 첫 번째 살인이라면요?
00:41:36우발적으로 등교해서 찌르고 그다음에 정의신으로 각성한 것처럼 뭔가 흉내를 낸 거라든가.
00:41:43이 건으로 사람 죽이는 맛을 알고 그 후에 정의신을 따라했다는 건데.
00:41:49근데 정의신 살인사건 중에 우물에서 시체가 발견된 적은 없었어.
00:41:55계장님.
00:41:57여기가 서구한 집이거든요.
00:41:59근데 여기 보시면 0번이 지금 비어있어요.
00:42:02서구한은 정의신 사건은 모든 자료를 모아서 이렇게 재단을 만들듯이 전시를 해놨거든요.
00:42:10그 후에 정의신을 해놨거든요.
00:42:2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2: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3:2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3: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4:2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4: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2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22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24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26일부러 이 시간만 골라서 오는 거니?
00:45:32일부러 이 시간만 골라서 오는 거니?
00:45:50둘만 있어도 될까요?
00:45:56한글자막 by 한효정
00:46:02한글자막 by 한효정
00:46:06한글자막 by 한효정
00:46:1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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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28한글자막 by 한효정
00:46:38한글자막 by 한효정
00:46:39왜?
00:46:49내가 했어.
00:46:52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야.
00:46:56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00:46:59어떻게 남편을...
00:47:02나한테는 아버지예요!
00:47:05그래서 네가 살았잖니.
00:47:09나한테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니까 괜찮아.
00:47:13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요.
00:47:16날 살리려고 아버지를 죽였다는 게 나 때문이라고요?
00:47:22어떻게... 뻔뻔하게...
00:47:25이제 와서 어떻게 그런 끔찍한 핑계를 내요!
00:47:29핑계가 아니야.
00:47:35넌 기억 못하겠지만 그 인간은 항상 술에 취해 살았어.
00:47:39그날도 그랬어.
00:47:44왔어요?
00:47:46정원은?
00:47:48자요? 지금 몇 시인데?
00:47:50지혜비가 안 나와봐야지.
00:47:53그냥 둬요. 늦게 잠들었어요.
00:47:55아...
00:47:58으...
00:48:01아...
00:48:03쓰읍...
00:48:06쓰읍...
00:48:08쓰읍...
00:48:10왜요?
00:48:12집에서 냄새나요?
00:48:14이리 와봐.
00:48:16왜요, 막?
00:48:19여기 앉아!
00:48:20앉아!
00:48:22알았어.
00:48:23알았으니까 소리치지 말라 할게요.
00:48:27일어나, 일어나.
00:48:29일어나 봐, 일어나 봐.
00:48:30일어나.
00:48:50알지?
00:49:07네가 우리 저기 얼마나 아끼는지.
00:49:14알아요.
00:49:16고마워요.
00:49:18근데 지금 너무 늦었으니까 들어가서 자요.
00:49:21나도 금방 정리하고 들어갈게.
00:49:24좋다.
00:49:40광부 새끼야?
00:49:43무슨 그런 말을 해요?
00:49:46낮에 부엌 청소하다가 묻었나 봐요.
00:49:49음흉한 마음으로 다리고 누우는 시커멓 새끼들.
00:49:52동대 여자만 보면 눈이 아주 예쁜다.
00:49:56내가 모를 줄 알지?
00:49:59못 벗어.
00:50:01여기서요?
00:50:03우리 집에 누가 온다고 그래요.
00:50:06아니에요.
00:50:07떳떳하면 벗어.
00:50:09깜댕 하나라도 나오기만 해 봐.
00:50:13빨리!
00:50:14확 다 찢어버리기 전에!
00:50:16알았어.
00:50:18방으로 가요.
00:50:20여기다.
00:50:21방으로 가요.
00:50:22들어와서 내가 벗을게요.
00:50:25왜 자꾸 들어가려고 하는 건데?
00:50:27아!
00:50:28아!
00:50:29아!
00:50:30아!
00:50:31아!
00:50:32아!
00:50:33병!
00:50:34여기서 먼지거리 한 거야?
00:50:36어?
00:50:37뭘 숨기고 있어?
00:50:39뭔 더럭!
00:50:40이게 뭐가 있다고 그래요?
00:50:42뭘 숨겨요?
00:50:43하지 마!
00:50:44하지 마!
00:50:45하지 마!
00:50:46정원아, 엄마랑 아빠랑 얘기하는 거 아까 들어가 있어.
00:50:49엄마 괴롭히지 마!
00:50:50저놈.
00:50:51내 새끼 맞아.
00:50:52아!
00:50:53정말!
00:50:54아!
00:50:55여보!
00:50:56아!
00:50:57여보 부르지 마!
00:50:58여보 부르지 마!
00:50:59여보 부르지 마!
00:51:00아!
00:51:01아!
00:51:02아!
00:51:03아!
00:51:04아!
00:51:05아!
00:51:06아!
00:51:07아!
00:51:08아!
00:51:09아!
00:51:10아!
00:51:37다행히 넌 크게 다치진 않았어.
00:51:44충격으로 기절했던 거야.
00:51:49거짓말이야.
00:51:51희미하지만
00:51:53나 다 기억해.
00:51:55우리 아버지는
00:52:00나한테 책상도 만들어주고
00:52:02나랑 곡놀이도 하고 그랬어.
00:52:05아, 그래.
00:52:07물론 그런 때도 있었지.
00:52:09술 안 마셨을 때 가끔.
00:52:17도대체
00:52:19범행 자백을 할 때
00:52:21이걸 왜 숨긴 거예요?
00:52:25도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인 거예요?
00:52:29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00:52:31자식 핑계대면서
00:52:33지금까지 이걸 왜 숨기고 있었냐고요?
00:52:37대체 왜?
00:52:39글쎄 그게.
00:52:40아무도 묻질 않더라고.
00:52:42뭐?
00:52:43마침 너도 그날 밤 일을 기억을 못하고.
00:52:47그래서 그냥 바람나서 집 나갔다고 했더니
00:52:51다들 또 뭐 그러려니.
00:52:53정말 이게 내 문제인 거야?
00:53:03안 보는 거지.
00:53:04안 들gent 해주세요.
00:53:05도대체.
00:53:06안 들gent.
00:53:07안 들gent.
00:53:08안 들리는 게
00:53:12안 들리는 게
00:53:13baked.
00:53:14안 들리는 게
00:53:17몇 가지.
00:53:18안 들리는 게
00:53:20그 맛인 것인가?
00:53:21안 들리는 게
00:53:23sued.
00:53:24아
00:53:54아
00:53:58어렸을 때 동네에서 고양이가 새를 사냥할 때 보면 날지는 못하는데 죽지도 않았어.
00:54:08고양이는 새를 먹지 않거든. 날개가 부러지거나 상처를 입은 새가 다시 움직이려고 할 때 그때 또 사냥하는 거야.
00:54:17그러다 결국 죽으니까 그 전에 살려줘야 돼.
00:54:21애들이 새를 구해줄 때 조심해야 해. 힘 조절을 잘못하면 죽어.
00:54:32가슴뼈를 콕 누르면 톡 부러지거든. 정말 연약하지. 그런데 사람도 마찬가지야.
00:54:51산속해.
00:55:00산삼혜이... 죽었어.
00:55:06남편이 죽었어.
00:55:14사람 죽이는 거 참 쉬워.
00:55:38근데 문제는 그 시체를 처리하고 정리하는 일이야.
00:55:44그건 노동이야.
00:55:50너무 힘들어.
00:55:53그때 처음 알았어.
00:55:55사람 죽이는 게 힘든 게 아니라
00:55:58그걸 해결하고 정리하는 게 힘든 일이구나.
00:56:04하지만 그날은 정말 운이 좋았어.
00:56:14죽였다, 띠가 와.
00:56:20죽였다, 띠가 와.
00:56:24죽였다, 띠가 와.
00:56:32죽였다, 띠가 와.
00:56:40죽였다, 띠가 와.
00:56:54그래서 평화로웠지.
00:57:00그리고 정호와 난 그렇게 둘이 행복했고.
00:57:06평화로워요.
00:57:23당신은 그 뒤로도 다섯 명을 더 죽였어요.
00:57:32죽을만했다고?
00:57:33아니야.
00:57:34당신은 그냥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거야.
00:57:38첫 번째, 우리 아버지를 죽이고 난 뒤부터 사람 죽이는데 재미를 들렸겠지, 아니야?
00:57:50그건 부정할 수가 없네.
00:58:05당신은?
00:58:10냄새를 좋아하는 도살자, 사마귀.
00:58:16그냥 괴물이야.
00:58:22그래.
00:58:27그날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운이 좋게 비가 왔었고 우물이 있었고 니가 걱정돼서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어.
00:58:42그놈 몸통에 달린 걸 하나하나 다 떼냈어야 했는데 머리가 마지막.
00:58:48시끄러워.
00:58:49지 몸 잘려나가는 걸 다 봐야 하니까.
00:58:54처음이라 허술했어.
00:59:00너무 허술해서 경찰에 말하기도 싫었고.
00:59:08제발 그만해.
00:59:10시끄러워, 그만해.
00:59:13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짓을.
00:59:17그래 내가 니 아버지를 죽였고 나쁜 눈들의 혀를 자르고 목을 부러뜨리고 관절을 으깨서 곤죽을 만들었지.
00:59:25내가 그랬어.
00:59:31내가 밉니?
00:59:36끔찍해?
00:59:42죽이고 싶니?
00:59:46나만 없으시면 너도 편할텐데.
00:59:57죽여봐, 죽여버려봐.
01:00:00내가 혐오스럽지?
01:00:02싹 없어지면 좋지 않을까?
01:00:04해, 죽여.
01:00:06여기서 죽여, 여기서.
01:00:08엄마가 사있는게 너무나 골치없잖아, 우리 아들.
01:00:12죽여버려.
01:00:14아줌마.
01:00:29아아악!
01:00:3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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